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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야와 마법의 책 2 :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 - 완결, 좋은책어린이문고 17
이소노 나호코 지음, 송진욱 그림, 안미연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누구나 꿈꾸고 상상해보았던 세계가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릴 적 꿈꾸었던 상상의 세계를 마음 한구석에 담아 놓고 있다 마치 루야의 엄마처럼..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가 너무도 힘들고 괴롭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그럴 때마다 현실과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이 얼마나 크 즐거움이고 커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쪽 땅 핀필드를 향해 모험을 떠나는 루야,이핀,리리,욘보,우미토 와 각자 단짝동물친구들이 엮어 내는 이야기속에서 개성과 성격이 다른 다섯 친구들이 어려운 난관을 잘 헤쳐나가는 과정이 큰 감동을 주었다.
혼자놀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구들와의 우정과 참을성,배려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라는 알게 해 준다.
공부는 잘하지만 왕따를 당하는 루야와 공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실생활에 대한 지식이 많은 욘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것이 있으며 공부를 못한다고 실망해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준것이다.
성적위주, 결과위주의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사회가 모두가 바라는 세상일것이다.
가리스족이 화산폭발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이핀이 정말 대견스러웠다.나보다 모두를 위해 용기를 내서 행동할 수 있는 모습과 핀필드의 황금색 털을 지닌 늑대,후라기타기타산을 떠나기 전에 아기를 낳은 젊은 엄마를 통해 진정한 힘이란 평소에 갸날프고 연약하지만 누군가를 지켜야 할때면 숨겨진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통해 루야는 점점 커가게 된다.
현실세계에 돌아와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복수심보다 동정심을 느낄 정도로 의연해지고 긍정적인 아이로 변하게 된다.
기나긴 모험을 통해 믿음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루야와 같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뻠정도 자라나고 행복해졌으면 한다
다음에 어떤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