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들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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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만큼 짜릿한 게 있나요?˝

이게 무슨 말이야 방구야 하면서, 그러나 아주 도파민이 필요해, 단숨에 읽어나갈 만한 센 소설 없나 하던 나였길래, 라곰 출판사 계정에 올라온 저 문장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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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한 농담 - 죽음을 껴안은 사랑과 돌봄과 애도의 시간
송강원 지음 / 유유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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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이런 형태일 수 있구나, 떠나는 이의 마음은 남겨진 이의 마음은 이렇구나, 귀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사연을 만날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이어지는 내 마음을 쓰고도, 이어지는 긴 여운이 있다.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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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한 농담 - 죽음을 껴안은 사랑과 돌봄과 애도의 시간
송강원 지음 / 유유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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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돌봄에 관한 인문학 도서들을 읽고 난 후 내 손에 들어온 송강원 작가의 에세이 '수월한 농담'. 이 책을 읽으며 죽음과 돌봄에 관한 생각들이 아닌 작가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함께 하며 떠나보내며 그리워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만났다. 


아,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이런 형태일 수 있구나, 떠나는 이의 마음은 남겨진 이의 마음은 이렇구나, 귀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사연을 만날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이어지는 내 마음을 쓰고도, 이어지는 긴 여운이 있다.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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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어 - 리마스터본 어떤 날에 그림책 4
이정덕.우지현 지음 / 어떤우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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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된 엄마 작가님이 바느질, 어른이 된 딸 작가님이 글을 쓴다. 책에서 두 사람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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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어 - 리마스터본 어떤 날에 그림책 4
이정덕.우지현 지음 / 어떤우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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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된 엄마 작가님이 바느질, 어른이 된 딸 작가님이 글을 쓴다. 책에서 두 사람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좋다."

한땀, 한땀 바느질로 그린 그림, 바느질로 필사한 시를 처음 봤을 때 이 작가님 누구야! 너어어어어어어무 좋다아아아아아아! 하고 폭풍검색했던 순간이 기억난다. 그리고 북페어 어떤우주 출판사 부스에서 만나 책도 사고, 사인도 받고 이야기도 하다가 "어? 저 슝슝님 책 읽었어요." 선물 같은 순간을 만난 기억까지. 이 책은 최근에 텀블벅에서 다시 나와서 더 예쁜 판형으로 나온 걸 읽고 또 읽었다. 나중에 또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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