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으로 탐험하는 모험가들

위대한 탐험 이야기 - 새로운 세상을 연 탐험가들의
안나 클레이본 지음, 이안 맥니 그림, 안혜원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9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용감한 탐험가 하면 “마르코 폴로” 딱 떠오른다는 우리 큰아이.

한국사를 즐겨 읽는 아이에게 세계사로 눈을 돌릴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싶어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탐험.모험”이라는 주제로 동생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자기들만의 비밀기지를 만들어 탐험을 주제로 놀이를 하더군요~

“위대한 탐험 이야기”를 보여주는 시기가 적당했던 같아요~~

아이가 그러더군요~

용감한 탐험가들이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다고 말이지요.

“탐험”이 주는 신비감 때문에 그 용감한 탐험가들의 탐험정신이 더욱 신비롭게만 느껴지고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 초기탐험가들로

* 고대 이집트의 하르쿠르,

* 고대 그리스 탐험가 페테아스.

*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바이킹 바다의전사이자 무역상이었군요.

* 이탈리아 해군 대령 마르코폴로- 전쟁포로가 되어 감옥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위해 작가인 루스티캘로 다 피사에게 24년간의 사막을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줘서 쓴 책이 “동방견문록”이군요.

*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븐 바투타 처음 알게되었네요.

♡ 새로운 세상을 여는 탐험가들로

* 정화, 포르투칼왕자 엔리케왕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콘키스타도르 코르테스, 페르디난드 마젤란

이들은 무역상대국이나 보물, 새로운 영토를 찾아 머나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 모험가들로 신대륙, 미지의 땅과 문화를 발견하지요.

♡ 과학연구와 발견 탐험가들로

위대한 대양 탐험가로 제임스쿡, 밀림여행의 알렉산더 폰 홈볼트,

아메리카 모험의 푸이스와 클라크, 아프리카로 간 메리 킹슬리

이들은 과학 연구 때문에 탐험에는 과학의 경계를 넓힌다는 새로운 목적으로 생물의 종을 찾고 별과 행성을 연구하고, 전 세계의 산맥과 해류, 호수와 강을 기록하고 지도를 더 정확히 하기 위해 탐험을 떠난 이들이지요

♡ 남극 탐허가들과북극탐험가들도 있지요

우리가 봐도 처음 알게된 탐험가들도 있네요 책을 보면서 곳곳에 각 탐험가들의 모험과 그들의 탐험일생, 시대별 특징과 섬세히 그려진 지도, 지명, 이동경로를 알기 쉽게 그려져있고 각 장마다 사진과 삽화가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네요

제일 뒷장에는 탐험연대표와 탐험가들을 간략하게 소개도 되어 있어 찾아보기 쉽고 그 탐험가의 특징도 삽화로 되어 있어 쏘~옥 빨려 들어가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몇 번을 돌려가며 읽고 있군요~

엄마도 더 보고 싶어 대기줄에 섰답니다.^^

아바타아이

아바타 아이 ㅣ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6
최형미 지음, 순미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9월

엄마와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웃었답니다

그 웃음뒤에 교훈이 있었지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그 상황이 “나는 어떤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마다 한마디씩 하는 우리 아이들~~

큰 아이는 책의 흐름을 방해 받는것을 싫어하면서도 꾹 참고 엄마가 읽어주는것을 듣더군요~~

엄마가 읽어주는 속도와 스스로 읽는 속도가 달라서 스스로 읽어버리고 마는데

기특하게 같이 공감대 형성하면서 “깔깔깔.... 우리 엄마와 호두 엄마는 너무 틀리네요 하네요~~나는 호두와 같은 아이인가를 말해보기도 하고”

호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 똑똑한 아이다.

너무나 당연하게 호두의 엄마는 아이 숙제도 엄마가 해주고,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라고 한다

방학숙제도 지구별 여행자 블로그에서 여행숙제도 해가는데 공교롭게도 담임선생님의 블로그인것이다

아이가 느끼는 부끄러움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무개념 호두엄마

시험 보기전 담임 선생님이 명상시간을 주는데 그 시간에 짧고 강렬한 꿈을 꾼다.

그림자 나라에서 스스로 생각할수 없는 아이들이 붙잡혀와서 눈,코,입귀가 없어지고 그림자만 남게 되는 아이 영원히 그림자 나라에 갖히게 되는 아이.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호두가 되어 현실에서 깨어난다.

재미있게 동화로 읽으면서 엄마인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가 어린이만 보는 동화라고 볼수 없습니다 꼭 어른도 같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부모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

그러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고, 동화 뒤에 희곡 또한 아이들과 인물 설정해서 극도 재미있게 해봤었답니다.

우리 큰아이 자기가 호두인양 연기를 썩 잘 하더군요~~^^

아이가 그러더군요~ 우리 엄마는 호두엄마가 아니어서 정말 감사하게 느낀다고요~ 친구들을 보면 호두 같은 아이들이 많다면서 말이죠~~

스스로 생각할수 없게 만들고 자기만의 시간이 없는 지금을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맞깁니다 초등학교때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빵점을 맞아도 상관 없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존심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빵점은 안 맞아 오더군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공부하는 방법, 생각의 순서, 등등을 초등학교에서 이루고 올라갈수 있게 좋은 습관을 몸에 베이게 하는 중입니다

“얘들아~ 100점 맞는 바보보다, 90점 맞는 똑똑한 사람이 더 낫단다”

이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합니다.

100점 맞아도 뭐든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것,

공부를 더 하라고 스스로 해야 하는것을 놓치는 큰 손실,

스스로 생각해서 다음 순서를 생각 못하는 똑똑한 바보들,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똑똑한 바보들...

누가 만드는가......

어른들의 반성이 있어야 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만은 똑똑한 바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생각해서 순서를 정하고,

계획을 진행하고, 결과에 반성도하고,

하루에 시험 문제를 더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다음을 생각해서 정하라고 합니다

예전의 우리때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크는 아이들...

이 동화를 읽고 반성해보는 어른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부모가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나의 경쟁력

나의 경쟁력 - 자신의 가치를 결정 짓는 개인브랜드의 힘
방미영.조연심 지음 / 행간 / 2010년 10월

나의 실력, 경쟁력, 나의 시간관리, 나의 꿈

이런 나의 계획을 기획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의 꿈을 위해 짜임새 있는 계획하에

철저한 시간관리, 이루어진 결과에

더욱 매진할것을 다짐하며 살았었지요.

그 기억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그 세월을 잊고 있었습니다.

나의 가족을 위해 잠시 접어두고 있었던 나의 꿈을 다시 펼치려고 하던중에 이책 “나의 경쟁력” 만났습니다

*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것인가?

*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 당신을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을 질문하는 나에게,

이렇게 위의 다섯 문장을 뇌세기며

내가 진정으로 어떤 삶을 살아 가고 싶은것인지를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딸 로서

그 “누구의” 라는 단어에 안주하며 살았던것 같습니다.

잊고 있었던 나의 열정을 “자신의 가치를 높이라”는 말에 다시금 깨어납니다.

나의 블로그는 그냥 잠시 놀다가는 쉬는 공간에 불과 했던 것을

방미영님과 조연심님이 생명을 불어넣으라는 말에

나의 경쟁력의 출발과 과정, 결과, 성공을 이 블로그 안에 브랜드, 가치, 인정, 행복을담아보려 심지를 꽂았답니다

지금은 보잘것 없지만 앞으로 1년,2년,3년....

어느 시점이 되기까지

단순하게 정의하고,

독특함으로 승부할것이며,

핵심 콘텐츠에 집중하고,

나를 신뢰하게 할것이며,

소통하는 전문가가 되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것이며,

그래서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것입니다

이렇게 최고가 되기 위한 success 전략으로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합니다

이 책으로해서 내 안의 열정을 다시금 꺼냈습니다.

이 열정이 식지 않게 앞을 보며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의 행복도 찾아가고 싶습니다 ^^

깜깜한 밤과 친해지는 아이들

깜깜한 밤은 싫어! ㅣ 한림 저학년문고 22
질 톰린슨 지음, 강성순 옮김, 김문주 그림 / 한림출판사 / 2010년 9월

책표지 플랍(아기올빼미)의 검 먹은 눈동자...

꼭 우리 큰아이 눈빛같네요~~

밤에 혼자 자기를 두려워하는 아이.

깜깜함이 두렵다고 몇일전까지 우리 아이들 셋과 모두 안방에서 잠을 잤네요~~^^

아이들의 밤의 두려움을 이겨내 볼수 있는 동화가 있을 법하여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네요

밤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외양간 아기 올빼미 플랍이

여러 친구들를 둥지에서 나와 매일을 만나면서 밤이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밤이 얼마나 신나고,

친철하고,

재미있고,

필요하고,

매혹적이고,

근사하고,

아름다운지를

여러 친구를 만나고 새롭게 알면서 결국은 밤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엄마 아빠와 사냥하기 위해 어두운 밤에 사냥 하기위해 날아오른다.

이렇듯 두려움을 이겨내는 아기올빼미 플랍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밤이 어두워 무섭기만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우리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귀여운 플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시기적으로 맞은것일까요~^^

아이들이 잠자기 독립을 시작했네요^^

아직은 셋이서 자기들 방에서 꼭 붙어서 자기는하지만 플랍이 느끼는 밤의 매혹속으로 들어가는것일까요?

잠자기 전에 우리집 막내~ 플랍 이야기중 마음에 드는부분을 “밤은 재미있어요” 부분을 읽어달라거나, “매혹적이에요”, 부분을 읽어달라거나 한답니다^^

아직은 플랍의 힘이 필요한가봐요~~^^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EBS 교육방송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09년 10월

“아빠효과” 과연 그렇다고 요~즘 느낍니다~~

엄마가 아이와 놀아 주는것,

아이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 입장을 이해해주는것과,

아빠가 놀아주고,시간을 보내주고,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 입장을 이해해주는것,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우리 집에서는 이렇게 아이들과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고 대화하고 즐거운시간을 아이들과 같이 하는것

지금은 아빠의 어렸을때의 보이지 않은 작은 시간들이 아이성장에 많은 영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귀한 아이를 품고 있는 예비 엄마가 있어 말로 하는것보다

그에 관한 책은 어떨까 싶어 살펴보게 되었었답니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은 두뇌의 가장 훌륭한 조각가다. 아이가 6세 이전에 체험을 많이 하고 추억을 많이 간직하도록 만들어주면, 성인이 되어서도 아빠에 대한 좋은 느낌을 그대로 간직할 뿐 아니라 좀 더 융통성 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아이로 될 것이다”

아~ 실로 공감이 가는 김영훈박사님의 말이었답니다~

그래서 그 공감을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했답니다~

그 지인이 이 소중한 방법을 아빠와 같이 아이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