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하늘족의 운명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양이를 의인화라고, 카테고리 분류가 고학년 창작 동화로 구분되어 있다고

얕보거나 지나치면 절대 안되는 대작 에린 헌터의 <전사들>의 특별 한정판!

<전사들 슈퍼 에디션> 세 번째 이야기 <하늘족의 운명>을 드디어 만날 수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16!

3천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고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가와

<쿵푸팬더 1~3>, <엘빈과 슈퍼밴드>, <크롤> 각본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영화 제작까지!

그냥 들어만 봐도 엄청난 <전사들>의 네 종족들 이야기에서 벗어나

<전사들 슈퍼 에디션> 특별 한정판 세번째 이야기 <하늘족의 운명>에서

다섯 번째 종족, 하늘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라졌던 하늘족은 파이어스타의 도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리프스타를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해가는 하늘족,

새로 시작된 이들은 종족 고양이 수가 적어 낮의 전사종족들을 받아들입니다.

숲에 사는 종족들과 달리 낮의 전사들은 낮에는 종족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활하지만, 목줄을 차고 있고, 밤에는 애완고양이처럼 먹이를 먹고 잠을 자는 고양이입니다.

하늘족은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은데요.

낮의 전사들에게 우호적인 고양이들과 반대하는 고양이들의 대립,

떠돌이었던 코라, 쇼티, 스틱이 하늘족에 들어와 생활을 하며

자신들이 하늘족에 들어온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납니다.

두발쟁이(인간)의 등장 또한 <전사들>을 만나며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죠. ^^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모두가 독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사들 슈퍼 에디션> 세 번째 이야기 <하늘족의 운명>입니다.

이렇게 낮의 전사들과 함께 하는 하늘족은 과연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도서 겉커버에 가려진 책 표지가 너~~~어무 ~~~ 근사합니다.

^-^(소장가치 쭉~~올라가네요.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 왕자님과 공주님을 위한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
미헬 반 틸로 지음, 정신재 옮김 / 노란코끼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에서 뾰족뾰족 성벽을 만나며 진짜 궁전을 펼치는 기분이 드는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을 소개합니다. ^^

왕자님과 공주님을 위한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낡고 무너져가는 성에서 너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서 완전히 유령의 성이 되어버린

왕자님과 공주님이 유령에게 지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숨은그림찾기 책입니다.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는 각 페이지를 열 때마다

다른 작가의 그림을 만나는 착각이 들만큼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요.

그래서 매 페이지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왕자님과 공주님과 함께 멋진 궁전을 찾아 떠나는 모험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갖가지 싸움이 벌어지는 로봇 닌자의 요새에서는

바람의 힘이 담긴 특별한 에너지 크리스털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짜 크리스털 아홉 개를 찾기 위한 미션이 벌어집니다.

멋진 늪을 배경으로 한 늪지대의 성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만큼 맛있고 달콤한 음식들이 가득한 맛의 궁전,

물의 성에서는 워터 슬라이드에서 미끄럼을 타고 물총 싸움, 다이빙 등

흥미진진한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합니다.

드넓은 우주의 성, 고블린의 요새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음악의 궁전,

이글루의 성, 용의 요새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과연 왕자님과 공주님이 앞으로 유령의 성이 될 만큼 오래도록 살 수 있는 멋진 궁전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EQ 지능을 높여줄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숨은그림찾기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숨은그림찾기 한 판과 행복한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스 패밀리 4 밥스 패밀리 4
이연지 지음, 이정화 그림 / 겜툰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작은 선물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는 <밥스 패밀리>

네번째 이야기 <부침개 왕을 뽑아라>에서는

우승 후보와 재료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

아이가 <밥스 패밀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담 갔을 때

학교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 그림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이가 그린 <밥스 패밀리> 표지를 그려 놓았더라고요. ^^

<밥스 패밀리>가 너무 재미있다는 아이의 한 줄 글에 엄마도 크게 공감합니다 : )

우리 집 베스트셀러 <밥스 패밀리>의 네번째 이야기 <부침개 왕을 뽑아라>

아주 힙합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밥도둑 패밀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요.

역시나! 너무나 수상했던 쌀밥이의 친구 장조림군의 반전도 만나 볼 수 있는

<밥스 패밀리> 4<부침개 왕을 뽑아라>입니다.

쌀알 모양의 미스터리 행성 푸토피아의 대밥민국에 살고있는 밥스 패밀리는

형사 엄마 콩밥과 기자 아빠 찰밥, 꼬마 탐정 쌀밥이와 여동생 보리밥의 강적,

밥도둑 패밀리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데요.

앞의 이야기에서 만났던 변장과 탈출의 1인자 베이컨과

밥도둑 패밀리 넘버1 양념게장과 넘버2 간장게장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대밥민국의 최고 명물이자부침개의 살아있는 전설!

부침개의 제왕인 지짐이 할머니의 생일잔치를 맞아 특별한 부침개 대회가 개최됩니다.

지짐이 할머니를 이어 전집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어마어마한 우승 상품이 걸린 이 대회에 쌀밥이의 엄마 아빠가 도전을 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날 아침,

주최자이자 심사 위원인 지짐이 할머니는 어딘가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밥도둑패밀리의 경고장 때문인데요.

지짐이 할머니가 가장 아끼는 보물인 부침개 레시피를 훔쳐간다는 대담한 경고장을 받으신

지짐이 할머니의 보물을 밥스 패밀리가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 스스로 책 읽기에 빠질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밥스 패밀리>

이번 이야기도 너무 흥미진진한데요. ^^

책 속에서 직접 즐기는 게임이나 추리가 재미를 더해줍니다.

유쾌한 추리 소설 <밥스 패밀리> 네번째 이야기 속에서 우승 후보는 과연 누구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국민서관 그림동화 267
폴라 화이트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직업이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해보셨나요?

부끄럽지만 저도 이 책의 주인공 아이처럼 내 부모님의 직업이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들 직업보다 멋지지 않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낳고 이만큼 살아보고, 어른이 되어보니

무슨 일이든 무엇 하나 쉽지 않고 하찮은 직업이 없음을 깨달아 봅니다.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은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봅니다.

언덕을 넘고 넘어 들판을 지나고 지나 해변이 시작되는 땅끝 마을,

이곳에는 바다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빵사와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살고 있는 제빵사의 아들은 커서 어른이 되면 어부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가 바라보는 어부의 삶은 바닷가 마을을 지탱하는 희망처럼 느껴집니다.

잔잔한 흑백 일러스트와 차분하고 잔잔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그림책은 이제 그림책과 조금은 멀어지던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때때론 이런 잔잔한 그림책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휴식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

오랜만에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뭉클한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바닷가 땅끝 마을의 아이의 고향은

생선 가게와 생선을 익히는 공장, 대장간, 바구니 가게,

정육점, 카페, 빵집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바닷가에서 열심히 살아가지요.

특히 아이를 설레게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돛 기술자, 배 기술자, 그물 기술자, 밧줄 기술자, 통 기술자들은

어부들이 거친 바다에 나가 안전하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바다에서 추위와 비를 견디며 거친 파도와 폭풍우를 이겨내고

제일 좋은 싱싱한 물고기를 잡기 위해 함께 힘을 끌어 모으는 용감한 어부가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집채만 한 파도 앞에서도 두렵지 않은 어부들이 근사합니다.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에서는 어부의 용감하고 지치지 않는 그들의 삶도 만나는데요.

따뜻하고 안전한 실내에서 빵을 굽는 아이의 아빠는

바다에 나가보지 않은 아빠가 용감한 어부에 비해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은 용감한 어부가 되고 싶지요.

따끈따끈한 번과 비스킷, 식빵 등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수증기 덕분에  

그림책을 따라가다 보면 이 잔잔한 흑백 그림책에서 절로 군침이 돌기도 합니다. ^^

오븐 앞에서 따뜻한 아이는 비 오고 바람 부는 바다에서 일하는 마을 사람들 생각에

아빠는 왜 제빵사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아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부나 배 기술자들, 그리고 스코틀랜드 일꾼들에게

춥고 위험한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들의 허기를 채워 줄 식빵과 번, 그리고 비스킷이 없다는 상상만으로

아빠의 제빵사 직업이 얼마나 필요한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깨닫게 된 아이는 이제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음을 따뜻한 그림을 통해

전달하는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속담보다 따뜻한 그림책 한 권으로

세상의 모든 직업이 순간 멋지고 근사해집니다.

내 적성에 맞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따뜻한 그림책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대에 접어 들면서 삶에 대한 생각과 자세가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심리학 도서들을 읽으면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여유를 얻곤 하는데요.

젊은 시절 사십이란 나이쯤 되면 유연해졌을 나를 상상했고

성숙하고 현명한 나로 성장해 전전긍긍하며 사회에 나와 이제 막 걸음을 떼며

성장통을 앓는 어린 조카들에게 마음에 와 닿는

현실적 위로를 해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달려온 지금,

여전히 나조차 오늘을 잘 살았는지, 과연 나는 지금 행복한지 조차 모르는

아집만 늘어난 어른 아닌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은 행복한 나를 만드는 32가지 심리 법칙으로

깊은 밤 내일을 걱정하는 젊은 이들과 여전히 불안하고

불행과 행복의 경계선에 서서 인생 고민을 하는 어른들을 위한 다정한 심리학 도서입니다.

직장과 사랑, 인간관계와 자아 찾기 4가지 주제로

나와 다른 타인의 삶과 어우르기에서는 자유롭게 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에 대해

일터에서 마모되지 않기에서는 마음 편히 여유롭게 지내며 들들 볶이지 않는 삶에 대해

일상에서 감정에 맞춰 춤추기에서는 아름답고 원만하게, 하지만 허상에는 속지 않는 삶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기에서는 타인의 기대에 휩쓸리지 않게 자아를 찾는 삶에 관해

행복한 나를 위한 심리학 수업을 듣게 됩니다.

 

실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 이론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32가지 심리 과학 개념과 이론을 통해 행복한 미래의 나를 완성해 갈 수 있습니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은 각 챕터마다

삶을 통찰하는 찰나의 생각더 쓸모 있는 심리학 연구’,

한밤의 조언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가볍지만 충분한 위로와

삶을 바라보는 여유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평소 명확하지 않지만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마음 한 켠의 무거운 질문들을

책을 통해 만나고 나니 해답을 쉽게 얻어 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정말 귀찮은데, 무시하고 살아도 될까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는 없을까요?

-상사는 나를 압박해오고 동료는 나를 따돌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 같이

<한반중의 심리학 수업>에서는 삶을 살아가며 한번쯤 스스로에게 던졌을 법한

해답을 찾고 싶었던 질문들에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고

용감한 연애와 그대로의 나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으로

조금은 여유롭게 성숙하게 나를 만들어 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