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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신과 영웅의 영원한 이야기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3
에디스 해밀튼 지음, 장왕록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 로마 신화
저자:이디스
해밀턴
역:장왕록
문예출판사
우리나라의 신화하면 늘 익숙한 것이 그리스 로마신화가 아니가
싶다.
편식적인 신화사랑이라고 할까....유럽 신화부터 동양 신화가 다양한 데도 우리는 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에만 열광을 하고
아이들에게 익숙하게 신들의 이름들이 등장하는 것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고전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그리고 내용들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서
어렵지 않게 손이 가는 듯 하다
희안하게 아이들을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책들을 몇권 사면서 제대로 된 내용인
아닌 편집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에디스 해밀턴이 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하게 된 것은 나만을 위한 독서를 위해
선택하였다.
교육학자이자 작가로 53년에 아테네 명예시민권을 얻은 작가라고 하면 그동안 학문적인
활동이 얼마나 했는지를 가늠하게 만든다.
그런 작가가 썼으니 주제별에 의한 정리도 할수 있겠지만
원문에 가까운 원론부터 풀어나간다.
올림포스에 모이는 신들이라는 쳅터로 먼저 시작한다.
그리스 사람들은 신들이 세계를 창조했다고 믿지 않았고,세계가 신들들을 창조하였으면
신들이 있기 전에 이미 하늘과 땅이 형성되었던 것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티탄(타이탄)들은 이 하늘과 땅의 아들들, 신들은 손자뻘이라고 생각했다는 문장에
놀랐다.
익숙하게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는 그들의 인물 과 사건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티탄즉 거신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풀어간다.
티탄을 계승한 신들중에서 최고의 지위에 있었던 신들은 위대란 올림포스의 열두신이라고
한다,
그 올림 포스라는 것도 일리아스에서 등장하는 성산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서 역사
학문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로 풀어나가기 시작하여
제대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드는다.
이렇게 읽고 싶었다는 것이 사실일듯 하다.
사건의 인물들의 이야기보다는 신화의 시작부터 풀어나가는 그 과정이 궁금했는데 첫
쳅터에서 그 궁금증을 다 이야기 한다.
그래서 서양에서 왜 신들의 이름을 따서 작명을 하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뭔지부터가 잘
설명이 시작된다.
그 많은 신들의 이름을 잘 알아가기 수월하지 않은 만큼의 인물들이
많다.
하지만 한이야기속에서 나오는 것을 그림으로 재현된 것들이 중간중간 들어가다보니
어렵지 않게 도움이 됩니다.
중간중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시들을 등장한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한것을 등장하는데
오 산위의 노래와 춤은
달고 달아라.
미친듯이 달리자
달리자 달리자
산양을 쫓아서 붙잡게 되면
해묵은 대지에서 퍼더버리고 앉아
다디달게 앉아
오 붉은 피 뚝뚝 떨어지는
생살을 뜨는 기쁨
미칠 듯한 이 기쁨 기쁨 기쁨
이런 말을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표현이 전달된다.
술의 신은 인간에게 친절했으나 깨론 인간으로 하여금 엉뚱한 짓을 저지르게 도 했다는
말이 보여지지 않는지.....
그래서 단순한 사건의 이야기보다는 신화에 대한 원론에 충실하게 읽어가게 된는
책이다.
어찌 보면 내개 신화라는 환상을 잘못 알고 있었던것들을 제대로 정리를 해가면서 읽게
되어진 시간이 아닌가 싶다.
신화에 대해 원론부터 파고들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이 된 이야기로 다소 아이들은 어려울
수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 제대로 읽고자 한다면 인간의 삶을 깊숙히 자리 잡은 내용을 정리하기 좋은 구성이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과 영웅시대의 대 서사시라고 했는지
모른다,
역사 이전의 역사로 과학과 미술 그리고 종교로 우리 삶속에 많은 기본으로 자리를 잡고
투영된 이야기기다.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인용된 시구부터 노래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을 하면서 신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구성을 가진 대서사시를 기록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