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 삶과 죽음을 고뇌한 어느 철학자 황제의 가장 사적인 기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그레고리 헤이스 해제, 정미화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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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너를 기다려

책 읽는 즐거움
제주 공항 특유의 설레는 공기 속에서
비행기 ✈️ 연착 소식이 들려온다.

응~~오히려좋아 🤣🤣🤣
내 손에 들린 『명상록』덕분이다

2주 동안 슬럼프 아닌 슬럼프 속에서
2,000년 전 로마 황제가 전쟁터 한복판에서
자기 자신에게 적어 내려간 문장들이
나에게 위로가 된다,

“괜찮아, 흔들려도 돼” 이 책이 좋은 건, 거창한 철학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황제였지만
화려한 삶을 살았을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죽음, 상실, 인간의 본성 같은 것들 앞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민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반복해서 말하는 건 단순하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마음을 다 쓰지 말 것.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말 것.
지금 이 순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태도만 붙잡을 것.
요즘처럼 마음이 조급해질 때
이 문장들은 정신을 바르게 세워주는 차가운 물처럼
2주간 물먹은 솜덩이 같은 내정신줄을 잡아줬다

세상은 늘 시끄럽고 내 삶은 늘 급한데
그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법을 옛 선인들에게 배운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다.
세상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나를 만든다.

@cassiopeia_book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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