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 아들,딸은 각자의 자리를 찾아 가느라
떠납니다......
여전히 한결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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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에게 관심이 쏠리게 되는 장면을 하나하나 보게되면서 저절로
간짜와 함께 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 감정이입이 잘 되더라구요.
누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통된 부분들이 있어 좋았어요
사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의 생각들로 함께하는 시간들이 줄어들며
웃을 일이 없다 생각했는데.....누누의 가족을 보며 현실적인 우리의 시대를
대변해주기 했어요.
처음 편지에 쓰인 내용을 다시 새기게 되는 장면들이 뒤에 나오거든요
온가족이 크게 칭찬해 주세요!!
저는 간짜를 키우며 작은 동물이지만 진짜 많이 배우게 되요.
제가 보살펴준다가 아니라 간짜가 나를 보살펴주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들과 나를 연결해주는 보물이구나 했어요.
웃을 일 없는 가족.참 슬프죠. 각자 사는 요즘 누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반려견을 키우는 이에게, 앞으로 키우게 될 가족에게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이서우 작가님의 앞으로 그림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기게 되네요^^
가슴 뭉클하고 가족의 소중한을 다시 생각해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북극곰 출판사에거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