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
임정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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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실전까지 말하기 연습의 실천서로 말하기 연습을 실천하면 말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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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
임정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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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면 소인국 나라 사람처럼 작아져서 횡설수설하지 않는가? 사람이 많을수록 준비했던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전달하며 말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해 보자.

소리▶긴장하지 않고 말을 잘 하려면 마음을 다스리는 게 먼저다. 심호흡 자기암시, 이미지 트레이닝의 방법이 도움이 된다.

자세 교정부터 신체훈련, 조음기관 훈련 등 필수 훈련과정을 통해 소리 에너지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복식호흡, 스마일 호흡법 등 실전 연습 TRAINING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반복해서 따라 할수록 좋다.

"나는 자신 있습니다! 나는 해낼 수 있습니다! 나는 성골할 것입니다! 세 문장을 열정을 담아 가장 힘 있게 읽어라. 평소에 힘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해둬야 청중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발성연습, 나에게 맞는 최적의 목소리를 찾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편안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전달▶'명료한 발음'을 위한 발음 연습, 입모양 연습 등을 하며 그동안 잘못된 발음을 많이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확하게 발음할 때 말의 내용이 상대에게 잘 전달된다.

말할 때 목이 쉬거나 아팠다면 잘못된 발성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스피치 특강을 들은 교수는 말할 때 목이 아팠던 증상이 개선되고, 말하기에 대한 고민했던 부분들이 해결되었다고 한다.

띄어쓰기는 알아도 끊어 읽기가 중요한지 몰랐다. 의미 단위로 끊어서 말하기 원칙을 알고 연습해 보니 말이 한결 매끄러워진다.

말끝을 흐리는 습관을 바꾸는 연습을 통해 명료하고 또렷하게 말이 들리게 한다.

구조▶ "말하기는 최고의 자기 계발이다"


말하기 = 말의 소재 + 구조화 + 표현/전달

요리 = 음식재료 + 레시피 + 플레이팅

요리와 말하기의 공통적인 공식


청중분석, 상황분석하는 법을 통해 목적과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다.

AMD 레시피대로만 하면 누구나 말을 논리적으로 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레시피를 완성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따라만 하면 날것의 말 하기를 맛있는 말 하기로 완성하게 된다니 실천해 보게 된다.

소감 한마디 말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과거-현재-미래 3시제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구성하면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도 걱정 없다. 이제 말.잇.못이 되지말자.



언어▶ 숫자로 말하기,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활유법 등을 활용해서 말해야한다.

비교와 의인법이 등장하는 링컨의 말하기 예문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탁월한 방법을 알게 된다.

몸짓▶ '몸은 제2의 언어다' 비언어적 요소는 커뮤니 케이션에서 중요하다.

당당한 자세로 인사하는 방법, 안정적인 발표자세 등을 훈련하고 입꼬리 들어올리기, 눈 맞추는 훈련 등이 필요하다.

​강조, 집중, 기억, 시각 효과를 주는 제스처를 안 하면 손해를 본다. 그러고 보니 유튜브에서 강연하는 분들의 모습에서 보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오바마 빌 클린턴, 스티브잡스 등의 영상을 찾아보면 능숙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감정▶ 같은 말도 다채롭게 강조해서 말해야 사람들이 집중한다. 이론보다 실전 연습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스피치 학원에서 배울 수만 있는 줄 알았던 연습들이 담겨있다.

말하기 실력부터 진단해 보고 기초부터 표정, 발성, 발음 등 실전형 말하기 스킬과 스토리텔링으로 청중의 가슴을 흔드는 법까지 10만 명 이상에게 특강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알려주고 있다.

말 잘하는 분들도 처음부터 말을 잘하지 않았다. 스피치 훈련을 통해서 말을 잘 하는 것이었다. 역시 그냥 이루어진 것은 없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발표, 회의, 보고, 영업에서 말을 잘하고 싶은 분

▶ 강의, 면접, 일상 대화에서 말을 잘하고 싶은 분

▶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전하는 스피치 훈련을 하고 싶은 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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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 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
쑨야페이 지음, 이신혜 옮김, 김봉중 감수 / 더퀘스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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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역사 문학이 어우러져 스토리가 살아있는 세계사는 흥미롭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락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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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 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
쑨야페이 지음, 이신혜 옮김, 김봉중 감수 / 더퀘스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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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늘 원소가 있었다.

금, 구리, 규소, 탄소, 타이타늄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인 순간을 밝혀낸다.

"인류가 잊어버린 원소는 있어도 원소가 잊어버린 인류는 없다" 무기, 전쟁, 인류 등으로 바라본 세계사 책은 많지만 원소로 읽는 세계사는 처음 접해서 매우 신선한 시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감수한 김봉중 교수는 '한 편의 문화적 대서사시로 기록된 원소의 기억'이라고 이 책을 정의했다. 금은 역사를 뒤바꾼 황금의 저주의 이야기들이었다.

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잉카문명부터 시작하여 황금의 나라를 찾아다녔다. 황금 탐험가 발보아의 욕망의 끝은 좋지 않았다.

금은 주기율표라는 79번 방에 입실한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조용한

투숙객일 뿐이다. 79p

딱딱한 과학의 서술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표현한 저자의 문장들은 지루할 틈을 없게 한다. 독자와 대화하는 화법도 신선하고 역설적인 표현들도 진부하지 않아 편안하게 읽힌다.

왜 에스파냐가 금 탐험에 나서게 되었는가?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백 년 전으로 태엽을 돌려 연금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런 심층적인 방식의 이야기 전개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몰입하게 한다.



연금술은 금을 얻기 위한 방법론이었으며 이를 통해 근대과학의 틀을 세우는 기둥으로 사용했다. 금은 약탈의 시대를 지나 상징성과 실용성 덕분에 여전히 손에 넣고 싶어 하는 원소이다. 금은 야만성과 탐욕의 본성을 드러 냈지만 그 횡포 속에서 문명과 번영이 싹텄다.

인류 문명에 관해 이야기할 때 구리는 빠트릴 수 없는 원소라고 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구리로 된 노란색이었고 구리가 산화되어서 파란색이 되었다고 한다. 자유여신상의 이식수술 스토리와 구리라는 원소가 인류의 문명에 끼친 큰 영향을 알게 된다.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청동의 고대 청동 배합비율은 현대적 관점에서 살펴도 과학적이라고 한다. 춘추전국시대 구리 기술로 만든 자물쇠 등은 청동시대를 빛나게 했다.

구리의 발견은 통화량 부족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모든 이야기 속에 스토리가 살아있어서 화학전인 과학 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게 읽어 내려가게 된다.


규소는 1만 년 동안이나 결정적인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다. 호모 파베르(도구의 인간)은 규소 덕분에 가능했다. 유연한 원소인 규소는 벽돌로 만리장성을 쌓게 했고 천해의 해상무역을 시작되게 했다.

아시아 유렵 대륙을 이어준 자기의 탄생은 규소의 화학적 비밀 덕분이었다. 이를 저자는 규소의 너그러운 마음 덕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규소와 산소로 만들어진 유리는 렌즈의 탄생과 로버트 훅이 현미경을 만들어내게 했다. 화학은 유리 덕분에 발전했다. 손목시계 기술, 컴퓨터 칩, 반도체 소재까지 인류와 수 만년의 세월을 함께 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폴리에스터 원단을 구하기 위한 디췌량의 비극적인 이야기와 1파운드의 설탕을 얻기 위해 사람 살 2온스가 깎여나가는 잔인한 방법으로 생산되는 사탕수수 탄소의 모습은 어두웠다.

산업화는 탄소 안개를 만들어 1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인류의 욕망이 지옥의 문을 열리게 했다고 말하는 저자는 디킨스의 문장을 인용하며 인간에게 선택의 시간이 닥쳤음을 알려준다.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 최강 금속 타이타늄은 달 탐사의 이정표를 세운 일등공신이다.

타이타늄으로 새로운 하늘 길이 열리고 우주의 금속, 바다의 금속이 되었다.

프랑스 건축가 퐁 앙르뇌가 타이타늄으로 국가대극원을 짓기까지의 스토리는 타이타늄의 건축학적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원자 이론 개념을 제시한 돌턴, 63종의 원소를 음표 삼아 주기율표 악보를 만든 멘델레예프, 호러스 데밍이 최초의 주기율표를 완성하기까지 역사 속의 원소를 발견해 내는 과정을 알게 된다.

전자, 양성자, 중성자의 발견은 오래된 원자설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원소는 46억 년 동안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지구를 위해 노래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문학+화학+세계사가 합쳐진 이 책은 6000년의 시간에 숨겨진 5개 원소와 여러 원소들의 결정적이고 위대한 역할들로 세계사를 이끌어 왔음을 알게 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게 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원소로 보는 세계사가 궁금하신 분

▶ 과학을 문학처럼 쉽게 읽고 싶은 분

▶ 세계사를 문학처럼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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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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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삶을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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