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퀴즈북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풀어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폴더콘텐츠연구소 지음 / 폴더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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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영화나 책을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영화로 한번 봤어요.
재미있게 봤죠^^
아이랑 함께 봤는데 아이는 엄마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나봐요.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며 책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어려울법도 한데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해리포터 퀴즈북》은 해리포터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같은 책이었어요.
받아보자마자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러면서 자기는 아직 1번씩만 봐서 이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도 하더라구요.
책도 더 읽어봐야 하고 영화도 1번밖에 못 봤는데...이러면서요 ^^
매니아들에게는 엄청 쉬울수도 있지만 저희아이처럼 이제막 해리포터의 팬이 된 사람들에게는 쉬운문제도 어려운 문제도 있는 알찬 책인것 같아요.
단계별로 여러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도 재미있더라구요.
스테이지 1부터 스테이지 5까지!!
해당 단계마다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엄청 집중하면서 풀더라구요.
문제 유형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뒤로갈수록 많이 어렵네요. 엄마는 손도 못 댔어요.
아이도 어려했는데 어렵다면서 재미있다고 엄청 좋아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봤어요^^
해리포터 시리즈 다시 시작하겠다고, 영화도 다시 봐야겠다면서 아주 신이났어요^^
정답도 있어요.
설명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해리포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해리포토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좋은 선물같은 책이 될것 같아요.
저희아이는 정말 좋아했거든요^^
해리포터는 시리즈가 길어서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한번빠지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잖아요.
좋은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책같아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도 기를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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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1 -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 슈뻘맨의 숨은 찾기
류수형 그림, 밥푸울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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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를 읽어봤어요.
액티비티 코믹북이라고 해서 어떤 의미일까 긍금했는데 책을 보니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사건 속에 들어가서 나가 직접 범인을 찾아내는 짜릿함!!
다양한 사건을 통해 다양한 추리를 해 볼 수 있어요.
책을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 엄청 재밌다. "
" 흥미진진하고 게임속에 들어가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범인을 찾는 것 같다. " 였어요.
직접 해보는 것이 다양하게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서 보더라구요.

만화를 보면서 범인을 추리 해 볼 수 있어요.
범인을 찾으면서 다른사람의 생각과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1그전에는 총 3가지의 사건이 나와요.
엘리베이터에 퍼진 방귀 냄새, 사라진 동욱이의 안경, 예상치 못한 의뢰인 이렇게 3가지의 이야기 속에서 슈뻘맨과 함께 단서를 찾아보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집중력도 키우고 상황판단력도 기를 수 있겠더라고요.

또 숨은그람찾기, 다른그림찾기, 출시하기, 범인찾기 등 과같이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어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같은 부분이 많아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서로 먼저 보겠다고 하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랑 함께 보겠다고 하면서^^
재미있는 책은 함께 보면 두배는 더 재미있잖아요!!
만화 사이사이에 뒤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 액티비티를 푸는게 엄청 재미있나보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풀고나서 엄마한테 풀어보라고 주면서 엄마가 어려워하거나 못 풀면 그게 그렇게 좋은지 엄청 깔깔 거리네요 ㅎㅎㅎ

책을 보면 아이들만 재밌는게 아니더라구요.
엄마도 흥미진진하게 빠져들어서 읽게되요.
범인이 누군지 단어들을 모아보고 찾아내면서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엄청 흥미진진하고 곰곰이 생각해보고 좀 더 빨리 찾아내려고 집중하고 있더라구요.
보너스 사건도 숨어있어요. 읽을거리도 많고 직접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것도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펼치면 놓을수가 없는 책이었어요.

혼자봐도 재미있지만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는책.
친구들과 함께 볼 책으로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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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소 11 웃소 11
박강호 그림, 한바리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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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는 웃소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컨텐츠로 가득해요.
유튜브를 보신분들은 책을 읽으면 마치 유튜브를 보고있다는 느낌이 드실것 같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책을 보면서 유튜브도 함께 봤는데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왜 찾아서 보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ㅎㅎ

방탈출 게임 할때 꼭 있는 유형, 하찮은 작사대회, 감자탕 먹을때 꼭 있는 유형 등등 웃소의 인기 컨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예요.
책을 보고 있으면 영상을 보는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캐릭터의 대사와 행동이 실감나더라구요.

아이들만 좋아할만한 책이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저학년 막내도 고학년 큰아이도 엄마도 함께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방 탈출 게임 할 때 있는 유형 중에
엄마는 유형1 -간이 콩알만한 유형 이었어요.
엄마는 겁쟁이기때문에 엄마는 1번이라며 아이들이 엄청 놀려대더라구요.
큰아이는 유형 3번 - 매의 눈으로 전체 상황을 지시하는 사령관 유형 이더라구요.
리더십이 있고 대범한 아이거든요.
막내는 유형1번과 유형4번을 섞어놓았어요.
이렇게 어떤 유형인지 나와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서로 어떤 유형인지 찾아주는 재미도 있구요.
저희가족이 감자탕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감자탕 먹을때 꼭 있는 유형도 어떤 유형인지 찾아보며 읽었는데 아이들은 여기는 없는 유형이래요.

자기들은 라면사리 꼭 먹고 고기 무조건 많이 먹는 유형이라면서 ㅋㅋㅋ

엄마랑 아빠는 유형8과 유형 10이 섞여있다고 하더라구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보면서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찾아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는 유형테스트, 웃소 상식, 다른그림 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과같은 다양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저희아이들은 이부분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웃소의 여러컨텐츠를 책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저희집에서는 잠깐 잠깐 시간이 날때 만화도 보고 숨은그림찾기도 하면서 보고있는데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짧은 이야기가 여러개 모여있는것이라 오랜시간 읽어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저학년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만화책을 보면서 먹고싶은 음식도 생기고 하고싶은 놀이도 생기고 만들어보고싶은 요리도 생기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만화책이라 부담없이 모두 함께 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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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지켜 줘 키큰하늘 12
김서나경 지음, 임나운 옮김 / 잇츠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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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한테만 말하는 거야.."
"비밀인데 너만 알고있어.."
이런말로 친구와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어요.
학교다닐때는 이런 말들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한채 우리끼리의 비밀같은 느낌이라 뭔가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하게 해줬던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비밀을 지켜줘》입니다.

5학년이 된 세인이는 은지와 서연이와 단짝친구예요.
은지는 근우를 좋아한다는 말을 세인이에게 비밀이라면서 말하게되요.
분명 세인이에게만 말했는데 아이들 사이에 소문이 났어요.
세인이가 비밀을 말한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기분이 상하게되요.
세인이는 역시 비밀을 말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다 알고 있었기에 은지가 서운해하는것을 이해하기 힘들었죠.
서연이가 둘 사이를 화해시키려 노력하지만 약간은 어색한 기류가 흐르게되요.
그러던중 세연이는 화장실에서 유신이와 마주쳐요.
유신이의 몸에 있는 멍을 보게되었어요.
그리고 유신이는 "비밀이야."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해요.
비밀은 친구와 좀 더 친해지고싶을때 쓰는 장난감같은것이라는 표현이 슬프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너한테만 말하는거야.',' 이거 비밀이야~ 너만 알고있어.' 와 같은 표현이 우리를 좀 더 친밀하게 해주는 마법같은 문장인것 같아요.
그래서 세인이도 이 장난감을 사용해요.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말이 맞으니까 결국 모두 알게될거니까요.
그런데 일이 눈덩이처럼 커져버렸어요.
세인이는 단지 유신이 몸에 멍이 있다는것만을 말했지만 다음날 눈덩이처럼 많은 말들이 생겨났어요.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박치영이 유신이의 사생활을 파헤치며 탤런트 금빛나의 딸이라는 것을 말하고 다니고 몸에 멍이 들었다는 말이 더해져서 더 큰 소문이 나버린것이죠.
할머니와 둘이 살고있는 세인이는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4학년때 소문으로 많이 힘들었던 세인이기에 이 상황이 더욱 힘들었던것 같아요.

저는 비밀이 무거워서 말했다는 세인이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았어요.
저희아이도 세인이의 마음을 알것같다고해요.
저희아이도 친구들이 비밀을 털어놓으면 잊어버리려고 노력하거나 잘 되지 않는다면 엄마에게 털어놓아요.
혼자만 알기에는 무거운 비밀은 엄마와 나누는 편이예요.
사실 아이가 들려주는 비밀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별것아닌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무거울 수 있으니 진심으로 열심히 들어주고있어요.

세인이는 할머니에게 조언을 구하고 유신이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기로 해요.
그리고 유신이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유신이와 조금씩 가까워져요.

세인이와 은지, 서연이는 유신이와도 좀 더 가까워져요.
유신이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거든요.
유신이는 탤런트 금빛나의 딸이 아니라 그냥 온유신으로 친구들과 지내기 시작해요.

친구들은 이제는 더이상 비밀이라며 입단속을 하며 말하지 않아요.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말을 해도 그 말을 가볍게 여기며 아무데서나 말을 옮기지 않아요.
친구의 소중한 이야기는 꼭 지켜줘야 한다는 것을 배운것이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의 소중한 이야기는 나의 소중한 이야기이고 내가 꼭 지켜줘야 한다는 마음.
이부분이 너무너무 인상깊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많은 울림을 주는것 같아요.

내가 의도 하지않았던 행동이나 말이 다른사람에게 엄청난 상처를 낼 수 있으며 나의 의도와는 전혀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배울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비밀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너와 내가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는 신호라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보면서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니.. 그랬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으로 상처를 받기도 했고 상처를 주기도 했다는 것을 알수있었어요.
저희아이도 요즘 이런저런 친구들의 비밀을 많이 듣고 있는데 아마 저희아이도 지금 그 한가운데 서있는 시절이겠죠?
슬기롭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여학생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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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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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볼은 축구용어 더라구요.
On the Ball - 공을 소유하고 있거나 공과 밀접하게 관계하여 플레이하는 상황 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어요.
책에는 많은 축구 용어들이 나오는데 그 용어를 책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1권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너무너무 흥미진진해서 청소년 드라마를 보고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예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고 눈앞에 아이들이 뛰어다니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책을 통해서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폐교위기에 놓인 학교에 축구를 만들어서 학교의 폐교를 막아보고자 고군분투하는 아이들과 선생님.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내가 가장 주목받고싶은 아이의 심리,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성장이야기.
책 한권에 이 모든것이 얽히고설켜서 이야기가 빵빵하게 가득들어있어요.
아이들은 작은 학교특성상 매년 같은반이예요.
그래도 모두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죠.
축구부를 만들기위해 인원을 모집할때도 많은 어려움이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나름 멋지게 잘 해결하는 모습이 보여요.
특히 혼성축구부를 만들었던 장면이 아주 안상깊었어요.
스포츠는 남자만 또는 여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콕! 집어주는 것 같았죠.
또한 우여곡절을 통해 축구부원이 모이고 주장을 뽑기위한 대결을 할때 아이들이 보여준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기웅이는 준혁이팀의 스파이였지만 축구경기를 통해서 진정한 스포스맨쉽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에서는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진심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하는 느낌.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코끝이 시큰거라는 감동을 받을 수 있었던 책이예요.

글을 읽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예요.
이 책으로 청소년 드라마가 만들어지면 너무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책을 통해 축구용어도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축구경기도 책에나온 용어를 익히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아요.

이제겨우 1권 읽었는데 빨리 다음권도 읽어야겠어요.
대풍초 축구부가 과연 1승을 할 수 있을지 뒷이야기가 너무나무 궁금해요!!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무조건 읽어보시길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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