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나래 6기♡ 이름도 멋진 상상나래 6기로 선물받은 첫 번째 책이예요. <<인쿠보와 손니도로>> 제목만 보고는 내용이 짐작되질 않아요. 표지에 나오는 아이들 이름같기도하구요..일단 책의 첫인상은 엄마눈엔 화려하다~ 뭔가 엄청난 장난이 곧 시작될 듯한 분위기다!!아이눈엔 엄청 재밌을것 같다. 그리고 통통이와 날씬이가 단짝인것 같아보여서 둘이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인다네요 ㅎㅎㅎ<인쿠보>가문과 <손니도로>가문.무서운 꿈과 달콤한 꿈!!어떤 꿈을 꾸고 싶을까요? 당연히 달콤한 꿈일까요?어린시절엔 유난히 말도 안돼는 악몽을 자주 꿨던것 같아요.꿈 속에서 정말 말도 안돼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엄청 스팩타클하고 버라이어티 하잖아요 ㅎㅎㅎ꿈에서 깨어나면 가끔 '아.. 좀 더 꾸고싶다...' 그런적 없으신가요?요즘 저희 아이들은 약간 무서운 만화나 책을 보고 자면 악몽을 꾸곤해요. 이때다 싶어서 함께 책을 읽었어요^^악몽의 재료를 구한다는 부분에서 "인쿠보가문은 엄청 장난꾸러기인가? 왜 악몽재료를 구하는거지?" 이런 말을해주네요.저도 꿈 재료를 구한다는 설정이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었어요.꿈의 재료를 구해서 아이들에게 배정해준다고 하니 "난 왜 매일 인쿠보가문 당첨인거지..?" ㅋㅋㅋ' 으이구..녀석아!! 요즘 신비아파트에 빠져서.. 오들오들 떨며 보기때문이야... '저희둘째는 겁쟁이지만 형님이거든요?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씩씩하게 말하며 신비아파트를 보는데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요며칠 악몽을 꾸고 울면서 일어났더니.. 인쿠보가문 당첨이라고 ㅋㅋ누나는 혼자 읽어보더니 "엄마 2권은? 지금없어? 나 빨리 읽고싶은데.. 1권 다시 읽어야겠다."누나는 재미있는 책은 여러번 잘 읽어요. 이책도 책가방에 넣고 다니며 자주 읽더라구요.책은 반대되는 집안과 색감을 사용하면서 읽고 보는 재미가 상당해요.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달콤한꿈과 무서운꿈의 대결. 그리고 꿈재료. 그리고 닉스와 센의 외형차이 ㅋㅋㅋ 진짜 보는 재미가 풍부한 책이예요^^상상나래를 하게되었다고 말해주니 아이가 정말 좋아라 했어요♡ 좋은책을 먼저 읽을 수 있다는 기쁨을 아이가 알거든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을 처음 보면 푸른빛표지에 보라색 꽃무늬슬리퍼에 눈길이 오래 머물러요.표지를 보면서 책 내용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오래오래 구석구석 살펴보았어요. 충분히 상상을 하고나서 책을 읽으면 내 상상과 비슷한 경우도 있고 전혀~~ 다른 내용일 경우도 있어요^^이번엔 네 상상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고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책에는 형제가 나와요.연우와 철우형제.부모님의 이혼으로 부모님대신 할머니, 고모와 함께 살게 형제에게 일어난 일들과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상처와 이겨내는 용기.부모님의 이혼이 아이들에게 얼마만큼의 상처가 되는지...부모의 결정을 아이들은 그냥 온전히 무조건 감내해야 하는것인지.. 아이들이 받는 상처와 불안..책을 읽으면서 내내 가시방석이었어요.어른인 내가 철우에게 연우에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그리고 그 아이들이 너무 갸여웠구요.초등학교3학년인 저희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무섭고, 불쌍하고 슬펐다고 했어요.그리고 아직 어휘력이 많이 부족했는지 책을 읽는 중간중간 단어의 뜻과 문장의 숨겨진 의미를 많이 묻더라구요.또 책의 내용이 좀 불화와 괴롭힘 폭력의 묘사가 등장하다보니 아직 어린아이는 무서운 느낌도 들었다고 하네요.또 왜 <<큐브>>가 등장했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그리고 표지가 왜 <<보라색꽃무늬 슬리퍼>>인지..엄마랑 추측은 해봤지만.. 정확한 이유를 꼭 알고싶다고 하네요^^작가님을 만나면 꼭 물어보고싶다고^^그리고 책을 다 읽고.. "엄마. 이 책 너무 재밌다!! 나 <<슬리퍼>>같은 책 또 읽고싶어!!" 라고 말하네요♡책을 읽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소개도 해주고(저희아이 반에서는 책 소개해주는 시간이있어요~ 본인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는거죠^^) 담임선생님께도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렸다네요^^책 마지막 부분에서 연우가 철우에게 다가가며 외치는 말."철우야, 같이 가!"이 문장이 마음에 깊이 들어왔어요.그때의 연우와 철우의 얼굴도.저는 책을 다 읽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족은 다양하게 존재 할 수 있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그리고 연우와철우형제 같이 불편한 가족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봤어요. 아이들이 마음의 폭력도 신체의 폭력도 받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길 저도 한명의 어른으로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처음엔 까만사탕에만 몰두 했어요.도대체 무슨책일까? 제목에만 집중했었죠.책을 보면서 이내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로 접근했는지 깨달았어요..우리아이에게도 <딩동댕> 처럼 친한친구 2명이 있어요. 매일 등교도 함께하고 주말에도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예요.키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해서 잘 어울려 노는 친구들이예요.그래서 그랬는지 책으루처음 읽을때 몰입이 더 잘 되었어요 ㅎㅎ우연히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받은 까만사탕은 어떤 일을 만들까요?요즘 학교에서 많이 벌어지는 일들은 이렇게 보여주고 이런방법은 어떨까~ 바로 제안하는것이 아니라 주인공을 통해서 아이가 어떻게 스스로 해결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생각해볼 시간을 주는것 같았어요.지금도 수많은 아이들이 나름의 고민을 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도 할텐데..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기면 정말 좋겠어요.저희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좀 화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요.화도나고 속상하기도하고 슬프기도 했다고...많이 몰입해서 읽은 모양이예요.엄마의 입장에서도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우리 아이도 은공이처럼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그리고 엄마인 나도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고싶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만만 한글읽기♡아이와 이번주에는 <<한글읽기>> 교재로 공부해 봤어요.우선 교재는 아이 스스로 자음자와 모음자를 합쳐서 (가, 나, 다, 라 ,마)글자를 만들어볼수 있어요.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는 거죠!!직접 써보고 맞는 글자를 찾아보고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고 읽어보고 맞는글자를 찾아서 빈칸채우기도 해보고.. 사다리타기도 해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눈으로 손으로 머리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진것 같아요.저희 아이는 아직 술술술 읽지 못하기에 큰소리로 읽는것을 좀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길지 않은 읽기미션이 좋았어요.단어 읽기->문장읽기 이렇게 진행되더라구요.자신감이 생길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예비초등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에 최고♡♡♡귀여운 그림과 너무 많지 않은 문제들이엄마가 풀라고 정해준 분량보다 아이가 더 하고싶어하는데 한몫 하는것 같아요.<자신만만>할까? 라고하면 엄청 좋아해요^^2장하자~ 라고하면 다하고나서 2장 더할래요~ 하구요^^역시!! 아이들마음 딱 잘 알고계신 선생님의 정성이 통한듯합니다♡열심히 해서 3월에 당당하게 입학하고싶어요♡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아이와 매일 열공하며 작성한 후기입니다.
고양이는 목숨이 여러개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저도 들어봤어요. 아이들도 알고 있더라구요.여기 백번이나 산 고양이가 있어요. 그냥 고양이도 아니고 고양이선생입니다♡이번에는 3편 <오드 아이 마법>표지에서도 오른쪽과 왼쪽눈의 색이 달라요. 노랑과 초록이예요.태주는 의도하지 않은 도둑질을 하게되요.뭐..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런일이 생긴거예요. 아이의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부지불식간이 일어난 일같았어요.딱히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는 의도하지 않은 잘 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가 종종 생기곤해요.아마도 그런경우를 머릿속이 떠올리기 좋을것 같은 이야기예요.태주는 백꼬선생을 만납니다.백꼬선생의 말투가 너무 요즘 아이들 같아서 엄마는 이상했거든요.. 근데 아이는 전혀 거부감 없이 술술 읽네요.. ( 아.. 엄만 옛날사랍이구나...흑흑..ㅜㅜ)오드아이마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상상하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마법이랍니다 ♡ 저도 나름 상상력이 풍부하다 자부했지만... 오드아이마법은 제 생각보다 더 흥미롭고 멋졌어요♡과연 태주는 백꼬선생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태주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잘 해결해내고 다시 친구유민이와 친하게 지내게 될까요? 어떤 방법으로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지 상상해본뒤에 읽어보세요~ 상상 이상의 재미가 기다리고 있답니다^^☆작가님의 말 중에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건 괜찮은 징조예요. 좋은 사람이 될 자격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 문장이 마음에 큰 울림을 줬어요.아직은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싶어서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