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바다 - 죽음의 사막으로 변한 아랄해 이야기 콩닥콩닥 24
디나라 미르탈리포바 지음,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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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사라지는 바다]는 죽음의 사막으로 변해버린 이랄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1960년대 아랄해는 정말 크고 넓은 호수인데 너무 크고 넓어서 바다인줄 알았다고 해요.
책에는 아랄해의 모습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1960년대의 아랄해는 정말 크고 넓어요.
그리고 점점점 아랄해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는데 너무 무섭게 확확 줄어들고 있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빠르게 줄어들수 있는것인가? 싶을정도로 2021년의 아랄해의 모습은 너무 심각해보였어요.
그림책은 무겁지 않게 시작해요.
이랄해의 탄생에대해서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랄해를 ‘어머니 바다’라고 불렀다고 해요.
어머니처럼 모든 것을 내어주는 바다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물고기도 내어주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도 알려주고 물도 내어주는 아랄해는 정말 어머니같았어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계속 주기만 하는 아랄해.
왜 사람들이 ‘어머니 바다‘라고 불렀는지 충분히 설명되었어요.
물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이고 마을이 생기고 도시가 생기게 되고 사람들은 더 많이 모이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끊임없이 아랄해에게 바라고 바래요.
더 많은 것이 필요하고 더 부자가 되고 싶다고…
아랄해는 사람들을 위해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내어주어요.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가져가려고 했고 아랄해는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주었어요.
그리고 너무 늦게 알게되었어요.
어머니 바다가 거의 남지 않았다는 것을…

어릴때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을 읽었을때 느꼈던 감동과 충격같은 것을 [사라지는 바다]를 읽고도 느꼈어요.
자연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눠주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미안했어요.
전부를 내어주는 지구와 자연을 위해 이제부터는 우리도 자연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것에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아이들과 함께 해봤어요.
책은 거대한 아랄해가 지금은 사막으로 변해있다는 사실을 그림으로 전달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인간의 욕심이 거대했던 아랄해를 이제는 사막으로 만들어 버린것이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우리는 더 늦기전에 아랄해의 외침에 귀 기울여보고 움직여봐야 할것 같아요.

자연과 지구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정말 깊이 빠져들어 읽을것 같고 큰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것 같은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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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긴 글 읽기의 힘 4권 - 초등 6학년 이상 초등 문해력 긴 글 읽기의 힘 4
메가스터디 초등국어교육 연구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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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살펴보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짧은 영상이나 자극적이고 짧은 글에 더 익숙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복잡하고 긴글을 읽을때 글을 읽고 있지만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누가 더 오래 더 긴 글을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지… 그렇게 긴 글을 더 잘 읽고 이해하는 아이들이 더 잘 공부할 수 있는것이 당연한것이죠.
다양한 종류의 긴 글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긴 글 읽기의 힘 4권]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교재는 1권부터 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권은 초등 3~4학년
2권은 초등 4~5학년
3권은 초등 5~6학년
4권은 초등 6학년이상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문, 예술, 사회, 과학, 기술, 엮어 읽기, 실전 읽기로 크게 나뉘어 있고 세부 주제들이 교재의 수준에 맞게 들어가 있어요.
교재의 양쪽으로 긴 글이 나오고 있어요.
4권이라 1800자 부터 시작하기에 글이 조금 더 길지만 막상 처음 교재를 펼치면 아이들이 당황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긴글을 자주 보지 않은 아이들은 더 그럴것 같아요.
처음부터 긴 글을 한번에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문단으로 끊어 읽고 중심내용을 찾고 내용을 간추리고 긴 글을 요약해보는 훈련을 반복하면서 긴 글을 한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교재를 살펴보고 아이가 좋아했던 부분중 하나는 글을 읽을때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부분이었어요.
글만 읽을때보다 배경지식을 읽고 글을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각 문단에 문단 퀴즈가 있는데 이 부분은 문단을 훨씬 집중해서 읽게 만드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비문학 글이 들어있어서 매일매일 다른 주제의 지문을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처럼 한분야의 글만 유독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한권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수있어서 좋았어요.

지문에 굵은 글씨로 되어있는 것은 어휘 풀이가 되어있어서 한눈에 쉽게 확인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지문에 점선으로 밑줄이 그어져있는데 이것이 중심내용인데 중심내용 찾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살펴본 [긴글 읽기의 힘 4권]은 다양한 비문학 분야의 글을 한권으로 공부할 수 있고 긴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교재였어요.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한 문단씩 어떤 방법으로 읽어내려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교재라 긴 글을 읽는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교재라고 느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중학교에 가기전에 긴 글을 읽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잘 맞는 교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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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달구 마음 잇는 아이 28
조규영 지음, 정문주 그림 / 마음이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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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세계에 살고 있는 달구는 허드렛일을 하고 있어요.
아직 자신만의 근두운을 찾지 못 했기때문에 인간세계에도 다녀올 수 없기에 할 수 있는 일은 그것 뿐이었거든요.
함께 수련을 하던 장고는 이미 근두운을 타고 인간 세계를 다니며 일을 하고 있던터라 부러울뿐이었어요.
달구는 까마귀 까돌이에게 인간세계의 신문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어요.
신선들에게는 다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달구의 능력은 동물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
장고는 달구의 이런 능력을 하찮다고 비웃었죠.
인간세계에 문제가 생기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신선들이 신선계곡을 비우고 모두 인간 세계로 갔어요.
달구는 근두운을 찾기로 했어요.
인간 세계에 너무너무 가고싶었거든요.
그러다 시커멓고 꼬질꼬질한 근두운을 만나게 되요.
깨끗하게 닦에 보지만 역시나 원래 색이 그런것 같아서 달구는 까망이라는 이름을 붙여줘요.

달구가 자신의 근두운이 되어달라고 했지만 거절했어요.
그런데 자꾸만 달구의 주위를 맴도는 까망이 ㅎㅎ
달구가 인간 세계로 간다고 하자 근두운 까망이가 하루만 달구의 근두운이 되어준다고 하네요.
어른들의 말을 안 듣는것이 마음에 든다면서…

인간세계로 간 달구와 까망이는 먼저 떠난 신선들을 찾아나섰어요.
인간 세계에 있는 동물들의 도움으로 신선들이 붙잡혀있는 건물 옥상을 찾았어요.
그리고 힘을 함쳐 무달 신선과 신선 계곡도를 찾아서 신선 계곡으로 돌아 왔어요.
그곳에는 먼저 도망쳐나온 장고가 덜덜 떨며 있었어요.

신선 계곡도를 펼쳐서 주술을 외우며 신선 계곡의 이사를 마치고 안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달 신선을 잡았던 덩치들이 나타났어요.
그들은중에는 예전에 신선 세계에서 쫓겨난 신선이 있었어요.
그가 장고를 꾀여 장고의 지팡이에 위치추적 장치를 연결해서 이사간 신선 계곡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이죠.
이제는 이무기가 된 예전 신선은 장고와 달구 그리고 무달 신선에서 무차별 공격을 했어요.
꼼짝없이 신선 계곡을 빼앗길 운명에 놓였어요.
그때 무달 신선은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 한 올을 뽑아 회오리 장풍을 썼어요.
무달 신선의 능력은 머리카락으로 회오리 장풍을 사용하는 것인데 이 능력을 그동안 사용 할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무달 신선의 머리카락은 이제 겨우 한올만 남았었거든요.
그것을 뽑아 이무기를 물리치는 것에 쓴것이었어요.
신선의 능력을 모두 잃어버리는 것보다 신선 계곡과 달구, 장고를 구하기 위해!!!
결국 이무기를 물리치고 신선 계곡에도 평화가 찾아왔어요.
무달 신선은 대머리가 되었지만…
그런데 무달 신선의 머리에 다시 머리카락이 한올 생겼어요.
무달 신선은 신선으로써의 용기를 배웠다고 해요.
진정한 용기란 언제 어떻게 나오는지…

책을 읽으면서 옛날이야기를 듣는것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달구가 근두운을 못 찾고 포기했다면 신선 계곡은 악당들의 손에 넘어갔을 꺼예요.
달구가 포기하지 않고 근두운을 계속 찾아 다녔기때문에 신선 계곡도 위험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알 수 있게 된것이죠.
또한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이룬 무달 신선같은 분들도 계속 배우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도 알수 있었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 하면서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패하는 모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해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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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 소원 상담소 그래 책이야 77
이인희 지음, 송진욱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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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죠.
밥먹을때도 길을 걸을때도 아이들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주인공 별이역시 휴대폰이 가장 소중한 물건이죠.
이야기의 시작은 별이의 스마트 폰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되요.
친구와 놀다 들어와서 스마트 폰이 없어진것을 알게된 별이는 엄마에게 새로운 스마트 폰을 사달라고 졸라요.
새로 사준다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겠다면서…
하지만 엄마에게 통하지 않죠.
이번에 잃어버린 스마트 폰도 얼마전에 잃어버려서 다시 사준 것이었고 그때도 이런 약속을 한 별이 였거든요.
스마트폰을 찾으러 나간 별이는 호수공원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평소에는 본 적이 없는 별똥 소원 상담소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별똥 아저씨를 만나서 신기한 스마트 폰을 만나게 되요.
둘중 하나를 고르라며 건내준
(최신형 스마트폰) vs (30년뒤 미래 최강 스마트폰)
별이의 선택은 30년 뒤 미래 최강 스마트 폰이었어요.
이 스마트 폰은 특별한 기능이 있다고 해요.
집에서 새로 받은 최강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게임을 하던 별이는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별이를 보고 잔소리도 안하고 나가는 것을 확인했어요.
엄마의 눈에는 별이가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었어요.

세상에!!
이런 스마트 폰이 있다니!!
온동네 아이들이 모두 구입하려고 난리가 날것 같아요.
이 스마트 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 포인트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덕분에 엄청 웃으면서 빠져서 읽게되었어요.

별이가 스마트 폰을 찾으러 나가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소원을 빌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 엄마도 소원을 빌었지요.
이 장면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더라구요.
엄마가 별똥별을 보고 빈 소원은 별이가 행복해지는 것이었어요.
엄마들의 소원은 항상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걸 아이들이 알까요?
매번 하는 잔소리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하는
“사랑해”의 다른말이라는 것을 알까요?
아마 모르겠죠?
그래도 엄마들은 아이들의 뒷모습만 보고 오늘도 짝사랑중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더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빼앗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스마트 폰은 시간만 빼앗은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공감과 웃음 그리고 서로에게 보이는 관심들까지 모든것을 조금씩 빼앗다가 서로 멀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스스로 ‘절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가족끼리 더 깊은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온가족이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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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나! 1 -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류재향 지음, 방새미 그림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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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나요나는 얼마전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
나요나가 살고있는 나드리마을은 전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10살 생일이 되면 아드리를 타고 마을을 떠나는 것이었어요.
10살이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의 나이예요.
만으로 10살이라고 해도 5학년 정도의 나이인데 나홀로 마을을 떠나야 한다는 설정이 처음에는 공감이 되지 않았어요.
얼니아이가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나드리가 도대체 뭘까? 너무 궁금했어요.
얼마나 멋진것일까 궁금했는데 책에 나온 나드리의 그림은 너무 볼품없지 뭐예요.
그리고 이 나드리의 모습이 점점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 지켜보면서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나요나가 나드리를 타고 어디로 가는줄도 모르고 떠났어요.
그렇지만 나요나는 전혀 불안하거나 겁내지 않아요.
나드리가 함께 하기때문인것 같더라구요.
나드리가 멈춰선 마을.
그곳에서 나요나는 아이들과 만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주민들도 만났어요.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할머니가 나요나에게 말해주신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기쁨을 찾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봤어요.
나의 기쁨은 무엇일까?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물어봤죠.
너희의 기쁨은 무엇이니?
나요나는 숲마을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눔을 통해 기쁨을 찾았어요.
음식을 나누고, 관심을 나누고 쓰레기처럼 보이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나누며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보게되죠.
요즘은 다른 사람의 상황에 큰 관심을 갖으며 살아가지 않아요.
이웃과 관심과 정을 나누지 않고 불평과 불만을 나누며 살고있는것 같아요.
나요나와 숲마을 사람들을 통해서 나누는 것이 주는 기쁨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 필요한 물건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가 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쉽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어요.

하지만 나의 선의가 선의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반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죠.
나요나에게도 오해의 시선이 다가왔어요.
나요나는 이 오해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생각보다 단순하고 당연한 해결방법이 더 큰 울림을 주는 것같아요.
처음 등장했던 나드리는 정말 볼품없었는데 점점 변하는 나드리의 모습을 통해서 나요나도 나드리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어요.

아이들은 하루하루 커가고 있어요.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것이죠.
그 성장은 스스로가 이뤄내는 것이잖아요.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는 방법도 배우면서 하루하루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나요나를 통해서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웃과 음식과 물건을 나누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현실이 얼마나 삭막하고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가 얼마나 타인에게 무관심한지, 그 무관심 안에서 자라고있는 아이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가 너무 현실 같이 다가온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나드리가 있음을…
기쁨은 스스로 만들고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작은것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을 아이들이 찾아내고 멋지게 성장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선물받는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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