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뒤에서
사라 델 주디체 지음, 박재연 옮김 / 바람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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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시대의 프랑스에 뭔가 알 수 없는 불안이 흐르는 가운데, 아이들은 다 아는듯 하다가도 천진하게 뛰논다. 불행은 아주 느릿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오고, 어른들도 세상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전쟁과 폭격, 차별과 체포 속에서 유대인 아이들이 자란다. 아이들이 안전하기를, 무사히 평화를 맞이하기를 내내 바라며 읽게 되는 그래픽노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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