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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수업 -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잘 팔리는 비즈니스로 이끄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권희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평점 :

컨셉은 번뜩이는 아이디어, 감각, 재능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다. 거의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컨셉이 필요하다.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것에 컨셉이 있고 컨셉에도 틀이 있다는 사실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컨셉 사고부터 컨셉을 만드는 5단계의 실전 공식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도움을 줄 것이다.
컨셉이란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을 말한다. 컨셉은 근원적인 인간의 욕구에 뿌리를 둔다. 컨셉만들기란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일이다. 에어 B&B, 스타벅스는 컨셉으로 새로운 가치를 설계했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컨셉을 맞추고 기호처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온도를 높이는 말로 써야 한다.
컨셉은 선전 문구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 한 것이다.
친절한 저자는 각장의 끝마다 내용을 한눈에 요약해놔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컨셉을 만들어내는 좋은 질문은 관점을 바꾸고 질문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8가지 질문법을 통해 부분보다 전체를 보고 이상적인 질문은 명사가 아닌 동사에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된다. 동사로 물으면 사람이 주인공이 된다.
창조하는 질문과 파괴하는 질문을 통해 상식을 파괴하는 컨셉을 배우게 된다. 재구성하는 시트를 통해 현실 너머에 이상과 목적을 묻고 실전편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연습에 임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사람에게 공감받기 위해서는 컨셉에 도달하는 과정인 스토리가 중요하다.
고객, 경쟁사, 자사 3개의 C는 인사이트형 스토리에 뼈대가 된다. 인사이트는 '아직 충족되지 않은 숨겨진 욕구'라고 할 수 있다. '듣고 보니 그렇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말이어야 한다.
인사이트형 문장 만들기 구문들은 사용자의 심리를 포착하는 것이었다.
'집 냄새는 없애고 싶지만, 빨래는 하기 귀찮다'라는 인사이트의 발견이 일본에서 탈취 살균 스프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하게 했다.
인사이트와 컨셉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정곡을 찌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면 자연히 컨셉도 눈에 보이기 마련이라고 한다.
범주, 과제, 시간이라는 3가지 기준에서 경쟁자를 찾고, 우리(자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배네핏(강점 3가지)로 구분 지어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살펴본 내용을 설계하는 실전편을 통해 어떻게 연결시켜나가는지 파악할 수 있다.
비전형 스토리 설계는 미션, 컨셉, 과거와 미래를 말로 연결하는 비전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의 미션, 컨셉, 비전을 분석하고 비전을 작성하는 포인트를 알게 된다.
샤넬의 사례는 비전에서 컨셉으로 변화를 실현시켰다. 좋은 비전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모두 이끌어 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저자는 표현 감각은 타고난 소질이 아니어도 경험과 공부를 통해 얼마든지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말을 얼마나 아느냐보다 말에 관한 선입견을 버리고 얼마나 파격적인 말을 선택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연상법, 우연법, 유의어법 등 노력하면 익힐 수 있는 방법과 활용법을 알게 된다. 10가지 패턴의 컨셉 구문을 배우며 컨셉의 구조와 형식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가치를 만드는 컨셉을 간단하고, 명확하고, 기억하기 쉽게 강하게 인상에 남는 말로 다듬어야 한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컨셉을 차근차근 틀과 공식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림과 공식 해설과 시트 등 뼈대를 세우고 실전 공식으로 적용 방법을 알게 되니 컨셉 설계가 한눈에 보인다. 우리는 가치를 선택하고 싶어 한다.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좋은 컨셉은 의미 있는 선택을 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선택하게 한다.
사은품 컨셉map은 컨셉을 만드는 지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컨셉을 만드는 교과서와 지도를 통해 잘 필리는 비즈니스로 이끄는 컨셉을 만드는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런분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아이디어를 컨셉으로 이끄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
▶ 마케팅 브랜딩을 배우고 싶은 분
▶ 상품·서비스 기획, 비즈니스의 핵심 컨셉을 알고 싶은 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