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었다.
그것도 고등학생 남학생...그아이들에게 성이란 호기심을 어찌 보내야 할지 질문보다는
같인 읽는 것이 좋을 듯 하였다.
채팅으로 만나서 하루만에 키스를 하고 하루밤을 즐긴다는 기사를 보고서 그런 자리를
나오면 하고 싶은거 아닌가 하는 남자 학생 발언과 여자아이는 그자리에서 말하고 나면 어색할까봐 그리고 그자리에서 거부해도 상대방이 알아듯지
못한다는 말에 쓴 표정이 지어였다.
이소설에서도 학생들도 사랑을 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위를 서로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직 미성년자로써 책임지기에 그들은 너무나 약했고 그 생명체를
지켜내기에는 사회적으로나 현재 육체적으로나 어렸다.
그래서 이 소설속의 주인공은 어찌보면 당차다.
친구의 임신 소식에도 같이 산부이과도 가주고 낙태를 위해 돈 도 준비하려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러다가 친구의 낙태를 막기위해 다양한 이야기와 심장 소리도 듣게 해준다.
과연 이런 친구가 있을까...친구 엄마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친구가 어디있는지도
모르지만 친구가 아이를 낳을 수 있게 응원을 소리 없이 한다.
하지만 이아이게 누가 뭐라 할수 있을까?
경험 하지도 않은 일 남의 일의 참견에 오지랖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
환타지 소설로 이 주인공에게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린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그아이는 엄마를 기다린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엄마식당의 자기방에 들여놓고
어린 새끼 고양이를 같이 위로도 하고 같이 놀다가 귀신 놀이터 뒤의 아지트를 가게
되면서 이 아이의 존재에 대해 점점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이아이는 어디서 왔는지 엄마가 누군지 모르고 언제가는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아이....
하지만 엄마는 단번에 알아볼수 있는 아이, 엄마 냄새, 엄마 소리 그리고 엄마라는 걸
단번에 알아내는 그 아이는 요요란다.
결국에 엄마를 찾아낸다, 아이가 모든것을 표현하는 톡톡톡이란
소리로,,,
슬플때도 톡톡톡 기쁠때도 톡톡톡..그 단순한 손가락 소리로 엄마를
찾았다.
옆방에서 늘 공부만 잘하고 엄마의 기대주인 언니였다.
작년에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어느 순간 가출을 해버린 언니 ...
그리고 엄마손에 붙들려 와서 한동안 앓아 누어벌고 병원까지 입원한 언니가 요요의
엄마였다.
결국에 요요는 단박에 알아버리고 언니도 자기의 뱃속에서 자라던 요요를 알아보게
되는데....
작은 엄마인 청소년 아이.
그 아이에게 몹쓸짓을하고 떠나버린 어른들...
말은 못하지만 엄마의 엄마도 그아이가 너무나 이쁜데.....
이책을 다시금 읽어보아도 한순간 사라져버린 태아들의 영혼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