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유령 웅진 모두의 그림책 36
윤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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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윤지

식빵 안에 있는 귀여운 유령이다~

누가 빵 속에 유령이 있을 꺼라 생각이나 할 수있을까

그런데 왜 식빵 속에 유령이 어떻게 살고 있는 걸까?

궁금증을 뒤로 한채 페이지를 넘기며....





빵가게 주인이 퇴근하자 길고양이는 빵가게 문에 있는 작은 통로를 따라 자연스레 고양이는 빵가게로 들어온다. 밤이 시작되자 식빵 안의 유령도 잠에 깨어난다.



유령도 잠옷을 입고 자네요^^



줄거리....

식빵은 식빵 유령의 집이야

언제부터 식빵 유령으로 지냈는지는 몰라 .

오늘도 식빵 유령은 식탁을 빙빙 돌며 어제와 달라진 것이 있는지 확인하지.

깨진 달걀 껍데기를 쓸고 있을 때였어. "또 그 고양이잖아!"



아무리 유령이 하지말라며 말려두 고양이는 빵을 먹고 털을 고르며 하고 싶은대로하고 있네요. 청소 중인데 자꾸 길고양이가 와서 어지럽히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네요. 한 번이 아닌 듯 하네요 ^^:



오늘도 식빵 유령은 집을 나서며 주위를 살펴 고양이가 오면 혼내 주려하는데..





찍찍찍~~~사나운 생쥐의 등장으로 유령은 바들바들 떨며 무서워하는데 ...

생쥐가 점점 가까이 오려하는데... 스윽~~~ 고양이가 나타나 도와줍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유령은 다음날 고양이가 오는 시간에 맞춰 빵을 준비해주는데...고양이는 그냥 맛있다며 먹네요.



그런데...... 몇 일째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유령은 고양이가 궁금했어요. 점점 날씨가 추워졌거든요...저두 그렇게 저녁만 되면 들어와서 배고프면 빵도 먹고 털을 고르던 고양이가웬일인지 오지 않으니 걱정이 되네요. 무슨 일로 오자 않을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며 마지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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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에 누군가 갑자기 들어온다면 유령같은 마음이 들것 같아요.

특히 방해가 된다면 더구나 그러겠죠. 화나고 귀찮고 불편하고.. 하지만혼자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조금은 내가 있는 곳을 내어주기도 하는게 삶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유령의 캐릭터가 이렇게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즐거움이 컸네요^^ #윤지 작가님의 지은 책. (마음 조심),(대단한 방귀) 를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웅진주니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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