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디럭스 에디션 1~3 세트 - 전3권 Paradise Kiss 파라다이스 키스 디럭스 에디션
야자와 아이 지음, 한나리 옮김 / 시공사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배송되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방금 막 끝냈습니다.

예전에 읽었었지만 시간이지나서 읽으니깐 처음과 다른 부분까지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캐롤라인(유카리)과 죠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는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 10대의 꿈과 사랑,우정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던것 같고 나 또한 그때 그 나이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캐롤라인이 모든 10대의 대표이자 우리들의 모습이었어요.(그래요 나 캐롤라인으로 빙의되었요.)

좋은 학교를 입학하고 우수한 성적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낙오자처럼 비춰지는 현실에서 아무런 꿈도 없이 똑같은지식만 머리에 마구 쑤셔 넣는 기계로 변해버린 자신.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자기비하.

처음의 유카리 또한 그랬었지만 아틀리에에 발을 들여 놓고 미와코가 캐롤라인이라 불러주는 그 순간 예전의 유카리는 캐롤라인으로 다시 태어났고 자신의 꿈을 찾아 한발작 내딛게 됩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 꿈을 위한 자신의 선택에 있어서 책임전가가 아닌 자신이 그 책임을 지는 의젓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캐롤라인을 보면서 같이 흐믓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만화라서 멋진 드레스를 마음껏 볼 수있는 것과 주인공들이 비현실적으로 이쁜것이 더더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도 이 핑계 저 핑계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망설이나요?

이자벨라가 책 속에서 이런 말을 했죠.

"자신의 가능성을 믿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모두들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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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사랑에 살다
최정미 지음 / 끌레마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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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간 인현왕후전을 너무 많이 보고 티비 드라마 방영된 장희빈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장옥정이란 여인에 대해 반감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지금껏 드라마로 만들어진 장희빈 속의 희빈 장씨는 내탕금을 흥청망청쓰고 인현왕후를 모함해

폐비로 만들고 나중에 복위된 중전을 저주해 죽게한 인물인 동시에

숙빈 최씨를 독살하려든 악녀로 보였다.

인현왕후전에서만 봐도 희빈 장씨는 악녀로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현왕후전은 권력에 승자쪽에서 쓰여진 이야기라고 보여진다.

그렇지 않고서야 한쪽은 몹쓸악녀 한쪽은 지고지순한 여인네로 쓰여질수 있을까....

아무튼 그런 희빈 장씨가 온전히 숙종 이순을 사랑하는 그리고 내쳐지는 비운의 여인으로 비춰져있다.

어떠한 맥락으로 보면 중전민씨나 희빈 장씨 모두 숙종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중전이 바뀔때마다 환국을 불려일으켰고 과감하게 자신의 여인을 내쳤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순을 사랑한 두 여인의 인생이 가련해 보였다.

책 보면서 느낀건데 숙빈최씨가 무수리 출신이라 글도 몰랐을터 사씨남정기책을 거꾸로 두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사옵니다, 하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피식.

숙빈최씨는 동이??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이나깐.

그래두 이 소설 읽을땐 장옥정이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한 남자를 사랑한게 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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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Bravo Viewtiful - 그룹 인피니트 [엘]의 포토에세이 북 L's Bravo Viewtiful 1
L(엘) 지음 / 울림엔터테인먼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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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에세이를 좋아하는 내가 발견한 신간,

인피니트 멤버 L군의 책이다.

인피니트에 끌려 산게 아니라 사고 나니 작가가 인피니트 멤버였다.

사실 인피니트는 응답하라 1997의 호야, 그리고 동우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L이라는 감수성 풍부하고 주변의 사물을 마음으로 보는 아이를 만났다.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이 L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 생명을 얻어 책속에

L의 감성과 함께 고스란히 녹아 쓰며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도, 붉디 붉게 타오르는 노을도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하는 인피니트의 웃음과 일상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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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전 1
아오키 쿠니코 지음, 임희선 옮김, 후쿠다 야스시 원작 / 학고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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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에 당첨되어 접하게 된 료마전 그 매력에 빠지다.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리를 쓴 소설. 료마전.

에도시대 무사로서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었고 지금도 자국민의 국민적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일본에 그를 기리는 박물관도 있더라구요.

지금의 일본이 있게 해준 그.

어떻게해서 그렇게까지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지가 재미있게 펼쳐지는데요.

드라마를 아직 보지 못하고 읽어서 처음엔 생소했습니다.

간혹 일본 드라마에서 료마라는 이름을 듣긴 했지만 그 인물을 직접적으로 접해보는건 처음이기때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료마가 살던 애도시대의 무사는 상급무사와 하급무사로 나뉘어 있었는데 하급무사의 차남으로 태어난 료마에겐 세상이 그리만만하지 않았다. 상급무사는 하급무사를 사람취급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상급무사들이 하급무사들에게 횡포를 부리는데 그 속의 겁쟁이 울보 차남 료마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예에 전념을 하며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책이 4권이라 내용이 지루하면 어떻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전개가 빨리 진행되어 흥미유발에 좋고 혼란스러웠던 일본의 시대상을 보다 쉽게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드라마를 봐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드라마화된 료마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료마전1권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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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개정판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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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표현하지 못한 잘금 4인방의 유쾌한 성균관 생활기기 잘 표현되어 있으며 마지막까지 어떻게 읽어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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