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는 작은 몸으로 큰 바닷 속을 헤엄치며 이러저리 살펴보네요. 다행인지살아 남은 클로버는 그렇게 헤엄칩니다.
잠시 쿵 하고 부딪친 고래가 하는 말이 있었는데 "넌 운이 좋은 거북이구나"
희망의 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결말이 그러지 못해 자꾸만 머릿 속에서메아리처럼 울리는말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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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에는 많 은이야기가 담기기 마련입니다. 이번 #아기거북이클로버 는아기거북이가 태어나면서 험난한 여정을 그리는 이야기인 줄 알고 무덤덤하게보며 읽어 내려갔는데, 또 다른 의미에 마주 쳤을 때 내 심장을 망치로 쿵하고치는 것 같아 먹먹해져 갔습니다. 자연은 끈임없이 흘러갑니다.
우리가 당연하듯 생각하는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이 벌어져야 눈에 보여야뒤 늦은 후회를 하는게 현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움만 편라함만 쫓아가는 나를 반성하게 되는 그림책 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에는 아기 거북이 클로버가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생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빨간콩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