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3
스튜디오 덩크 지음, 리리 외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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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코로나로 긴 방학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파티시에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을때 살짝 당황했다.. 7살 부터 쭉 작가가 꿈이였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 다양한 장래희망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긴 하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 아이가 직업에 대해 잘 이해 하고 알 수 있는 간접경험할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싶었다.  사실 파티시에 막연히 알고는 있지만  파티시에가  확실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웅진주니어 커리어하이시리즈에서 예쁜 그림체의 만화로 (여자아이인 큰아이가 홀딱 반할 스타일이다!!!) 요즘 유행? 하는 직업들을 소개해 주는데, 보통 직업을 알려주는 도서의 경우 부모들이 좋아 하는  소위 좋은 직업들의 책이 많은데, 


사실 나도 처음엔 유투버, 만화가 나왔을땐 딱히 보여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살짝 숨길려고 했다. 괜시리 유투버 되겠다고 설레발 할까봐 걱정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파티시에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구체적인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으로 구성 되어 있고 내용도 막연하지 않아 좋았다. 특히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하는 내용은 내가 봐도 살짝 현실적이다.


커리어하이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 하는 직업들에 대해 소개 되어 있다. 만화로 직업을 소개하는 것 뿐아니라 직업을 위한 지식도 글로 써져있어서... 아이들이 직업을 알아가는데 유익한 책인것 같다. 아직 1권, 2권, 4권은 못읽었지만 시리즈로 나오는 책을 다 읽어 보고 아이랑 다양한 직업에 대해 간접경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 제공으로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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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타임머신 추리퀴즈 빨간콩 논리책 3
상드라 르브룅 지음, 로익 메헤 그림, 마음물꼬 옮김 / 빨간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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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셜록홈즈시리즈나 아가사크리스티나 소설책을 좋아 했다. 가끔 무서워서 건너뛴 책도 있고..... 만화나 영화보다 소설책이 더 무서울때가 많다. (상상을 해서 그럴까?) 그래서 내가 탐정이 되기엔 너무 늦었다 싶어서... 내가 낳은 아이중 한명은 탐정이나 형사를 시켜야지? 그런 짧은 생각을 한적있다. ㅎㅎㅎㅎ (추리책은 무서워서,,,,,태교도 명탐정 코*이란 만화영화를 보았다는....)

 

요즘 아이들과 추리하며 읽는 책이 진짜 많다. *이 탐정, 아홉살탐정 레*카 등등 거기다 숨은그림찾기, 미로게임들도 탐정이 되어서 스토리가 있게 나온것도 많다. 예전에 이런책이 나와서 내가 일찍알았다면.... 진짜 형사가 되지 않았을까?



이번에 아이들과 읽은 책은 다른 책보다도 더 매력적인 책이였다

바로 바로~~~ 짜짠 !!!! 미션을 풀기위한 탐정도구!! 매직렌즈와 암호피라미드

매직렌즈는 만들어져 있는 상태로 책갈피처럼 끼어져 있고 암호피라미드는 직접 만들기!!!

암호피라미드 잘못만들면 못풀것 같아서... 오랜만에 가위질좀 쓱싹 쓱싹!!! ㅎㅎ

 왠지 탐정 도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진짜 탐정이 된것 같은 생각도 들고 아이들도 별거 아닌건데 엄청 설레였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책읽을때 이런 아이템있으면 더 재미읽게 읽는것 같다^^

 


아쉬움이 있다면.... 

암호피라미드를 이해 하는데... 아이들은 살짝? 어려워 했다... (우리 애들만 그런가? ㅠㅠ)

무엇보다.... 정답이..... 삽화를보다가 매직렌즈로 바로 볼 수 있어서.... 흥을 깰수 있어서.... 책이 조금더 크거나.... 다음페이지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아이들과 추리게임 하며 책읽기에는 굿굿굿^^

 

 

<출판사의 제공으로 재미읽게 일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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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수상한 인공지능 고양이 오마이갓 시리즈
최재훈 지음, 박종호 그림 / 예림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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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시리즈로 유명한 예림당에서 새롭게 나온 오마이갓? 시리즈인가??

 

사실 시리즈인지 모르고 아이와 책을 봤는데...

과학이야기를 재미있는 소재를 쏙쏙뽑아 시리즈를 만든것 같아요!!!

 

개발자 아빠덕분인지? 과학쪽에 아주 쬐끔(아주아주쬐금... 스마트폰, 유튜브 등등) 관심 있는 두 아이가 매일 친구대신 놀고 있는 형체없는 인공지능 "시리야~"와 놀다가 고양이가 인공지능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엄청 재미 있게 보내요~ㅎㅎㅎ

 


캐릭터도 귀엽더라고요~ 특히나 큰아이가 좋아 하는 고양이가 AI이라니~~~ 아이가 홀딱 반해 버렸더라고요!!!!


 우리딸은 고양이 로봇에 푹 빠졌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 로봇은 '요달이'!!! 딱 내가 원하는 로봇인데.... 요즘 같을때.... 정말 냉장고에서 재료꺼내 삼시세끼를 차려야 하는 삼식이 식구들이 있는 우리집은 꼭 필요한 아이템!!!

 

'~~~~ 갖고 싶당!!!' _


책을 보면서 우리집에 이런로봇 하나 있었으면 하는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드론택시~~~~아


내용도 일단 만화책인지? 동화책인지? 잘 모르겠지만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과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지금 이슈화 되고 있는 과학적 사실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일수 있고... 철학적이네요!!!(와~~~ 우!!!)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AI, 로봇청소기드론배달 등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었으며 그것에 대한 장담점을 은근히 이야기 해줘서~ 이만한 책도 없을 것 같다는 극찬 극찬!!!


감동이예요~ 다른 소재의 오마이갓 책도 있던데... 그것도 얼른 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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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터 보담의 디지털 감성 드로잉 클래스
보담(김보람)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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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취미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딱 인것 같은 하루 한장 아이패드 드로잉~^^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스케치북, 연필, 이젤, 화판, 그림도구 등등 살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새로 시작하는 취미 생활이라면....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펜슬 만 있으면 준비 끝!!! ㅎㅎㅎㅎㅎ


그림그리기 쉽지 않는 상황에서 요즘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로 그릴 수 있어서 배우면 우익할 것 같다. 책은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진짜 초보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차근히 아주 작은그림부터 그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특히 색연필로도 예쁘게 감성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아다. 스마트 기기로 그려진 그림과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을 비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장 점:

일단 책이 너무 이쁘고, 그림체도 감성적이고 예쁘당~~^^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쉽게 쉽게 잘 그려질 것 같다. 초보자도 이용하기 편하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단 점:

돈이 좀 든다...

(패드도 있어야 하고, 펜슬도 있어야 하고, 앱도 사야한다... 얼른 말일이 되어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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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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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이지만 왠지 어딘가에는 있을 법한 이야기 

사실이 아니여도 상관없는 곳 우리가 잠들면 만나는 꿈에 대한 이야기 책

그래서 그런지 너무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 같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아마도 내가 어릴적 잠들면 항상 방문 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렇다면 달러구트에게 컨플레인을 걸어야 할 것 같다.

(맨날 무서운 꿈만 팔았던 것 같은 느낌~~~~ ㅠ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막심의 꿈을 판매 하는 부분인데, 어릴적에 무서운 꿈을 많이 꾸어서 그런건지? 가끔 트라우마처럼 기억하고 싶지 않는 꿈을 꿀때가 있는데

이런 꿈을 그냥 스트레스라고만 생각 하기도 하고 

꿈을 꾸고 나서.... 이미 지난일인걸 난 넘어왔잖아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한적도 있는데, 책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거꾸로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해쳐 나가던 때일지도 모르죠. 이미 지나온 이상,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랍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렇게 건재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손님들께서 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달러구트가 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였다.

힘들고 어려운 부분은 지나 왔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못갈 것 같은 중, 고등, 20대 시절~

아쉬움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온 삶을 대견하게도 생각 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살고자 하는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재미도 있었지만 나름 인생의 교훈도 있었던 책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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