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운다 -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멸의 도전에 대하여
이지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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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 왠지 모를 답답함이 밀려듭니다. 어려운 음악같고, 들으면 스르르 잠이 들것 같은 클래식 음악은 특별한 사람만이 누리는 멋진 음악같기도 합니다. '남자는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운다'라는 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스무 명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열정과 도전, 성공과 좌절, 사랑과 이별 등을 말하는 인문서이자 경영 서적인 것입니다. 클래식과 경영의 공통점은 혁신이라고 하네요. 최고 리더들이 주목한 책이라고 합니다. 성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우기 바랍니다.

과거의 위대한 클래식 거장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네요. 모짜르트, 헨델, 베토벤처럼 우리가 잘 아는 음악가들 뿐만 아니라, 바그너, 피아졸라, 리스트 등 잘 접하지 못했던 음악가들과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것을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자의 클래식 강의는 음악과 음악가를 통해 CEO들에게 새롭고, 신비로운 영감을 주는 명강의로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클래식의 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창조를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도구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용어 사전과 추천음악을 보면서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었던것 같고, 클래식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음악처럼 느껴졌지만 책을 읽으면서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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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룬의 인류이야기 1 : 고대사 - 인류의 탄생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ㅣ 반룬의 인류이야기 1
헨드릭 W. 반 룬 원작, 최병용 글.그림 / 을파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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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네델란드에서 태어나 스무 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하버드 대학과 코넬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헨드릭 빌렘 반 룬은 제1차 세계개전

동안에는 AP통신 기자로서 전쟁터를 종군하면서 세계사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제1회 뉴베리상을 수상한 인류이야기, 자라나는 세대에게 인류의 역사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아주고자 했던 반 룬의 생각을 높게 평가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반 룬의 인류이야기'의 첫번째 이야기로 고대사를 봅니다.

 

연표로 보는 인류이야기는 세계의 인류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류가 첫 출발은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최초의 진정한 인간에 대해서 별로 알지 못하는 우리는

뼈들을 주워 모아서 재현을 했는데, 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한

선사시대의 인류의 모습, 처음으로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상형문자, 강가에서 문명이 시작되는

이유를 알고 계시는가요? 이집트 문명, 동방 문명을 알게 디고, 쐐기 문자도 배우게 됩니다.

유대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파벳을 만든 페니키아인 등

인류의 발전과 변화하는 모습을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선사시대부터 고대 문명까지의 이야기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약 되어져 있는 부분은

책 내용을 짧고 명료하게 요약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것 같더군요.

 

 

얼마전 작은 아이 학급에서 체험학습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었습니다.

그곳에서 인류진화계통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알고는 있었겠지만,

눈으로 확인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에 다녀왔으면 더 관심있게 보았을텐데 조금 안타까움이 있는 부분이예요.

인류진화계통도를 보고왔으니 아이가 '반 룬의 인류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과 체험하고, 책을 읽고, 그 책에서 본 내용을 다시 사진으로 보면서 인류의 변하는

모습을 더 잘 기억하게 될것 같더군요. 책에서는 인류의 변화뿐만 아니라 선사시대에서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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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ㅣ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85
유성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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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폐의 모델로 활동하고 계시는 신사임당은 한국의 대표적인 어머니 상입니다. 율곡 이이를 대학자로 훌륭하게 키웠고, 남편을 잘 섬기고,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님을 정성스레 모시고, 시와 글. 그림 등 특출한 재주로 예술 정신을 실천했던 분이십니다. 큰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 들어서 많이 힘들고, 갈등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를 아이에게 읽게 함으로써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강릉을 지나면서도 시간에 쫓기어 오죽헌에 가지 않았었는데, 많이 후회가 되는군요. 다음에 강릉 여행을 가면 오죽헌에 꼭 들러서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다시 되짚어 보고 싶어집니다.

 

조금 있으면 6학년이 되는 지윤이는 중학교 진학 문제 때문에 엄마와 다툼이 많아졌습니다. 점점 깊어가는 갈등을 극복하고자 엄마는 지윤이와 갈릉에 혼자 살고 계시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오죽헌 관리인이셨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오죽헌을 관리하는 일을 평생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 하시곤 하셨습니다.

 

 

오죽헌 입구에 있는 빨간색 지붕은 외할아버지 집입니다. 외할머니께서 빨간색을 좋아하셔서 빨간색 기와로 지붕을 바꾸셨다고 합니다. 외갓집에 가서 지윤이는 '신사임당 효행상'이라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윤이는 엄마의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된것입니다. 엄마랑 다투는 이유가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 지윤이 자신에게 잘못이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신사임당과 엄마는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고향이 강릉이었고, 어머니를 혼자 남겨 두고 서울로 시집을 갔으며, 신사임당이 대관령을 넘던 중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라는 시를 보면서 엄마는 신사임당의 상황과 비슷하여서 신사임당을 존경하고 닮으려고 했던것 같다고 합니다. 지윤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철학 돋보기로 보는 신사임당의 성장 과정, 신사임당의 효심과 교육관,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 21세기형 현모양처 신사임당을 보면서 신사임당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의 모습까지 그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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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탐정이 되다 ㅣ 미니 미니 7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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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독일의 국민 아동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선보이는

깜찍 발랄한 미니 이야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어할것 같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고학년이지만 작은 아이가 저학년 같은 고학년이니 뭐...

책을 즐겁게 읽더군요.. 읽으면서 웃음을 짓기도 하더라구요.

미니 시리즈로 일곱번째로 만나보게 된 '탐정이 되다' 입니다.

미니가 탐정이 되어서 어떤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많이 궁금해 지네요.

 

미니는 키가 무척 크고 몸은 몹시 말랐고, 오빠인 모리츠는 미니보다 두 살

많지만 키는 미니랑 똑같아서 콩줄기 또는 작대기라 불릅니다.

모리츠는 동생이라면 키도 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는 모리츠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모리츠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빌려 가고, 슬픈 일이 있으면 위로를 받으려고 하고,

심심하면 놀아주어야 하고, 빵에 버터를 바르는것, 신발까지 미니가 닦아주기도 합니다.

 

오빠가 학교에서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장실에 불려가기까지 했으니

정말 큰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모리츠 오빠와 페어가 싸우는데 주머니에서

지갑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 지갑에서 돈을 꺼내가려던 페어가 다른 아이의

지갑인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선생님께서 나의 지갑이 왜 모리츠에게 있었는지

물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리츠는 알지 못하는 일이였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수업시간이 되었지만 미니는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 미니는 오빠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미니의 오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탐정 수사기 시작됩니다.

 

 

미니의 탐정 수사는 점점 더 흥미로워 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모리츠는 나의 오빠! 오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미니의 활약을

아이들도 보면서 형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두 아이도 자주 싸우곤 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것인지에 대해서 잘 알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아도, 가족이니까, 내 형제이니까 믿어주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거짓말은 절대로 안된다는것 꼭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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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 - 억울해 VS 나양반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0
손경희 지음, 이주한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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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도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겠지요. 잘 사는 양반과 못사는 양반, 그리고 돈 많은 잘 사는 평민이 돈을 주고 양반을 사기도 하고, 그 양반들의 집에서 일을 해 주는 노비들이 있었습니다. 양반들은 다섯 살 무렵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고, 양반들이 남긴 기록들을 통해서 조선 사회를 들여다 볼 수도 있었습니다. 양반들은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관료가 되기도 했습니다. 농사일 같은 경제 활동은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노비들을 통해 해결하였고, 노비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모를 잘못만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모가 노비이면 아이들도 노비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분제 사회에서 가장 천한 신분이었던 노비였던 억울해는 말합니다. 신분을 떠나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여기에 반하여 나양반은 역사법정에서 양반은 사회 지도층으로서 그에 걸맞은 도덕적 책무를 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사 법정에서 '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의 시작을 알립니다.

억울해는 태어날 때부터 나양반 집안의 노비가 되었습니다. 대대로 노비 집안은 아니였지만 아버지 때부터 노비가 되었습니다. 억울해의 아버지는 굶주림으로 시달리다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떠돌아다니다가 나양반의 할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유기아수양법'에 의해 아버지는 노비가 되었던 것입니다. 억울해의 아버지는 양인이였고, 대기근만 없었더라도 노비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억울할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억울해의 억울함을 풀고 노비라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현대에 살아가는 아이들은 억울해와 같은 삶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 속의 억울해와 나양반의 삶을 보면서 역사를 배우게 될것 같습니다.

 

노비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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