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블루 워터파이어 연대기 1
제니퍼 도넬리 지음, 이은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최근에 뉴스에서 인어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산호 호흡기 없이 무호흡으로 심해 깊이 잠수하시는 나이든 여인이었는데 잠수를 하다가 물속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가족들은 수색을 하고 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하자 아들은 물속에서 인어처럼 헤엄을 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기사를 보면서

 

우리에게 인어란...

로렐라이 언덕의 비늘이 덮힌 반 나시의 여성만 생각하고 있는 상상의 인물이 아니던가 ...왜 남성은 생각조차 하지 않지 라는 생각도 하면서

왜 노래로 선원들을 바다에 빠뜨리려고 하는지 ....어찌보면 마녀에 가까운 생각이 드는데 늘 우리는 인어는 이쁘다.

 

상상의 환타지적인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들의 언어가 좀 다르다고 생각도 하고 다양한 생각을 활짝 노출을 시킬수 있는 소재로 쓰여진 소설이다보니 읽는데 다소 접근하기 힘든 초반부를 가지고 있다,

쓰여진 용어의 해석이 익숙해져야 하기에, 그러고 나면 속도감을 빛을 발휘한다.

 

워터 파이어 연대기라고 하기에 워터와 파이어의 단어 합성이 뭔지 먼저 사전을 찾았지만 그런 단어조차 없지만 소설 맨뒤에 용어사전처럼 이소설속에서 사용되는 그들만의 용어를 설명하고 있으니 읽다가 모르면 참고하면서 읽다보면 익숙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맨 뒤에 있다.

걱정말고  읽을 수 있으니 내용은 밝은 희망적인 이야기다.

줄거리적인 느낌은 역경을 이기고 스스로 발전하는 공주에서 여왕이 되는 이야기로 ...

첫장면이 바닷속 왕국, 베니스 부근 아드리아 해에 있는 인어왕국이다.

미로마라의 인어공주 세라피나의 주요 왕위 계승식 중 하나인 ‘도키미’ 행사로 시작되지만 꿈속에서 생각조차 무서운 장면들이 보여지면서 머리속에서 맴돌고 그것을 말하지만 주변 인어들은 믿지 않는다.그런 불안한 마음을 선생에게 말하지만 본인도 그러한 상황이라면 불안 할수도 있다고 위로를 하지만 와 ㅎ지 않고  이러한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은 심정일뿐이다,

 

단어들의 향연이라고 할수 있는 자세한 장면 묘사가 왕국의 모든 곳을 장면을 보듯이 설명도 해주고 또 세라는 불길한 꿈을 꾸는데....그것이 바로현실적인 악몽으로 나타나게 된다,

 

어머니 이사벨라 여왕과 아버지가 목숨을 잃고 미로마라 궁전에는 대혼란이 일어난다.

 

이런 것으로 현실적으로 부딪친 이야기속에서 친구들과 그리고 약혼자와 함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능력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왕국의 위기를 해결해가는 장면들로 마치 영화로 제작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희망적이면서도 메세지를 전달하기 딱 좋은 구성이란 생각이 드는 밝은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왜 좋아할수 밖에 없는지를 알수 있는 소설로...

간만에 신나게 읽어 내려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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