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오면
안정은 지음 / 이야기꽃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

#안정은 . 괴물

괴물이 오면이라는 제목에 ? 물음표를 넣어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는 깜깜한 밤이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시간일 것같다. 어릴적 잠을 자려는 나는 깜깜한 밤은 어느 그림책의 내용보다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무서움의 항상 따라오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화장실에 가는 날이면 누군가 화장실에 있을 것만 같았다.



줄거리를 쓰기 전에 #안정은작가님 의 사인본은 자랑하고 가야죠~^^

"괴물과 함께 여행으 떠나요" 탑승완료~ 부릉부릉~출발합니다.



줄거리....

"엄마,무서워.괴물이 나올 것 같아."

"엄마가 있는데 뭐가 무서워?"

"엄마가 잠든 사이에 나를 잡아가면 어떡해?"

"걱정 마 . 엄마가 지키고 있을게. 그런데 괴물은 어떻게 생겼어?"

"음...괴물은,"



"거인만큼 엄~청크고" "눈이 부리부리하고" "이빨이 날카롭고" "뿔이 뾰족해"

-잠이 들려고 하면 아이는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곤해요. 오늘은 괴물이야기네요.

깜깜한 밤에 어울리기도 하고 잠이 오지않는 날엔 꼭 괴물이 나타나곤 하니깐요~



"괴물 나라는, 머얼리 있어. 바다도 건너고 산도 넘어야 해."

"그래? 그럼 우리 집까지 오려면 오래 걸리겠다."

-처음시작은 물어보는 아이, 대답하는 엄마의 대화였다면 괴물의 생김새에 대해

엄마가 물어보자 아이는 점점 상상하는 괴물을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상상만큼 그림도 너무나 상상 그 이상 이네요^^



아이는 괴물이 자기 집까지 오는 길을 자기가 알고있는 자동차,비행기를 타고온다고 합니다. 무척 아이다운 생각이죠~괴물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

.

깜깜한 밤이면 괴물이 온다는 아이의 말에 커다랗고 무서운 괴물이 우리 집까지오는 여정을 말해줍니다. 순수한 아이의 상상이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오랜만에흐믓한 엄마의 입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렬한 색체만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해주어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가득#괴물이오면 #괴물이오면 강추강추 합니다. 밤이 길어진 겨울밤~ 잠들기 전 아이들의 최애책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으로 책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