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줄 생각은 없었어 -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
돌리 추그 지음, 홍선영 옮김 / 든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돌리추그ㆍ지음/홍선연ㆍ옮김
.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적인 편견들>

📍이 책은  이렇게 불완전하고 너저분하고 모순
투성이인 우리가 조금 더 완전하고 모순도 많지
않은 사람,주변 세계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영항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편견은 왜 존재하는지,사회는
왜 무수히 많은 편견을 용인하는지, 시스템에 존재
하는  단 1퍼센트의 편견이 승자와 패자사이의 걷잡
을 수 없는  불균형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행동으로 옮기는 다양

하고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P77.
1부  구축하는 사람은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동한다.
(사고방식이란  배우고 발전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림 실력을 가지 생각해보면 고정형
방식은  발전의 여지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림실력은 이미 정해 졌고, 반면 수학 실력은 
나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형 사고방식은  지금은  못그리지만 노력과
시간을 쏟고 피드백을 잘받으면 나아질 수 있다.

P173
구축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상적 특권을 바라 보고
활용한다.
우리는 확증 편향에 빠진다.  자신의 세계관과 일치
하는 정보에 끌릴 뿐,불일치하는 정보에는 끌리지
않는다.
의식적,무의식적 고정관념  역시 확증 편향을 유발
한다.

P237.
3부 구축하는 사람은 의도적 인식을 택한다
깊은 변화에 이르는 가장 간단한 길은, 힘없는  사람
들이 그 동안  들은 만큼 말하게 하고 힘 있는
사람들은 말한 만큼 듣게 하는 것이다.
ㅡ글로리아 스타이넘,<길 위의 인생>
.
백인,백인 다문화  에서 사는  남녀 둘은  부부가 
된다.  인종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쪽 부모님
이  인종차별에 관한  고정관념을  조금씩 변화를
하며  의도적 인식을 실천하는데   꽤 멋있는
내용들이었다.
많은  유색인종이  함께 살면서 겪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P297
4부 구축하는 사람은 관여한다
당신이  하지 않았고,나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는 사람이고 이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이다.
마칠가지 이유로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다
ㅡ제임스 볼드윈 <원주민 아이의 말>
.
.
.
다시 한 번  천천히 읽고 싶은 책중 하나이다.
평등,차별,고정관념,권력,특권,포용 단어들이
낯설지않고    여기에서  강조한  성장형 사고방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준  돌리 추그의
이야기에  더욱 더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소 표현되지 않는 글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게 사실이기에  다음을 기약해야 겠다.
.
내가 지나쳐 온 무의적인 편견들은 상처 줄
생각은  없었다
.
#든출판사에서  서평단으로 참가해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