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고 형이상학적인 수준에서, 해외 뉴스는 타자에게 인간성을 부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줘야 한다. 이때 타자란우리를 본능적으로 밀어내고 지루하게 하고 겁에 질리게 하는, 산 넘고 바다 건너 사는 외부인들로서, 어떤 도움 없이는 그들이 우리와공통점이 있을 거라고 상상할 수 없는 이들을 뜻한다. 해외 뉴스는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좀더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지리, 문화, 인종, 계급이라는, 겉보기에 극복 불가능한 장벽을 초월할 수 있으며, 그 틈새에서 동질감이자라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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