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강직함.그리고 믿음직스러움!!그리고 이 책은 위인전이기도 하면서 이야기 책이기도 하고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역사책이기도 하더라구요.크게 3부로 이루어져있어요.1부 일본을 꾸짖는 아이2부 농촌 계몽에 나섰다3부 독립운동가의길로어린시절부터 독립운동가가 되기까지 이야기로 시작되서 몰입감이 좋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위인전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어른들도 쉽게 접하기 좋아요. 저는 아이들책을 어른들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아이들책은 책안에 이야기와 감동 , 재미 그리고 교훈까지 모든것이 쏙쏙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거든요.이런 자료들이 장마다 들어있어서 역사적 자료를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이런 자료를 읽으면서 역사공부 뿐만아니라 아이들에게 독립운동가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윤봉실의사의 생애를 연표로 정리해둔 부분이 있어서 한눈에 정리해보기도 좋아요.아이와 함께 위인전을 읽는 날이 오네요.위인전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 위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시대의 흐름이야기까지 지금보다 더 많은 대화의 주제가 생기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하고 시간의 흐름과 아이의 성장 그리고 나의 나이들어감이 실감나는 시간이었네요 ㅎㅎㅎ곧 3월이죠?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이야기나 위인전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우리 삶을 평안하게 만들어준 과거의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매일 그럴 순 없다면 국경일에만이라도 그런 시간을 꼭 만들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