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직도 똥 못 쌌지? 읽기의 즐거움 38
김하은 지음, 김고은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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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김하은 . 글 / #김고은 . 그림

우리는 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기본으로 하여 생활을 한다.'의식주'를 기초적인 생활을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읽고 있는 주제와 다른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가장 떠오르는단어가 맨 먼저 의식주였다. 먹을 식 食(밥식) 이 아직은 미완성을 이루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일 것 같아 저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줄거리

유민이는 기회를 엿보았다. 배에 가득 찬 가스가 조만간 예고 없잉 방귀로 나올 것같았다.박상현이 뒷자리에 앉아서 더 불안했다. 혜선이가 일어나면서 끼익 의자가끌렸다. 때를 맞춰 가스를 내보냈다.뽀오옹, 유민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칠판을 보았다. "윽 똥 냄새다. 똥방귀 왕 김유민 , 또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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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민이는 반 아아들도 알만큼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어요. 사실 유민이네 가족 모두 식습관으로 배변 문제가있어요.그래서 늘 독한 방귀로 매순간 예민하게 될 수 밖에요. 그런데 이사를 하는 곳에서 미생물학 박사님을 이웃으로 만나게되면서 유민이네 가족에게 새로운 일이 생기는데.....



미생물이 뭘까?

미생물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동물, 식물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물과 식물은 지구의 생물을 분류할 때 다섯 계(kingdom)로 나누는 방법에서, 각각 독립적인 분류 단인데 비하여 미생물은 그렇지 않다. 미생물이라는 용어는 작다는 의미(micro)와 생물이라는 의미(organism)을 합한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서로 연관이 매우 적은 다양한 생물집단을 포함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유민이 엄마는 맞벌이로 유민이와유찬이를 박사님에게 맡기는데..

평소에 아침식사는 시리얼과 구운 빵으로 간단하게 먹는데, 못 보던 파란색냄비가 있었다. 냄비에는 단호박 수프처럼 보이지만 초록색 점들이 보였다.

박사님 조는 함께 먹으며 "먹이다.먹이 " 라고 말했다.

유민이는 그런 조가 보통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사실 자기에게 이름을 조 라고 부르라고 한 것 도 곰팡이가 핀 것 같은 단호박 수프를 먹인 것도 ... 유민이와 유찬이에게 조는 왜 이상한 걸 먹이는 걸까

저녁에는 쌀밥대신 잡곡밥을 먹이고 마당에 핀 맨드라미 잎으로 나물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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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는 아이들에게 몸 속 미생물을 연구하는데 그것을 볼 수 있는 앱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좋은 음식을 먹을수록 앱에 있는 나무가 긴 자지를 흔들흔들 흔들며 "고마워 조" "사랑해 조" 라고 말하기 까지 한다. 유찬이가 먼저 팡팡이라는 친구와 함께 하기로 한다.

찬 용기있는 유찬이. 유찬이에게는 이제 배탈에서 벗어 날 수있을까?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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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잘먹고 잘 자는게 행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먹는 습관은 우리의 몸을 편하게 하며 생활도 함께 이어진다는 걸요. 유민이네 가족은 편하고빠르고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를 대변하는 것 같아요. 맞벌이로인해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는 가족들에게 우유와 시리얼을 정말 간편한 음식이지요. 유민이는 그런 식습관으로 변비에 항상 달고 사는데 미생물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 조금씩 변화가 있는 내용들로 바뀌게 됩니다.

그만큼 알고 먹는다면 즐거운 생활로 변하겠지요.





※알아 두면 유용한 껍질 상식

1. 미생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요?

(생물은 동물과 식물, 미생물로 나눌 수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정도로 작고'작은 균' 이라는 뜻입니다.미생물로 인해 동물들은 먹이가 되므로 가장 기본적인 먹이가 되기도 하며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2.유산균의 먹이가 과일,채소에 많다고요?

(우리 몸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함께 살고있어요.그 중에는 유산균이 있는데유산균은 먹이가 되느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 속에 섬유소가장까지 도달해서 변비와 설사를 예방 해줍니다.)

3.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다고요?

(채소나 과일의 껍질에는 섬유소뿐만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해뇨. 장까지 도달해장의 운동을 돕기 때문에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 줍니다.)

4.껍질까지 먹으려면 이렇게 씻어요.

(각종 화학 성분들,미세먼지가 묻어 있어서 껍질까지 먹으려면 베이킹 소다,소금,식초, 쌀뜨물에 씻어요.) 책과함께 확인해 보세요.

변비로 고생하는 유민이가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어요. 똥을 원없이싸고 싶은거예요. 그 런데 미생물학 박사님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미생물 친구가 얼마나 우리의 장을 편하게 할지~~ 유민이의 소원을 들어줄고마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개암나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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