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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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문종훈 . 지음

하루 종일 뙤약볕에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우리동네 #놀이터생각나는 그림책이다. 놀이터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퍼즐조각처럼 표지가

참 멋 스럽다!



줄거리 ....

'부릉부릉'

골목을 빠져나가는 자동차 소리

'또각또각'

일터에, 학교에 가는 발자국 소리

모두들 바쁜가 봐.

놀이터의 아침 풍경은 바쁘네요. 자세히 보게 되는 놀이터. 이렇게 높은곳에서 놀이터를 한 눈에 볼수 있었던 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꽤 큰 놀이터임을 알 수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자까지 첫 페이지를 보았을 뿐인데 많은 이의 즐거움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 지네요.





아침부터 뭐가 그리 좋아 재잘거리는 아이들, 아빠의 오토바이타고 등교하는 아이 .페이지에 크게 담겨져 있어 더욱더 활기찬 아침을 보여주네요.



시간이 지나 오후가 지나자 와글와글 거리는 #놀이터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자세히들여다 보며 하나하나 관찰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오후에는 마음 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무척 반갑기도 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놀이터 에서는 시간을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아침이 지나고 점심,저녁이 되면우리의 삶 속에 많은 모습들이 흘러갑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먹기도 하고아기 엄마들의 수다를 먹기도 하고 할머니,할아버지의 향기를 먹고 사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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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라는 책을 읽고나니 참 가슴 따뜻해지네요.

누구나 올 수 있는 놀이터 .그곳에는 아이와학생 그리고 어른...모두의 놀이터라는생각을 해본 건 아마 이 그림책을 만났기 때문인 것 같네요. 아이는 자라 학생이되고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는 자연스러운 일들처럼 페이지마다 담겨진 우리의놀이터라는 의미가 있기에 살아가고 힘을 내고 지내는게 아닐까하는 또 다른의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바이러스로 움츠렸던 가지 못 한 #놀이터 를 가장 따스한 곳에 볼 수 있어 . 너무나 감사하고 모든 세대들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놀이터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 지금도 사랑하는 분들께-

#늘보의섬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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