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
줄리 폴리아노 지음,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이상희 옮김 / 미세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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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줄리폴리아노 . 글 / #크리스티안로빈슨 . 그림 / #이상희 . 옮김

작가님소개

줄리 폴리아노 (Julie Fogliano)어린이 책에 심취해 평생을 보내다가, 늦게나마 손수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두 아들과 남편, 줄리. 이렇게 네 식구가 허드슨 밸리에서 함께 살고 있다. 『봄이다!』가 그녀의 첫 책이다.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등을 위해 싸운 흑인 예술가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코레타 스캇 킹 일러스트레이터 아너 상, 보스톤글로브 혼 북 논픽션 상 등을 받았고,

그가 그린 또 다른 책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은 뉴베리 상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네가날고싶을때를위해 누구에게 말해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책.

날아가는 새에게 해줄까?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아이에게 말해줄까?

궁금증을 품고 책을 펼쳐보았어요.

줄거리...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 바람을 준비했어. 하늘을 준비 했단다.

깃털을 날아 보렴.하늘하늘~ 나비처럼 날아 보렴. 팔랑팔랑

(바람에 휘날리는 옷을 보고만 있어도 상상이라는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말해주고 싶네요)



소원 빌 때 필요한 동전



그리고 네가 신날 때 부를 랄랄라 노래도 준비했어.



깔깔깔 웃고 싶을 때를 위해 웃기는 말도 준비했어. 소가 웃으면?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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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 엄마와 아빠가 바람을 준비했어. 하늘도 준비했단다."

속 표지에서 나오던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처럼 엄마아빠는 언젠가 우리아이가 품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나아갈 때 해주고픈게 아마 이런게 아닐까 싶다.

나에게 작았던 아이가 어느새 혼자서 무언가를 할 때 모든걸 준비해주고 싶은마음이 이런게 아닐까 ?

하늘을 날수 있게 멋진 날개를 만들어 주고싶고 배고플때 가장 맛있는 걸 주고싶은 마음이 들어 있다. 하나하나 읽어 보다보면 따뜻하고 나도 모르게 벅차오르는 무언가가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 듯 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이 책을 독서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로 했다 .

독후활동도 함께하고 싶어 직접 만들어 보았다.









사랑하는 우리아이에게 언젠가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때 해주고 픈 말들을 담아낸 그림책 #네가날고싶을때를위해

꼭 소장하며 읽어 주셨음해요^^

#미세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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