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비극 - 차라리 공감하지 마라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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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시의 적절한 어젠다를 던지는 능력은 여전히 발군이나...
33쪽 이후로는 거의 시간 낭비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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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을 말한다 - 피부과의 역사를 바꾼 함익병의 직설
함익병.지승호 지음 / 비온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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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상 미용 정보가 많아 보여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읽어보면 그 부분도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 있어 나쁘지 않음. 그나저나, 한국이 정말 강한 나라가 되려면 이런 마인드를 가진이가 대통령으로 선호되는 사회여야 한다만 냉철함과는 거리가 먼 국민 기질상 그럴 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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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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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이유는 설득력 있고 또 반전이라 봐줄만도 한데, 범인이 이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를만한 성정이란 걸 독자에게 납득시키기엔 억지스러움이 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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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성실한 사람 - 카뮈 읽는 법 세계문학공부
양자오 지음, 김택규 옮김 / 유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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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속 인과관계가 망상이란 건 인정! 그렇다면 더더욱 현순간 안정감 주는 믿음(본질)까지 애써 부정할 이유는 없잖아? 나는 생의 부조리성을 인정하기에 더더욱 통계학(딥러닝)의 도움은 받으련다. 그나저나, 양쌤의 읽는 법 시리즈는 모두 만족스러울 거란 본질적 믿음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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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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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을 일개 인간 작가가 다루는 이상 플롯상에 구멍이 생기지 않을 수 없긴 하겠지만, 억지스러운 상황들이 적지 않음. 작가의 필력 자체는 괜찮아 보여서 400쪽 정도였다면 별 4개도 줄 수 있겠으나, 이정도 치밀함으로 분량을 600쪽이나 넘겨버리는 건 아무래도 시간이 좀 아까운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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