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도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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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2대 방법으로도 말을 할수가 있을것 같은 밀실 사건과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중에서 이책은 제목과 같은 옥문도라는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책의 주인공인 탐정은 만화 김전일에서 외치는 할아버지의 명예에 나오는 할아버지가 바로 주인공이 이다.

어딘가 나사두개쯤 빠진것 같은 몰골로 다니고 흥분을 하면 말을 더듬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 명탐정이 2차 대전에 참전을 하여서 전쟁을 치루고 귀환선에서 자신의 전우의 부탁을 받고 그의 고향인 옥문도로 여행을 떠나는데 살인을 막는 목적을 가지고 간 곳에서 어처구니 없게 예고된 살인은 이어지고 모든 일이 완료된 이후에 그러한 사건의 결말을 알게되고 죽은 전우를 위해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후회를 안고 이야기는 끝난다.

 

섬이 배경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이유는 좁은곳에서 일정의 사람들이 살고 그들이 서로 잘알아서 공포를 배가 시킬수가 있고 교통의 문제로 인하여서 외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고 외부인의 도착은 언제나 마을 사람들의 감시 대상으로 행동의 자유가 없다는등의 사건을 구성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는데 그러한 사실을 잘 알려져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잘 쓰면서도 꺼려하는 소재가 섬이라고 생각을 할수가 있다.

 

독자들이 잘알고 어떠한 일들이 생길것인지를 예측을 할수가 있는 추리물은 인기가 없는데 최후의 순간까지 독자를 몰고 갈수가 있는 추리를 만들었다고 보여지는 작품이다.

 

사건의 구성으로 일본의 시조라고 할수가있는 하이쿠가 사용이 되는데 하이쿠가 탐정에게 제시가 되고 그러한 내용대로 살인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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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없는 꿈을 꾸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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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경우에 그 사람에 대하여서 가지고 있는 감정의 여운이 흑과백 모두가 아닌 오로지 회색으로 점철이 되어지는 경우에 발생을 할 수가 있는 방안을 벗어나서 바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만 열쇠가 없기 때문에 나아살수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은 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집니다.

 

니시노 마을의 도둑

한적한 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한마을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사정에 대하여서 자신의 생활과 같이 많은 부분에 대하여서 알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러한 사정으로 인하여서 발생을 할수도 있는 불편함에 대하여서 느끼는 개인간의 감정의 편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만난 과거의 기억속의 인물에 대하여서 자신은 너무나 선명하게 그 사건을 기억을 하고 있으면서 아픔으로 추억이 되어지고 있는데 상대방은 그러한 일에 대하여서 기억을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대하여서 기억을 못하는 상대에 대하여서 분노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상황을 맞이한 인물이 느끼는 감정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대의 잘못으로 인하여서 발생을 하였던 일을 가지고 자신만이 아픔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황당한 상황에 대하여서 생각을 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쓰와부키 미나미 지구의 방화

모든 것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에 비하여서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러한 우월감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은 왜 보통의 사람들도 하는 일에 대하여서 아무런 결론을 얻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후회를 하는 인물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하여서 사건을 일으킨 인물과의 관계에 대하여서 생각을 하면서 그 사건의 중심인물로 자신을 대입을 하면서 꿈과 절망을 동시에 경험을 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하였지만 실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오로지 자신만의 감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회를 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미야다니 단지의 도망자

주변의 상황에 대하여서 일종의 동화를 하면서 자신은 우월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지만 그러한 우월감을 표현을 하기 위하여서는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사실에서 발견이 되어지는 허영심을 잘 들어내고 있는데 주변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서 자신도 밀려날수가 없다는 마음으로 행한 각종의 일들이 실제로는 자신의 뒤를 잡아서 끌고 가는 목줄로 작용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서 자신의 현실에 어떠한 안개가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서 필요한 것을 자신의 힘으로 쟁취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리바대학의 꿈과 살인

학창시절에 느낄수가 있는 청춘의 감정을 가지고 계속하여서 살아가는 과정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발생을 하는 사회에 속하는 나름의 방법이라는 사실에 대하여서 일종의 거부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미성숙한 남성에게 자신의 꿈을 투영을 하면서 그와의 만남과 헤어짐이 모든 것이라는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던 여성이 경험을 하는 자신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망각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지만 그러한 망각의 순간이 오지 않고 오히려 각정의 순간을 경험을 하는 경우에 발생을 할 수가 있는 절망감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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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권영주 옮김 / 북에이드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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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미스터리라는 장르물에 속하고 있지만 미스터리를 구성을 하는데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살인에 대한 감정의 혼란이나 그러한 사건을 풀어가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인물의 등장에 대한 비중이 크다고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연이어서 벌어지는 사건의 연속으로 인하여서 아직은 어린 16살의 소녀가 경험을 하게되는 무서운 현황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도와 함께 그러한 상황속에서 자신의 몸에 닥친 불행으로 인하여서 이제 겨우 일어나기 시작을 하는 소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피아노에 걸면서 걸어가는 여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는 성장소설입니다.

 

처음의 등장에 사촌자매가 등장을 하여서 주인공으로 아직은 어린 소녀가 나온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고 자매가 연주를 하는 음악과 관련이 되어서 사건이 전개를 할 수가 있는 여건을 보여주었지만 그러한 범주의 사건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두명의 자매중의 한명은 이국에 살고있던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하여서 홀로 일본에 남은 고아소녀이고 그러한 소녀에 대하여서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하는 친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소녀가 있던 집에서 한밤중에 벌어진 화재사건으로 인하여서 고아소녀와 그녀의 할아버지는 현장에서 죽어버리고 그 집안의 소녀만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자신이 왜 살아남았는지에 대하여서 고민을 하는 과정이 아닌 참담한 상황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소녀에 대하여서 남아있던 가족의 감사와 함께 죽은 할아버지가 남긴 엄청난 재산으로 인하여서 벌어지는 집안의 갈등의 문제를 보여줍니다.

 

화마속에서 살아남은 소녀에게 남겨진 거액의 유산은 소녀가 걸어가기를 원하였던 피아니스트의 길에 사용을 하기로 되어있는 목적이 있는 금액이고 그러한 길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는 아무런 지원을 받을수가 없는 재산으로 남아있지만 엄청난 금액의 유산을 받았다는 사실과 화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소녀에 대하여서 가지는 주변의 관심은 집중이 되어지고 자신의 몸에서 기존의 부분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에 속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작용을 하는 소녀의 여린 감성의 분위기는 모르고 거액의 자산에 대한 집중만을 위하여서 아직은 어려운 상황의 소녀에게 피아노를 다시 시작을 하라고 권하는 부모의 마음에 대하여서 그것을 어떠한 심정으로 받아들이지에 대하여서 고민을 하는 소녀와 그러한 소녀에게 신체적인 문제에 대하여서 해결을 할 수가 있는 방법을 가지고 오는 중요한 인물의 등장이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에서 한 소녀의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작용을 합니다.

 

몸에 자신의 피부가 남아있는 부분이 적어서 엄청난 피부를 이식을 하였고 손가락의 피부도 이식을 하면서 몸에 남아있는 힘이 부족하고 손가락의 감각에도 문제가 있는 소녀가 피아노를 다시 배우면서 자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서 알아가고 자신의 현재가 문제가 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지우고 앞으로 나아갈수가 있는 길이 음악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을 하면서 나아가는 음악의 길과 눈으로 읽는 책이라는 문제를 귀로 들으면서 느끼는 음악의 감정을 보여주기 위하여서 사용이 되어지는 용어들과 분위기에 대한 묘사가 음악을 눈으로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데 음악을 묘사를 하기 위하여서 사용이 되는 단어들에 대하여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서 생각을 하면서 읽는 것 보다는 그냥 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더욱 좋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소녀가 안정을 찾아가는 와중에 발생을 하는 사건이 미스터리물이라는 장르에 대한 설정을 충실하게 하기 위하여서 등장을 하지만 사건의 연속성과 그 해결에 몰두를 하는 것 보다는 한명의 소녀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넘어서는 노력을 통하여서 문제를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걸어가는 과정에 더욱 많은 방점이 찍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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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혼내버린 꼬마요정 내 친구는 그림책
토미야스 요우고 지음 / 한림출판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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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에서 엄마와 둘이 함께 사는 깨끗한 마음을 가진 꼬마요정이 험상궂은 얼굴을 가진 도깨비를 만나서 너무나 순수한 마음으로 혼내주고 친구가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없이 외로운 생활을 하던 꼬마는 숲에서 만난 모두가 무서워하는 도깨비를 보고도 무서운것을 모르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순수함을 느낄수가 있고 그러한 아이를잡아먹으려는 도깨비의 모습에서 타락한 어른의 모습을 볼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왜 어른들은 순수한 어린 시절을 잊어 버리는 것일까요 ?

옛날에는 아픈병도 많고 먹고사는 문제도 많았지만 어른들도 지금 보다는 순수한 모습을 많이 간직을 하고 있었을것 같은데 그러한 이유로 뽑을수가 있는 것들이 지배층의 우민화 정책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맹인 사람들은 정보에 어둡고 새로운 문물을 배울수가 있는 책이라는 물건에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데 그러한 모습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문화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그러한 생활을 유지하려고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이 현대의 모습인데 그러한 세상에서도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위로를 받아 봅니다.

먹이로 생각을 한 꼬마 요정이 실제로는 도깨비보다도 더욱 힘이 강한 요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나쁜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있던 도깨비는 기어이 벌을 받는데 자신의 나쁜 행동으로 벌을 받은 도깨비를 친구라는 이유로 약을 주고 먹을것을 주는 요정 모녀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이로한 따뜻한 마음을 이용하여서 나쁜 행위를 벌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것이 현실인것 같은데 그러한 현실을 잠시라도 잊고 즐거운 마음을 주는 동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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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걸작동화선집 - 소 -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김열규 지음 / 현대지성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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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어른이 함께즐길수가 있는 동화책으로 그림동화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내용상으로는 청소년쪽으로 더욱 많은 힘을 실어 줄수가 있을것 같다.

그림과 함께 즐기는 동화를 이 책이 나오던 당시에는 구전으로 떠도는 이야가들을 작가들이 수집을 하고 그러한 내용에 많은 부분을 첨가를 하였다고 하는데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안데르센, 이솝, 라 퐁텐우화집등 많은 유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동화집에서 유사한 이야기들을 발견을 할수가 있는것 같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들을 요약을 해보자면

1. 형제는 삼형제가 많은데 형들은 욕심많고 멍청하고 막내가 마음도 착하고 지혜롭다.

= 요즘에는 그러한 현상이 적은데 이 당시의 유럽에는 집안의 재산을 장남이 가지고 나머지 형제들은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나누어 주는 재산만을 가지고 독립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2. 많은 왕들이 왜 병에 걸린 공주를 고쳐주면 공주를 시집 보내고 왕국의 반을 주었을까?

= 여성의 결혼시에는 많은 지참금이 필요 하였는데 그러한 지참금으로 영지를 가진 귀족들은 자신의 영지의 일정 부분을 딸의 지참금으로 보내는 일들이 많았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작은 왕국에서 대를 이는 결혼을 통해서 제국을 만든 희귀한 경우인데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서 많은 전쟁의 불씨를 만들기도 하였다.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도 결혼으로 인한 영지의 분할로 인해서 프랑스의 왕보다 영국의 왕의 영지가 프랑스안에서 많아지자 그러한 영지를 빼앗기 위해서 벌어진 전쟁이다.

3. 마녀가 많이 나오는데

= 종교 개혁의 분위기가 세상에 퍼지면서 그러한 사상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돌릴수 있는 일들이 필요 하였고 그러한 경우로 선택이 되었던 것이 마을에서 약초를 이용하여서 병을 고쳐주는 노파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녀 사냥이 있다.

4. 잔혹한 이야기의 배경은

= 현대인과는 다른 생활을 하던 사람들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에는 오락거리가 많지만 그 당시의 오락으로는 시장에서 벌어지는 마녀의 화형식을 뽑을 정도로 그 당시의 사람들은 인명의 경시 풍조가 만연한 시대였다.

여러가지의 내용들이 아시아적인 사상과는 안 맞는 경우도 있지만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써 유럽적인 사고의 원형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한 사고의 원형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설화라고 할수가 있는데 이러한 설화의 모음인 동화를 통해서 그들의 마음 밑에 깔린 사고를 볼수있는 기회가 될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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