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도 독해가 힘이다 시대편 1 : 우리 역사의 시작~삼국 - 초등부터 대비하는 수능형 지문 연습 한국사도 독해가 힘이다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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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독해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아서 살펴봤어요.
독해능력과 한국사 능력을 동시에 키워볼 수 있는 교재라 아주 매력적인것 같아서 기대가 컸어요.
교재앞쪽에 연표가 있어요.
교재에서 다루는 부분까지의 연표를 보면서 큰 흐름을 먼저 살펴볼수 있어요.
3학년인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지만 6학년이 된 큰아이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한눈으로 정리되는 연표를 보니 시대의 흐름과 순서가 보여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살펴본 [한국사도 독해가 힘이다 시대편1권] 교재는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삼국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한반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림과 사진자료를 보면서 긴 글을 읽어보면서 공부 할 수 있어요.
지문의 길이가 짧지않아서 저학년보다는 중학년들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고 3학년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어려운 어휘들은 교재에 어휘풀이가 잘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고 어휘풀이에 예문도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림이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고 이해도 도와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QR로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어서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것처럼 지문을 들어볼 수 있더라구요.
이야기를 읽고 핵심용어를 정리해보고 내용도 잘 이해했는지 파악해보고 정리해볼 수 있어요.
이정도는 아이가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집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적당해보였어요.
수능형 지문을 보고 다양한 자료를 읽고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큰아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글과 사진, 지도, 그림 자료를 분석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한국사 완성에서는 요약정리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한국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한국사 시험준비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았어요.
실제 수능시험 문제를 풀어볼수 있어요.
큰아이는 이렇게 수능문제를 보면서 지금 준비를 잘 해두면 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는 자신감을 키우더라구요.
저학년보다는 중학년이상 아이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교재에서 공부한 부분에서 한국사능력 시험에 나온 문제들을 정리해서 집중적으로 풀어볼 수 있어요.
아이가 보더니 아주 많이 어려운것은 아닌것 같다고 자기도 공부해서 한국사능력 시험을 보고싶다는 목표도 생기더라구요.
교재에 종이가 빛에 반사되지 않아서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불빛에 반사되는 종이는 무겁기도 하지만 교재를 오래 보고있으면 눈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이렇게 살펴본 [한국사도 독해가 힘이다 시대편 1] 교재는 한국사를 독해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한국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교재였어요.
또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혼자 공부할수 있는 친절한 교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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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일기 초등을 위한 교양 그림책 4
슈테판카 세카니노바 지음, 린 다오 그림, 장용준 옮김 / 마음이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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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마음이 설레는 꽃들이 가득해요.
책을 펼치면 보이는 속지에 꽃밭이 예쁘기도한데 제 눈에는 슬프게 보이기도 했어요,
아마 요즘 꿀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봐서 그렇게 느꼈던것 같아요.
더 많은 꿀벌들이 더 많이 날아다니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책에는 들판에 있는 꿀벌 집이 나와요.
벌을 키우시는 분들은 꽃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시잖아요.
꽃들이 많이 있는 넓은 들판에 있는 꿀벌통에서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궁금증을 한가득 안고 페이지를 넘기면!!
귀여운 꿀벌 마틸다가 등장해요.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번데기 마지막으로 21일만에 꿀벌이 된대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보는 재미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재미까지!!
꿀벌이 태어나서 매일 매일 어떻게 지내는지 마치 일기처럼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요.
하루하루 어떻게 달라지는지 몰랐던 부분을 재미있게 살펴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새로운 여왕벌이 태어나고 기존 여왕벌이 떠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살짝 충격이긴 했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여왕벌과 꿀벌들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여왕벌과 꿀벌들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 그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하네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사실과 비교해보면서 읽을 수도 있었고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되기도 했어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마음 따뜻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책을 읽고나서 큰아이가 기후위기와 꿀벌의 폐사, 그리고 환경오염 등과 같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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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그래 책이야 75
정유리 지음, 추현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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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이 왔는지 봄꽃들이 아주 활짝 피었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새학기에 고학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예요.
저역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짜 뉴스의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었어요.
아이들도 꼭 읽어보고 무심코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더라구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것 처럼 말하고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 사실이라고 믿는 것, 그리고 그것을 다른사람들에게 옮기는 행위.
이 모든 것이 가짜뉴스 유포라는 것을 책을 읽고 알았어요.
그냥 나 혼자 ‘사실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것도 가짜뉴스가해자라는 것에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아이돌의 열애설 기사로 시작해요.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가짜뉴스는 바로 연예인의 열애설일것 같아요.
주인공 파랑이도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 리디아의 리더 써니의 열애설 기사를 접하게되요.
파랑이는 써니의 해명글을 보고도 믿지 않고 열애설을 사실로 믿고 실망했다는 댓글도 달았다.

이때 알았다.
거짓을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 왜 가짜뉴스 가해자가 되는 것인지…
거짓을 사실이라고 믿는 행위가 피해자를 얼마나 힘들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동안의 소극적인 내 행동에 많이 부끄러워졌다.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지만 나의 행동이 얼마나 큰 파장이 되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했을지…
파랑이는 우연히 성운이와 주니가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단톡방에 메세지를 남긴다.
[하성운, 김주니 커플 목격]
이 한줄이 얼마나 큰 파장이 될지도 모른채…
얼마지나지 않아 6학년 오픈채팅방에 글이 올라왔다.
[6학년 1반 HSW, 6학년 3반 KJN 커플 목격]
파랑이의 목격과 레이의 추측이 만나 마치 사실인것 처럼 소문은 일파만파 퍼졌다.

우리도 일상에서 비슷한 아이템을 함게 착용하면
“커플템인가? 둘이 사귀나?
이런 오해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친한 사람들과 가벼운 농담처럼 이런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가짜뉴스를 만들기도 하고 옮기기도 했던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쿵쾅거렸던것 같다.
양심의 찔림 같은?
나는 가짜뉴스 가해자는 절대 아니지~ 라며 자신만만 했는데 전혀 아니라는 것을 들킨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도 함께였던것 같다.
책에서 파랑이는 전교학생회장에 출마한다.
5학년때 6학년이 되면 학생회장에 출마해서 꼭 학생회장이 되고싶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계속 해왔다.
준비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을 확인하고 더욱 당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전교회장 후보 정네모가 전학을 오기전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아서 강제 전학을 온 것이라는 소문이 났다.
그러면 그렇지! 파랑이는 그 소문을 단번에 믿었다.
그리고 이런 학생은 회장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네모는 억울하다면 거짓이라고 글을 쓴다.
학생회장 후보들의 토론이 있는날 파랑이는 네모에게 학폭을 저지를 사람은 학폭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지킬수 없는것 아니냐며 날선 공격을 한다.
이때문에 오히려 파랑이는 궁지에 몰리고 네모는 동정표까지 얻게된다.
그동안 정네모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든 것이 파랑이라는 소문이 난것이다.
친구들은 파랑이가 억울하다며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안했다는 증거를 올려보라고 한다.
아… 얼마나 답답할까?
내가 안 했다는 증거를 보여줘야 한다니…
잠깐 생각을 하게되었다.
했다는 증거를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안했다는 증거는 어떻게 찾아서 보여줘야 하는 걸까?
어떻게 생각하면 거짓은 화려해서 진실을 금세 덮어버릴수 있겠구나… 그리고 거짓속에 파묻인 진실을 꺼내기는 혼자 힘으로는 많이 어렵겠구나…싶었다.
그래서 지금도 혼자 힘으로 거짓과 싸우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겨울지… 아주 조금이겠지만 이해가 되었다.
파랑이가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속해서 가짜뉴스 유포자들을 벌주는 장면에서 현실속에서는 절대 그럴수 없어서 오히려 더 통쾌했다!
그런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도 모두 벌을 받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모두 가해자 였던것이다.
그래서 나도 내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모든 행동을 조심해야겠구나 마음먹었다.
아이들이 나를 보고 그대로 배울수 있기어 더욱 그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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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의 여왕 저학년은 책이 좋아 55
최형미 지음, 이주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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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여은이와 여은이 엄마 그리고 외할머니가 나와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비교당하는 여은이의 마음에도 공감이 되었지만 여은이엄마의 마음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어 많이 여은이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하더라구요.
후반부로 가면 여은이 엄마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아마 여은이 엄마에게서 나의 모습을 그리고 내 어린시절 모습을 보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여은이는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100점을 받았어요.
기분좋게 나와서 엄마에게 자랑을 했어요.
당연히 칭찬을 기대하면서요.
그런데 엄마는 칭찬은 짧게 끝내시고 다른친구들의 상황을 궁금해 하셨어요.
그 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쉬지도 않고 물어보셨어요.
여은이는 엄마가 왜 자기말고 친구들에게 더 관심이 많은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아이 친구들의 상황을 궁금해하며 아이에게 물어본 적이 있더라구요.
그때 우리아이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싶어서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제가 혼자 피식~ 피식~ 웃었나보더라구요.
아이가 “ 엄마 재미있어?” 라고 물었어요.
물론 재미도 있지만 책에서 내 모습이 보여서 그랬던것 같아요.
평소에 나도 모르게 하던 말과 행동을 책을 통해 보면서 거울치료처럼 부끄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여은이가 물을 마시면서 시원한 물이 아니라 비교를 꿀꺽 꿀꺽 마시는 것 같다고 한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아이도 이런 감정을 느꼈을것 같아서 많이 미안하기도 했구요.
여은이 엄마는 높은 구두만 신으신다고 했어요.
그러다 넘어지는 바람에 발목뼈에 금이가서 깁스를 하고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외할머니가 여은이 집으로 오게되셨어요.
여은이는 외할머니를 정말 좋아해요.
항상 여은이를 예뻐해주시고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에 올라오신 외할머니의 말이 좀 이상하게 들렸어요.
“네 엄마는 운전을 못 하지만, 큰이모는 운전을 엄청 잘하잖냐.”
“아유, 얘는 살림은 어떻게 하는 거야? 언니들 반만 따라가도 좋으련만. 왜 이렇게 정리를 못하는 거야.”
“아유, 큰언니 반만 닮으면 좀 좋아.”
“둘째 언니 잘하는 거 보면서도 배운 게 없나?”
할머니의 비교는 엄마보다 훨씬 더 심했어요.

처음 여은이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 여은이 엄마의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이면서 더 몰입해서 읽게되었어요.
그리고 여은이 엄마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을지 짐작이 되면서 여은이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위로해주고 싶더라구요.
그 위로는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도 한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면 비교당하면 자랐던 어린시절이 떠오르고 힘겨웠던 시절에 위로와 토닥임을 받을 수 있었어요.
비교당하며 비교지옥속에서 자란 어른들이 그 지옥을 나의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면 얼마나 아픈일일까요?
우리아이들에게는 비교지옥 말고 인정과 칭찬을 선물해주는 어른이 되어주고 싶어요.
아이들과 엄마가 꼭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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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아이 마음틴틴 24
이옥수.정명섭.박진규 지음 / 마음이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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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던지는 아이는 가난한 집에 살고있는 나현우가 등장해요.
형편은 어렵고 돈은 필요한 평범한 아이죠.
그리고 현우에게 다가온 안상태.
거짓말을 하는 가난한 아이라는 점이 나현우의 마음을 끌었다고 했어요.
비슷한 처지에 저절로 눈이 갔던것 같아요.
나현우는 던지기를 하는 아이였어요.
텔레그램으로 고소득 알바를 하는 것이죠.
이런 알바를 하는 청소년이 있을까?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알바를 하거나 심지어 판매를 하는 청소년들도 제법 있다고 하더라구요.
책은 나현우의 행적을 따라 진행되요.
두 번째 이야기인 헬게이트.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섬뜩함.
마약을 직접 해본 아이 김소율이 등장해요,
시작은 자의가 아니었어요.
오랜만에 연락온 중학교 동창의 DM이 그 시작이었어요.
그리고 우연히 받아서 먹어본 빨간 사탕.
마약사탕이라고 했지만 마약떡볶이나 마약김밥 같은 중독성있는 맛있는 사탕이라 생각하고 외국에서는 약국에서 판매한다니 호기심으로 먹어본 마약사탕이 김소율의 인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죠.
마지막 이야기는 마약탈출방 ZERO.
방탈출카페같은 마약 재활및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 있는 놀이동산에 놀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게된 곳.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 속 펜타닐을 흡입 해본 경험이 있는 태민.
태민이는 자신이 중독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예전에 펜타닐을 흡입 했을때의 기분이 떠오르는지 몰랐어요.
그곳에서 태민이는 약을 하나 건네받아요.
그 약은 진짜 약은 아니었지만 그 약을 먹게된다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고 먹지 않는다면 마약방탕출 ZERO를 탈출 할 수 있다고 했어요.
태민이의 선택은 약을 먹는 것이었어요.
스스로 마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선택을 한것이죠.
이야기에는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도 나오는데 필요하지 않은 약을 처방받아 다이어트약에 중독된 경험이 있는 보라도 나와요.
생각보다 다이어트약에 중독되는 여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차례로 이야기를 읽으니 마약에 가까워지고 깊게 빠져들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는것 같았어요.
책에 나온것보다는 훨씬 무섭고 더 힘겨운 과정들이 있겠지만 궁금하다거나 호기심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그저 위태롭게 놓인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어요.
책은 마약이라는것은 막연한 호기심이 아니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정말 내 친구의 모습을 보고있는것 같아서 한줄한줄 가볍게 읽을 수가 없었어요.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마약이나 도박이 유혹하는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가볍지 않은 내용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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