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독 - 인간이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현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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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주장이 내 사고방식에 파문을 일으켰지만, 글솜씨는 별로. 글솜씨 이전에 작가로서의 태만이 느껴진다. 정말 대충 쓴 느낌. 게다가 과학자의 현상분석이라기엔 빈약한 논리도 심심찮게 보인다. 구매까진 불필요한, 알라딘에서 소개된 내용이 사실상 전부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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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즐겁다 두 번 읽어도 좋은 책 2
아널드 베넷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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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가 구리다.
뇌과학이란 측면에서 봤을 때 인정받기 힘든 자기계발서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 게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현 자신의 답없는 모습에 돌파구를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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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산문
장기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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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영향을 짙게 받은 문체. 하지만 어색하지 않다.
젠체하는 느낌 없이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가는 걸 듣다보면 은근히 위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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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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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별 3개 - 작위적인 부분이 적지 않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건 인정.
불을 지피다: 별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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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 자식 잃은 참척의 고통과 슬픔, 그 절절한 내면일기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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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척의 괴로움, 저로서는 감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을 일이겠지요. 그런 박완서 선생님께서도 이제는 영면하신지 짧지 않은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 모르겠습니다. 그냥 괴롭습니다. 대체 인간의 삶이란 뭔지...

p.s. 저 따위의 현재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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