곰은 자꾸만 세탁소에 아무도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혀 그러지 않는데도
자꾸만 자꾸만 괜찮을거라는 자기 체면을 걸 듯 이야기하지만 아주 정 반대로 이야기는
흘러 갑니다. 다음장을 넘겨도 넘겨도 손님은 줄지않고 어느 새 소파에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요.당황하고 있는 쥐는 더러워진 옷들과 바닥을 청소를 하고 있네요.
코끼리 만큼 더러워진 옷들이 쌓여만 가자......결국 .....손님들은 말해요.
"생쥐야! 빨래는 아직 멀었니?"
생쥐는 눈물이 찔끔,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빨래들을 세탁기에
하나,둘 ....넣어버립니다. 더러워진 자신의 빨간 옷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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