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 봄여름가을겨울 생태공부
오병훈 지음 / 마음의숲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일주일에 한 번씩 산에 갈 때마다 늘 보게 되는 꽃이 있다.  

노랗고 조그만한 그 꽃이 예뻐서 눈 여겨 보았는데 정작 이름을 모른다는 게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러다가 이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에서 그 꽃을 보게 되었다.  

바로 금붓꽃. 그 외에도 여러가지 꽃이 이 책에 살아 숨 쉬고 있었다.  

늘 보기만 하고 몰랐던 꽃과 나무들. 이제는 이 책을 가지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다녀볼까 싶다. 사람도 이름을 불러주어야 인정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이 

꽃도 이름을 불러주면 제 가치를 드러내지 않을까 하면서.  

간만에 조카 녀석에게 꽃 이야기를 해주면서 뽐 내볼 겸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