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똥 쌌어?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69
이서우 지음 / 북극곰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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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장미"라는 태풍에 살짝 겁이 났는데 잠잠해져서 다행이네요.

#이서우그림책

간짜(반려견)을 만나서 저에 생활은 많은게 달라 졌어요.

막내아들 키우듯 정말 온 정성을 쏟으며 키우는 것 같아요.

여행을 갈때도 함께하며 간짜 재롱에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어느새 간짜가 2살이 되었어요. 처음에 사연으로 키우게 됐지만 ,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줄거리



띵똥~

문앞에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요.그리고 편지도 있지요.

편지내용은 다음과 같았어요.

"누누는 칭찬을 좋아해요. 특히, 똥을 싸면 온 가족이 크게 칭찬해

주세요!




 

누누가 똥을 싸네요!! 다들 어리둥절~~~배변패드에 똥눈기 실패~~ㅋㅋ

티비를 보던 아빠는 누누가 이쁘지가 않나바요 표정만으로 말해주네요.

(처음 배변에 실패를 해도 무한 칭찬을 해주라는 주인이모의 말이 생각났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듯 누누도 점점 좋아지리라 생각하네요)





 

누누의 똥싸기 실력도 늘었네요~가족들도 조금씩 누누를 받아들이

여 기뻐해주고 있어요~

"누누만세~~" "누누 잘했엉~~~~~"

하지만 아빠만 빼고요. 아빠는 원래 얼굴표정이 화나있엉 보이는 건지 쭉~~같은 표정이네요.


 




누누를 보다보니 복덩이가 틀림없어요~ 사랑의 큐피트 역할두 해주니깐요~~




시간은 흘러 아들,딸은 각자의 자리를 찾아 가느라

떠납니다......

여전히 한결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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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에게 관심이 쏠리게 되는 장면을 하나하나 보게되면서 저절로

간짜와 함께 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 감정이입이 잘 되더라구요.

누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통된 부분들이 있어 좋았어요

사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의 생각들로 함께하는 시간들이 줄어들며

웃을 일이 없다 생각했는데.....누누의 가족을 보며 현실적인 우리의 시대를

대변해주기 했어요.

처음 편지에 쓰인 내용을 다시 새기게 되는 장면들이 뒤에 나오거든요

온가족이 크게 칭찬해 주세요!!

저는 간짜를 키우며 작은 동물이지만 진짜 많이 배우게 되요.

제가 보살펴준다가 아니라 간짜가 나를 보살펴주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들과 나를 연결해주는 보물이구나 했어요.

웃을 일 없는 가족.참 슬프죠. 각자 사는 요즘 누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반려견을 키우는 이에게, 앞으로 키우게 될 가족에게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이서우 작가님의 앞으로 그림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기게 되네요^^

가슴 뭉클하고 가족의 소중한을 다시 생각해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북극곰 출판사에거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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