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작가님♡ 의 신작!!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이 드는 멋진 작가님이시죠!!<잘못뽑은반장>시리즈가 정말 유명하고 저희 아이도 한권도 빼놓지 않고 읽었거든요^^덕분에 이번 #혹시나세탁소 역시 기대감으로 읽었어요^^우선 엄마가 먼저 읽어봤는데..'우리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책장을 덮을때 우리아이도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꼭 필요한 존재인지 느끼고 나의 삶이 얼마나 귀한지 느껴본 좋겠더라구요.그 마음으로 거실 테이블에 책을 두었죠. 아이에게 책을 무조건 엄마의 마음으로만 권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기도 하잖아요?그래서 저는 "이 책 읽어봐!" 이런 추천은 거의 하지 않아요. 그냥 잘 보이는 곳에 책을 살포시~~♡ 놓아두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입니다♡이번 책은 이미 #이은재 작가님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했지만요^^이렇게 엄마와 아이가 한권을 읽고 생각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여러분들도 혹시나 세탁소를 읽고 지금 나의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어린이 책 이지만 어른에게도 충분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책이에요.
책에는 많은 곤충들이 나와요.총14종의 곤충이 나와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도 있지만 보기 어려운것들도 있죠.우선 저희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키웠던 곤충을 한번 살펴볼게요.먼저 메뚜기와 사마귀를 보여드릴게요.그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워요.또한 키울때 주의 할 점과 좋은점도 객관적으로 쓰여있어서 아이가 무조건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는 키울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저희아이는 이미 학교에서 친구들과 키워봤기에 책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는것 같아요.저희아이가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던 반딧불이!!아이가 읽어보니 키우기 쉽지 않음을 알게되었나보더라구요.엄마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야 함을 피부로 느꼈어요^^지금 저희집에는 아이가 키우는 달팽이가 무럭무럭 크고 있어요.구피들도 사이좋게 잘 자라고 있죠.반려동물의 의미를 알게된 아이는 이제는 집에서 동물을 키우자고 막무가내로 조르지 않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에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것을 알게된건 같아요.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매헌 윤봉길>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강직함.그리고 믿음직스러움!!그리고 이 책은 위인전이기도 하면서 이야기 책이기도 하고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역사책이기도 하더라구요.크게 3부로 이루어져있어요.1부 일본을 꾸짖는 아이2부 농촌 계몽에 나섰다3부 독립운동가의길로어린시절부터 독립운동가가 되기까지 이야기로 시작되서 몰입감이 좋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위인전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어른들도 쉽게 접하기 좋아요. 저는 아이들책을 어른들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아이들책은 책안에 이야기와 감동 , 재미 그리고 교훈까지 모든것이 쏙쏙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거든요.이런 자료들이 장마다 들어있어서 역사적 자료를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이런 자료를 읽으면서 역사공부 뿐만아니라 아이들에게 독립운동가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윤봉실의사의 생애를 연표로 정리해둔 부분이 있어서 한눈에 정리해보기도 좋아요.아이와 함께 위인전을 읽는 날이 오네요.위인전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 위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시대의 흐름이야기까지 지금보다 더 많은 대화의 주제가 생기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하고 시간의 흐름과 아이의 성장 그리고 나의 나이들어감이 실감나는 시간이었네요 ㅎㅎㅎ곧 3월이죠?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이야기나 위인전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우리 삶을 평안하게 만들어준 과거의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매일 그럴 순 없다면 국경일에만이라도 그런 시간을 꼭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닥터 K시리즈 책은 정말 유명하죠?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책.이번 닥터 K역시!!믿고 보는 닥터 K시리즈.이번에는 <천재> 예요.누구나 인정하는 대단한 천재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있어요.그리고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혹시 나도?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있고 웃기고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아이들이 보면 낄낄낄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더라구요.우선 책은 10명의 천재들이 등장해요.솔직히 저는 그 중 몇명만 알고 나머진 모르는...분들이었어요. 그래서그런지 아이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는 분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모르는 분들의 이야기도 읽으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첫시작부터 웃지않고는 못배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방귀가 나와요. 이그림을 보고 시작부터 웃음꽃이 피우기시작하죠. 말도 안된다며 이야기하는 아이의 얼굴을 호기심으로 가득하더라구요. 맞아요. 나도 해보고싶다는 그런 눈빛이었어요.첫 시작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에요.시작은 다행히도 아이도 엄마도 알고있는 분이었어요.우리가 알고있는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도 잘 모르는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이게 진짠가? 정말 이랬다고? 하는 부분들이 많아요.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말해뭐하겠어요. 아이의 말을 빌리면 책이 아주 꿀잼이래요♡책에는 초성퀴즈가 있었어요.이런거 좋아하는 큰딸과 열심히 소리지르며 했어요. 게임은 봐주는거 없는 엄마라 ㅋㅋ 목숨걸고 이기려고 한답니다^^책을 다 읽고 다른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알고있다는 느낌도 좋고 뭔가 비밀이야기를 들은것 같아서 더 재밌었구요. 책이 가벼워서 좋아요.그림체도 귀엽고 재미있어요.한사람씩 읽어도 되는거라 부담이 없어요.아이의 소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