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새
쁘띠삐에 지음 / 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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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쁘따삐에 그.그림

#걸어다니는새? 제목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보통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면 얼마나 좋을텐데 왜?

걸어다닐까? 나라면 훨훨~~자유롭게 날아다니면

좋을텐데......



자그만한 알에서 "톡"

작고 까만 아기새가 태어 났다~ 어?여긴 어디지?

갓 태어난 새가 처음 본 것은 엄마새가 아니라 화려한

불빛으로 수 놓은 도시였다.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바라보는 아기새.

어느 날 , 새는 날개를 활짝 펴고 빌딩에서 날아올

랐어요.하지만...........



사람들이 부적이는 거리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휴~~다행스럽게 나무에 떨어져 다치지는않았네요.

호기심 어린 아기새는 두리번 두리번~

새의 시선은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 보고 있네요



"어? 모두 다리로 걷고 있잖아? 아무도 날지 않아!

정말 멋진걸?"

참 씩씩하고 긍 정적인 마음이라 저도 에너지가 뿜뿜 !!

엄마,아빠새가 있다면 나는 연습을 했을텐데...

보이는 건 걸어다니는 사람들 뿐이네요~그리고 멋지다고

한 걸 보니 아마도.......

"어디 한번 걸어 볼까?"새는 사람들이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새는 걸으며 먹이도 쉽게 얻고 ,도시의 건물들을 구경하며

눈이 반짜반짝 거리네요~온통~ 재미있는 것들 뿐인가바요~

그리고 높은 곳을 가고 싶어 엘리베이터도 타고 사람들의

걸음에 맞춰 자신도 걸어가요

걷는다는게 조금은 우쭐한기분도 들었나봐요.

마치 두 다리로 처음부터 걸었던 사람들처럼 생각이

드나바요.날아다니는 새가 안쓰러운 기분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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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새에게 또 어떤일들이

생길지 상상하며 일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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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태어나서 처음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아마도 행복의 시작이 아닐까요?

엄마아빠의 도움으로 날아 다니는 새는 아니지만

이렇게 씩씩한 새라면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가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걸어다니는새 네요!!!

한 걸음 한 걸음 자기 스스로 발걸음을 떼는 아이가

얼마나 대견하고 기쁜지를 새를 통해 다시 한 번

내 아이의추억을 꺼내어 보는 것 같았어요.

어른에게 비춰진 모습이 위태로 보이는 아기같지만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엄청나고 힘이 쏟는

이야기 이네요.

크고크고 큰 그림들과 작은 새의 조화가 어울려 재미가

있는 #걸어다니는어른그림책 이기도 해요

꼭~한 번 보시길 바래용!!!

#살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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