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 가족을 통한 책 표지를 보면서 가족간의 끈끈한 가정 이야기가 없어보이기
힘든 이야기 이라고 생각드는게
색상에서도 말해주고 있다.
집안에서 있는 집안 이야기 하면 서로 배려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서로 책잡히지
않기 위한 행동으로 늘 경계해가면서 서로 취급을 하는 가족이라는 것이 과연 가족일까?
너만 아니였더라면...하는 서로의 핑계를 가지고 경계를 짓는다.
집안의 자랑이라고 나의 일을 계속 이어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큰딸이
아침 식사를 하다가 대형 말을 하고 만다.
섹스 동영상이 유출이 되었다는 말에 온 가족이 할말을 잃고
체면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서로 감추기 바쁘고
이기회에 가족의 일원으로써 대상이 되고 싶은 작은딸...
이게 무슨 가족이 이럴까?
하지만 아버지로써 냉철하게 뒷조사 하여 동영상을 유출한 남자를 찾아내고
작은 딸은 그 뒤에 뭔가 있는 그것을 더 조사하다보니
언니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기 싫어서 집안을 볼것도 없는 고아의 남자와 결혼을
추진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
아버지 머리 위에서 계획을 세우다가 그만 더 큰 사고를 치고
마는데....
그들의 일을 뒤처리 해주던 남자들이 또한 뒤통수 치고...
정말 읽다가 이러한 상류층 가족이라면 가족으로 써 유지할 필요성이 있을까
했는데...결국에 변화라는 것이 생기는 물고가 된다.
처음인 가족 싸움!!
그걸로 인해 서로 다친 상처도 이야기 하고 서로 흉도 보면서 인간다움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된다.
어찌보면 가족이라는 것이 더 흉이 잘 드러나는 관계일수도 있다.
그래서 그러한 상처를 감싸기 위해 더 사랑을 하고 더 위로를 하는 사이가 되는 것이
아닌간 싶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족으로 이렇게 살지는 말자는 생각도 있지만
가슴에 뭍고 살지 말고 늘 표현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최선의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