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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 SBS 스페셜 생명의 선택
신동화.이은정 지음 / 민음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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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회사원으로서 제때 끼니를 챙겨먹는 게 힘들 때가 있어요. 특히 아침이 그런데 아침밥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없어서 아침을 거를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딱 봐도 아시겠지만 건강과 우리의 식습관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밝히는 책입니다. 우리 몸은 어디서 양분을 얻어서 성장할까요? 바로 우리가 먹는 것에서 취할텐데요. 그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것이라면 아마 우리의 건강도 적신호가 켜질 것입니다. 먹는 것이 자신에게만 국한되어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을 하기 쉬운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먹는 것은 우리의 삼대까지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유전자에도 영향을 주고 정말 깊숙이 작용을 합니다. 먹는 것을 잘못 먹으면 여러 질환을 달고 살아야 할 수 도 있고 이것이 자신에게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더 나아가 후손들도 겪어야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자신이 먹고 있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없을 거에요. 이 책에서는 여러 사진들을 함께 삽입하여 굉장히 자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에 이로운 식습관을 지녀서 자신의 후손에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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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인문학 지각변동
김항.이혜령 기획,인터뷰,정리 / 그린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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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만 한국의 인문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관련 교수님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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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
이외수 지음, 박경진 그림 / 해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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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님의 작품은 서점에 놓여있는 것을 많이 보았지만 직접 책을 펼쳐 읽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이 책은 전체 다섯 장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면 일종의 명언과 같은 짤막한 이야기들이 실려있고  이외수 작가의 생각을 또 짤막하게 이어진다. 그리고 한 장이 끝날 때쯤 감성산책을 위한 몇 편의 시가 이어진다. 책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있고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들도 많았다. 마치 한 권의 명언집같은 내용의 책이라 신선했다. 짧은 문장들이었지만 뭔가 깨달음을 주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 책이었다. 그리고 그림들이 상당히 예뻐서 보는 재미도 있었으며 한 장이 끝나고 나오는 몇 편의 시들이 요즘 같은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내용들이 주를 이루지만 거기에 담긴 생각의 깊이만큼은 광활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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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편지 바벨의 도서관 1
에드거 앨런 포 지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김상훈 옮김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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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내가 기대를 가지고 접한 작품이다. 얇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 생각하였는데 생각보다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인간 본연의 공포와 고독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총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맨 처음 등장하는 단편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도둑맞은 편지> 이다. 내용은 제목그대로 편지 한 통을 도둑맞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두번 째 <병 속에서 나온 수기> 는 어떤 침몰한 배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정체모를 배에 탑승하여 그곳에서 보고 느낀 것을 담은 작품, 세번 째 <밸더머 사례의 진상> 은 죽음을 앞둔 밸더머 씨라는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보고 그것을 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 네번 째 <군중 속의 사람> 은 혼자 있기를 두려워 하는 한 노인에 관한 내용, 마지막 <함정과 진자> 는 죄수가 함정과 진자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상태에서 감방에 투옥 중인 내용이 나온다. 총 다섯 단편 모두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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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잡아먹는 영단어 1 - 사전 없이 영어 원서를 읽는 가장 확실한 방법 원서 잡아먹는 영단어
신상현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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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면서 영단어 외우기는 정말 부담스러운 대상이었어요. 학교나 학원에서 영단어 외운 것을 쪽지 시험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달달 외워서 거의 틀리진 않았지만 항상 심적으로 부담스러웠답니다. 다들 저랑 똑같은 마음이실겁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영어랑 인연을 끊을 수 없잖아요. 취직할 때도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영단어집을 계속해서 보아야 하는데 시중에 참 많은 영단어집이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 영단어집을 골라야 하나 이것도 참 고민스러워요. 그러다가 우연히 좋은 영단어집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원서잡아먹는 영단어> 였습니다. 상어가 무서운 이를 드러내놓고 있는 표지의 책이었어요. 책을 펼쳐서 대충 보니까 한단어를 기준으로 가지를 쳐서 빈칸들이 보였는데요. 바로 마인드맵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하네요. 마인드맵은 아주 어렸을 때 연상되는 것들을 줄줄이 써 넣을 때 그려 봤었는데요. 아무튼 마인드맵 방식으로 구성해서 단어들이 머릿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 같아요. 또, 어떤 단어에 대해 어원도 소개해놓고 재미난 그림들이 곳곳에 있어서 영단어를 외우면서 느낄 지루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그냥 책 한 권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던데요. 나머지 2권, 3권도 정말 기대됩니다. 이 책으로 영단어를 조금이나마 쉽게 외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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