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한국사 게임 : 삼국시대의 재미있는 이야기 1 AI 한국사 게임
은하수 지음, 무나 그림 / 하나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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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의 만남이 잘 어우러진

<AI 한국사 게임 삼국시대의 재미있는 이야기 1>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한국사 도서들과 다른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데요

.

타임슬립을 통한 역사 속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며 재미있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는 도서 <AI 한국사 게임>입니다.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오렌지 맛 소다 음료를 사먹는 준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소다 음료 증정품으로 VR 안경을 선물 받게 됩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VR 안경이기에 장난감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온 준하는

성적이 엉망이라며 잔소리를 하는 엄마에게 꾸중을 듣게 됩니다.

준하는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학교 과목에 게임이 있다면 1등을 할텐데 라고 생각하며 ^^

늦은 시간까지 숙제를 하다 가방에서 VR 안경을 꺼내 듭니다.

VR 안경을 써 본 준하는 가상 현실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AI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가장 큰 고민인 공부 중 한국사 도움을 받기로 하고

학습을 도와 줄 AI 도우미 리카를 만나게 되지요.

이렇게 가상 인간 리카와 함께 역사 인물과 함께 배우는 한국사를 게임하듯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VR 안경이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한국사 여행을 떠난 준하는

시간 여행 중 생존을 위해 필요한

워터 아이템, 푸드 아이템, 무기 아이템, 지혜 아이템 등을 얻어야 하는데요.

시간 여행 중 마주하는 돌발 퀴즈의 퀴즈 난이도와 횟수에 따라 아이템 획득이 달라집니다.

사회적으로 한국사의 비중이 높아졌고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배울 한국사에

재미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AI한국사 게임>으로 책 속 주인공 준하가 되어 직접 게임을 하듯이

즐겁게 한국사 흥미를 돋아주고 여기에 실제 역사 속 장소들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 생동감이 더해집니다.

앞으로 조선의 왕과 왕자들, 독립운동가 이야기, 한국사 공주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AI 한국사 게임>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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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 가족심리학자 엄마가 열어준 마음 성장의 힘
이레지나(이남옥)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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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감정이란 주제엔 너무나 미성숙한 엄마이기에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을 읽으며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이 뒤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셨나요?

오늘 아이의 존재에 대해 무한한 인정과 무한한 존중과 스킨십을 나누어 주셨나요?

저는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을 읽은 후

한동안 먹먹한 마음으로 아이에게 긴 시간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한 미안함 감정 때문에

그저 아이를 안아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쓰면서 많이 부끄러워집니다.

습관이나 감정의 성숙함을 고치기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어려움을 육아를 하며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더 무거운 마음이 드는데요.

그래도 오늘 이 책,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을 손에 다시금 들면서

내일은 긍정적일 수 있겠구나 큰 위안을 가져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육아서를 만났습니다.

독일과 한국에서 35년간 가족상담치료사로서

가족 상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이남옥 교수님의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제게 큰 치유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은 그동안 제가 만나왔던

심리 육아서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요.

발 밑에 놓인 숙제보다는 멀리 내다보며 진짜 아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존재의 무한 긍정을 위한 내 아이만의 신화 만들기,

좋은 관계를 위해 쌓아가는 좋은 행동을 위한 관계 통장,

아이 저마다 갖는 특성을 존중하는 생의 의미,

성인이 되어서도 삶의 따뜻함과 힘이 되어줄 엄마와의 리추얼, 의식 등

단숨에 읽히고 가슴 뭉클 육아의 긍정 에너지가 불타는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저를 포함해 아이의 평생 행복을 위해 응원하시거나

아이와의 트러블로 마음 고생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될 만한

도서라고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그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응원과 함께

아이 옆에서 버텨주고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할 부모이지만

부모도, 엄마도 사람이기에 때때로 지나친 감정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도서를 읽으며

반성과 다짐을 해보는 것도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며 자기 위안을 가져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 뭉클한 기분을 가져다 준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삶이 팍팍해 남겨줄 게 없는 부모지만

어쩌면 오늘, 좋은 감정 유산을 넘치게 남겨 줄 수는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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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깨우는 과학게임 - 초등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공부머리 깨우는 게임
애나 클레이본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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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뛰게 할 만큼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과

유쾌하고 신나는 과학 게임을 하다 보면 느새 놀라운 과학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입니다.

복잡한 실험이나 어려운 과학 원리를 소개하는 기존의 실험 과학책이 있었다면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에서는 심각하거나 진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

책 속에 소개된 환상적인 과학 활동과 게임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았던 과학의 원리와 사실을 발견하고

여러 현상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 예측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 나만의 과학 장난감 만들기

2장 멀티플레이어를 위한 게임

3장 도전 정신을 키워 주는 게임

4장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게임

5장 손끝이 똑똑해지는 과학 공작 시간

6장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즐거운 단체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용어 해설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혼자 하거나 때로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72개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 게임 소개 마다 게임 속 과학을 정리해 즐거운 게임 속에서

과학 원리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를 쓰러뜨리면 연달아 모두 쓰러지는 도미노 게임을 통해

길고 좁은 모양에서는 무게 중심이 비교적 높은 곳에 있음을 알고,

거대한 비누 방울과 그물 비누 방울 놀이에서는

비누의 특별한 분자가 한쪽 끝은 물에 달라붙고

다른 쪽 끝은 물을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누와 물이 섞이면 양쪽에 비누가 있는

물 층이 만들어지는 것을 알 수 있듯 쉽고 간단한 게임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요.

학교 수업에서도 활동했던 시장에 가면이라는 기억력 게임도 실려있는데

종종하는 게임에서도 과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니!

이런 기억력 게임이나 미로 찾기는

계속 시도할수록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고 합니다.

뇌의 신경세포들의 연결이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성장하는 뇌는 시도할수록 기억력이 더 강화된다고 하니

귀찮아하지 않고 아이들과 즐겁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속에 정말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스스로 장난감을 만들며 신나게 노는 동안 공부 머리가 깨어나게 해주는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으로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 놓고

신나는 놀이로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훨씬 더 값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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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날씨 - 팝업북으로 만나는 생생한 날씨 똑똑한 책꽂이 33
마이케 비더슈테트 지음,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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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지 마자 지구상의 놀라운 날씨를 만날 수 있는

생생한 팝업북 <놀라운 날씨>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에게 딱딱한 과학 이야기나 책 읽기 흥미를 유도하는데

팝업북이나 조작북, 입체북, 플랩북 만큼 효과가 좋은 책이 없죠!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팝업북이

가장 으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놀라운 날씨>에서는 날씨의 현상이 왜 생기는지를 시작으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권을 시작으로 공기가 움직이는 까닭을 통해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먼저 설명해줍니다.

이번 겨울 방학때는 재난 영화를 몇 편 보았는데요.

<해운대>의 쓰나미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한편으론 꽤나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 

픽션을 더 좋아하는 초등 2학년이 되는 아들이 영화 상영 이후

적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태풍이나

북반구 남반구의 반대되는 날씨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습니다.

이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놀라운 날씨>입니다.

여기에 더해 첫 팝업이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이었던

컨테이너선이 무시무시한 폭풍에

휩쓸려 침몰하는 듯한 페이지를 만나 너무 신나 했었는데요.

물론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된다는 걸 잘 인지한 듯합니다. ^^;;;

마이케 비더슈테트의 <놀라운 날씨>는 지금까지 만난 팝업북 중

아이의 반응이 가장 폭박적이었어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토네이도,

땅에서부터 구름까지 엄청난 위협으로 빠르게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를 피해 달리는 자동차까지 있어 긴장감이 배가 됩니다.

매 페이지마다 매번 펼쳐도 매순간 흥미로운 팝업이 가득한

<놀라운 날씨>는 마지막에 날씨와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도 놓치지 않습니다.

기온에 따라 달라지는 열대 기후, 아열대 기후 등 지구의 다양한 기후대를 소개하고

온실효과에 대해, 해수면 상승 등이 주는 지구의 변화와 기후 변화의 결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재생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 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주는 <놀라운 날씨>

시선을 사로잡는 팝업도 일품이지만 내용 역시 멋진 팝업만큼이나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 해결에도 무엇 하나 손색없는 멋진 도서였습니다.

날씨와 관련된 그림책을 찾으시거나

팝업북을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님이라면 꼭 한번 만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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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 - 메타버스를 바르게 사용하는 아이로 만드는
문유숙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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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로 수많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저마다 고민이 많으시죠.

이런 부모님들 위한 새로운 디지털 양육법을 소개하는

메타버스를 바르게 사용하는 아이로 만드는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엄마인 저도 밀레니얼 세대에 속해 인터넷과 세상 속에서 살아왔지만

핸드폰을 손에 쥐고 태어났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대가

아이들에게 유해함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조금 심한 편으로

핸드폰이나 인터넷 사용, 게임 등 아이에게 다소 권위적인 부모로서 많은 절제를 시키며

그래서 최대한 디지털 문화를 멀리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양육을 해왔었는데요.

시대가 바뀌는 만큼,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디지털 문화는 물론 4차 산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메타버스 앞에서 늘 고민이 앞섰는데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에서 알게 된 정보와

올바른 디지털 루틴에 대해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통제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며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지도하는 방법을

알게 되니 걱정은 조금 내려 놓고 아이들과 함께

메타버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더 앞서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직도 로블록스와 제페토,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을 즐겨보지 못한

신기한 아이로 친구들을 놀라게 하는 초등 5학년과 2학년이 된 아이들에게

자기통제력이 높은 아이로, 올바른 디지털 루틴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는

사전 준비를 마친 기분이 들었던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입니다.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의 경우 메타버스 세상의 정의부터 아이들과의 올바른 대화법으로

지도하는 방법들을 알고 메타버스 속에서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면서

가상세계 메타버스 속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야가 조금은 넓어진 것 같아 더 큰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던 도서입니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 등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지도 못한 알찬 내용이 담긴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

인공지능과 로봇 등 기술적 진보에 익숙한 세대로

기계와의 일방적 소통에 익숙하다는 이 알파 세대와

더 많은 소통은 물론, 알듯 말듯 알쏭달쏭 했던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아이들이 바른 메타버스 루틴을 갖길 원하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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