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맞추셨나요??? 물을 무서워하는 두루를 위해 미루 형은 재미나게몸으로 흉내놀이를 생각했네요~ 짧은 다리를 움직이며 따라하는 두루의모습은 이 세상의 귀여움은 다 가져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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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바닷가에 살아서 인지 자기 키보다 깊은 물을 무서하지 않던 저였어요.친구들과 여름이면 함께 바다에서 살 다시피 즐겁게 보내던시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물에 들어간다는 생각만 해도 답답함이느껴지게 되었어요. 딱히 일이 생겨 물이 무서워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
두루도 물이 마냥 무서움을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런 두루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한 미루형의 재미난 생각들이 점점 두루의생각을 변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