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선에는 붕당 정치가 이루어졌을까? - 이이 vs 시데하라 히로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31
이근호 지음, 손영목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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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에는 붕당정치가 이루어졌을까?

라는 책 제목을 받아드리는 순간 우린 일제의 역사 교육에 익숙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 통치를 받아야 할 민족적인 습성이라고 교육을 받은 내용이 기본이 붕당이란 접근을 가지고 풀어내는데....

과연 우리가 붕당이란 단어를 제대로 알고 쓰는지도 궁금했다.

 

역사라는 것은 100%만장 일치라는 것이 없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자신의 의견이나 주제에 맞는 이야기가 오가고 서로 발전적인 상황으로 흘러가겠끔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제대로 붕당을 한 결과인지도 모르고 그냥 싸움만 하는 민족이라고 배웠던 터라서 꼭 인식을 제대로 해보고 넘어가고 싶은 생각에

왜 조선에는 붕당정치가 이루어졌을까?를 통해 좀 더 정치의 접근을 역사적으로 보고 싶었다.

 

현대정치는 정당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정당 저치기에게 조시시대의 정당 청치를 붕당으로 할수 있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학자로 부터 칭송을 받는 율곡이이와 일본 역사 학자 시데하라 히로시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

 

일본 역사 학자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조선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식민지 사학에 앞장선 학자로써 통일되지 못하고 분열만 되는 민족성을 드러낸다는 것을 주장을 펄친 사람으로 식민 정책에 협조하게끔 만들려는 순수하지 못한 학자입니다

결국에 우리 민족은 발전할수 없는 민족으로 일본의 지배가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던 그 사람에게 우리는 이러한 정책에 호응한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서 제대로 붕당이란 말을 배워볼수 있는 비교 설명역사책이 아닌지...

 

그래서 첫장에서 붕당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장적인 배경을 전달하고 있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붕당 정치에 대해서 고찰하고자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인과 서인의 등장 그리고 역사 그리고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발전을 했는지 그리고 어떠한 결정에 참여를 했는지를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세세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주제적인 접근을 통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붕당이 조선이란 나라를 망하게 했는지를 고찰한다면

더 분노가 생길지 모르지만

서로의 대립적이면서도 다른 의견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임을 안다면

그리 보지 않았을껏을...잘못 알고 넘어가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이책에서는 붕당이라는 것이 조선을 유지해 준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훈구파, 사림파 그리고 동인 서인 남인...북인 등등 많은 당쟁의 이름 앞에서서 그들이 주장하고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을 왜곡된 지식으로 덮기에는

너무나 그들의 이야기가 억울한 내용으로 바뀌었기에

읽다가도 우리가 모르던 사실에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학문적 정치적 입장를 같이 하는 양반들이 모여서 한소리를 내는 것은

현세 지금과 달리 다른것도 없지만

그들이 백성을 대표했는지는 궁금하지만

앞으로 왜곡된 지식으로 폄하된 내용을 알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왜 조선에는 붕당정치가 이루어졌을까?를통해 비교 지식을 쌓아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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