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카타부라! 엄마가 마녀가 됐어! 읽기의 즐거움 36
최수정 지음, 이경석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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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 입니다.

#최수정 .글 / #이경석 .그림

표지를 보며

어지러진 집안으로 들어온 아이. 어떻게 된 일인지 무척 놀라워 하는 모습이다.문 뒤에 숨어있는 마녀..아이와 마주치기를 싫어하는지 잔뜩 긴장해 있는 모습이다.내가 본 마녀 중에 가장 무섭게 생겼다. 제목처럼 엄마가 마녀가 된 이유를 알고싶어 후다닥 첫장을 넘겼다...

●줄거리 (생각포함)●




가을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 니누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지만 엄마의 잔소리에 모든게 하기싫어지자 엄마와 한 바탕 싸우고 방에 들어와 책상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는데 비를 맞는 고양이를 보게 되었다. 고양이는 창문을 열어 방에 들어오게 했는데 고양이는배를 보이며 만져달라고 한다. 니누는 쓰다듬다가 목에 있는 작은 쇠붙이가 만져져 보니

지퍼가 달려있었다. 순간 놀랐지만 아래로 끄집어 내리자



고양이 옷을 벗은 강아지가 나타났다. 평범한 강아지인데 마법의 고양이 옷을 입었던 것 이다.

옷도 말려주고 배불릴 먹여주니 니누에게 강아지 짱아는 자기 이름을 두번 부르면 선물을 준다고했다.갑자기 엄마가 들어와 화를 내며 짱아르 내 쫓아버렸다. 자기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가그저 미웠다 . 그러고 나서 니누의 생일날 엄마는 여행을 떠나자고 했다.잠시 니누와 엄마의 사이가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엄마가 마음대로 버린 아빠의 옷들로 니누는 무척이나 엄마에 대한 마음들이미움으로 바뀐다. 니누는 자기도 모르게 화가나서 짱아의 이름을 말하며 "엄마는 심술쟁이 마녀야"라고 하자



이상한 연기가 엄마의 주변을 에워 쌓는데....귀가 뾰족하게 솟아오르고 눈동자가붉게 변하는 엄마을 보고 니누는 놀라한다. 진짜로 짱아가 니누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 화가 나서 그냥 말한 것 뿐 인데..니누는 짱아에게 다시 예전처럼 엄마를

돌려달라 한다. 그래서 니누는 마법 고양이 옷을 입고 짱아와 함께 모니 아줌아에게 마법의 얄을 구하러 간다....단 모니 아줌마는 해가 지면 잠들기 때문에서둘러 가야한다. 다행히 니누는 모니 아줌마를 만나게 된다



마법의 약을 만들기 위해 니누의 피 한 방울이 필요한다고 하자 망설임없이 주겠다고하자 . 단 해뜨기 전까지 엄마가 마법의 약을 먹지 못하면 엄마느 물론이고 니누도 영원히 고양이로 살아야 한다고 한다. 니누는 덜컥 겁이 났지만 엄마르 생각하니 오히려단단히 마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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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니누는 자신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 엄마가 그 순간 미웠다. 자신을 믿어주는누군가가 필요했는데 가장 사랑하는 엄마이길 바랬는지 모른다. 내옆에 든든하게지켜주던 아빠도 만날 수 없다는 현실에 아마 니누에게는 받아들이기에 너무 힘든일이 있다보니 가장 편한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려다 서로의 마음이 어긋나서 벌어지는것 같다.



재미있게 보려다 혼자 심각해지는 내가 참 웃겼다. 현실적으로 아들과 부딪치는 요즘쉽게 넘어 갈 수 없는 하루 하루가 정말 고민이기에 한쪽을 심취해 버렸다. 사람들마다처음과끝을 마무리 하며 느낀 부분이 각자 다른 거라 생각한다.


무시무시한 번개 마법을 피해 마녀가 된 엄마를 되돌려야하는 부분은 꼭 직접 읽어 보시길 바란다^^

이번 #코타카타부라엄마가마녀가됐어! 책은 아들이 이야기하고 픈 마음을 조금더 믿고소통하는 엄마가 되었음 하는 생각이 내 마음을 차치하게 되었다.초등 중학년의 창착동화이다 보니 생각하는 부분이 깊었던 것 같다.

#개암나무출판사 5기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리뷰입니다.

교과연계

2한년1학기 여름1.이런 집 저런집

2학년2학기 국어 나 7.일이 일어난 차례를살펴요

3학년1학기 국어 가 1.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나 9.작품 속 인물이 되어

3학년 2학기 사회 3.가족의 형태와 역할변화

4학년 1학기 국어 가 5.내가 만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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