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익은 토마토를 먹으며 기분좋은 일이 떠오르느 걸까요?
우리는 맛있는 무언가를 먹으면 참 행복해지죠. 누군가 떠오르기도 하고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이뻐보이고 가족이 생각난가 봅니다.
작가님의 기분 좋은 그림체를 보면 저절로 어린시절 살았던 집이 생각나요.그림에 그대로 옮겨놓은 시골집 풍경들이 낯설지 않아 포근하고 미소가저절로 피어나는 시간이 되었어요.
주인공 아이는 혼자있는 집에서 잘 익은 토마토를 먹으며 나만의 시간을그렇게 잘 보냅니다. 꽃은 나에게 웃어주고 바람이 살랑살랑거리며 나무는 흔들흔들 춤을 추고 ....
참 좋은 시간이 함께 있어 행복으로 물드네요.
토마토 하나에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게되어너무나 감사합니다^^
작은것에 감사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어요.
#이야기꽃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