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한다고요? 드러누워 자라는 중입니다 - 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들에게 행복한 성장 4
엘리자베트 라파우프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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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사춘기 자년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님들에게>>

엘리자베트 라파우프/지음,유영미/옮김

한숨부터 나옵니다. 제에게 너무나 현실같은 마음을 대변해

줄 책이나에게 왔으니깐요.

다행인거죠? 맞아요 ^^;;; 사춘기 아들과 하루에도 타협할 수 없는부분들로 서로가 하루에도 몇번을 소리 높혀 목소리가 울립니다.

사춘기는 나에게 있었으니깐요 그런데 왜 나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부딪히는지 알아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차례)


 

이 책을 이러저러한 조언을 담은 '조언서'가 아니다. 단지 사춘기를'이야기'하는 책이다.

부모 모임,강연 뒤풀이,세미나에서 ,그리고 사춘기 아들,부모님들과상담을 통해 ,그 과정에서 결국 좋은 해결책이나 비결,묘안 같은 건없음을 깨달았다.

'조언'과 '이야기'는 다르다



어른이 된다는 것........

-사춘기는 대체 무엇에 좋을까? 여드름,변성기,변덕스러운 기분

떡진 머리.겨드랑이 땀 냄새....

-아이의 목표는 어른이 되는 것 이다. 부모님으로 부터 떨어져

나가는 성장 과정 그래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힘들다.

-성장 과정에서 청소년의 기본 욕구인 '남과 달라지는 것'

필요한 부모가 되자!!!



아이에게 휘둘려선 안된다

-우리의 행동이 아이의 반응에 좌지우지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관계도 마찬가지다.

-부모는 분명한 태도로 아이들에게 지침을 내려주고 버팀목

이 되어주어야 한다.



저거 ,어디 가서 밥값은 하겠어?

-사춘기는 현재만이 중요하다. 빈둥거리는모습들이 혹시나

앞가림을 못할까봐 걱정이 앞선다.

자신의 청소년기를 생각하며 나도 그랬는데 .. 이해하려

노력하면 좀 부드러운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머리는 좋은데 게을러서 문제라고?

-공부를 위해 보상과 처벌은 장기적으로 학습 의욕을 복

돋우기에는 부적절한 조치이다.

사춘기 때는 공부보다 중요한 것이 너무 많다. 나아가

학슴 의욕을 죽이느 것들이 차고 넘친다.

주눅 들게 만드는 감정 외에 다른 신선한 것들이 필요하다



따돌림

-예전이나 지금이나 따돌림은 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

매체에서 출연자들이 대놓고 그런 행동을 일삼기 때문이고

디지털 환경 때문에 왕따를 보다 쉽게 저지를 수 있게 되

었기 떄문이다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이에게 신경을,마음을

써주고, 아이를 존중해주고 ,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위로해주며 아이의 편이 되어 줄 수 있다.

(부모의 차원으로 확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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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어른도 아니니까..

-이차성징을 겪었을때 나는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알지

못했다.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다.그리고 어떤 질문을 해도 비웃음을 받지 않겠

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한다.그리고 다그치치

않고 아이가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부위기를 조성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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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춘기를 기억을 떠올려 보게 되는 구절이 많았다.

나는 내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도 했는데

오히려 까맣게 잊고 있었나 보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고 반대로 시대가 달라졌으니 예전에 우리에게 중요

했던 것 들이 지금이 아이들에게는 필요하지 않게구나

확인도 할 수 있었다.

지금의 사춘기 아이에게 좀더 이해하고 믿음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는 힘찬 긍적으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의지할 수 있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사춘기이의 아이들을 위한 부모님들에게

꼭 이 책을 보셨음한다.

#갈매나무 2기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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