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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사실과 허구를 말하다
뤄지푸 지음, 양성희.이지은 옮김 / 아리샘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삼국지는 역사서가 아닌 소설인데 이러한 소설을 진정한 삼국의 역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펴편인것 같다. 중국의 역사에 대하여서 그것도 아주작은 일부분을 알고 있다고 하여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일도 없지만 그러한 이야기들이 허구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 편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면도 있는것 같다.
위촉오의 삼국의 시대는 중국의 역사에서 본다면 아주 작은 일부분이고 각지의 지방 정권들이 서로와 싸운 역사를 다루고 있을뿐인데 그시대의 인물들 보다도 더욱 많은 인재가 역사에 등장을 하였지만 그들의 활약이 소설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를 못하여서 알려진 부분이 적고 삼국지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유명해 졌는데 그러한 소설에 사용이 된 부분들에서 허구적인 부분을 설명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내용들에 의문을 가진 부분들을 그 당시의 역사에 비추어서 무기와 전법등을 설명을 하여서 삼국지를 읽는데 도움을 준다.
1. 삼국지 현장 산책
현대인의 눈으로 보아도 위력이 강한 무기들이 그 당시의 전쟁에 많이 사용이 되었는데 오랜 기간의 전쟁으로 군인으로 활동을 할수가 있는 인구가 줄어 들어서 군사력의 부족한 면을 강력한 무기로 대체를 하려는 일면을 볼수가 있는 부분들인것 같다.
삼국의 영웅들이 활약을 할수가 있는 무대를 제공을 하였던 한나라의 문무백관들의 관직명과 그들의 녹봉 그리고 그러한 관리를 선발을 하는 방법을 설명을 하고 있다.
조조와 조비가 계승을 하여서 발전을 시킨 관리를 뽑는 방법인 구품중정제는 초기에는 재야에있는 많은 인재들을 중앙으로 불러오는 방법으로 사용이 되었지만 나라가 안정이 되면서 관리를 뽑는 주체들이 명문가의 사람들로 채워지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지고 귀족사회가 번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 이 시대에 만들어진 귀족의 계급은 그 명맥을 송나라 이전까지 유지를 하였지만 많은 전란을 거치면서 귀족들이 몰락을 하여서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송나라에서는 경제의 발달로 많은 부를 축척을한 지방의 유력자들인 사대부들이 권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사실과 허구
신으로 숭배를 받고있는 관우에 대하여서는 많은 의문들이 있는데 관우를 능가를 하는 업적을 쌓은 장수들이 역사적으로 많았지만 연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관우로 대표가 되는 의리와 신의에 대하여서 황제들이 선호를 하면서 신으로 숭배를 하는 모습으로 발전이 되었다.
장비의 본질 : 장비는 삼국지연의를 통하여서 가장 저평가된 인물중의 하나로 뽑을수가 있을것 같은데 연의에서는 술을 좋아하고 산적과 같은 용모로 표현이 되는 호한으로 등장을 하지만 실제로 장비가 남긴 글들을 보면 그가 많은 공부를 하였고 서예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보이도 그의 두딸이 후주의 황후가 된 점에서 보면 큰키의 멋진 남자라는 사실이 유추가 된다.
아무리 자신의 권력을 강화를 하기위한 일환으로 정략혼이 성행을 한다지만 일국의 황제가 추녀를 황후로 뽑는 경우는 없는데 그러한 전례를 보아도 장비의 인물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손견은 어떠한 인물인가 ?
연의에서는 동탁의 장수인 화웅에게 패하고 옥새를 발견을 하자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본거지로 달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사에 실제하는 모습은 화웅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한 사람은 관우가 아닌 손견이고 동탁과 맞써서 싸운 실제의 장수는 조조와 손견두명뿐이라고 한다.
전쟁터에 남아서 동탁이 파괴를 한 낙양의 황릉들을 정리를 한 사람이 손견인데 그 당시의 누구라도 옥새를 구하였다면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본거지로 가지고 가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수가 있다.
당시의 조정은 동탁의 허수아비역활 만을 하고 있었고 구국의 결심으로 모였다는 군웅들도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서 움직이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러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서 움직인다는 사실이 나쁜것은 아니다.
3. 삼십육계
춘추전국시대의 손무가 지었다는 손자병법에서 말을 하는 삼십육가지의 병법을 하나씩 삼국지에 등장을 하는 이야기와 합쳐서 이야기를 하는 장인데 연의를 보면사도 가지게 되는 왜 이상황에서 저런 방법을 사용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이라고 할수가 있다.
연의를 보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가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