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극 탐험 이야기 4
맥신 스노우든 지음, 이은경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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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내린 눈이 쌓여서 형성된 남극은 빙하 아래에 넓은 땅이 있고,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해빙으로 되어 있는 북극은 빙하밑에 바다가 있다. 남극은 같은 극지방이라도 북극에 비해 더 춥다고 한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사람들의 모험, 지구 극점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탐험하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도 남극과 북극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 될것이다.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하기에 아이에게 '극 탐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진다.

 

북극 탐험 연대기와 남극 탐험 연대기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북극 탐험 연대기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북극지방에 첫발을 디딘 사람으로 그린란드에 도착한 바이킹이라 불리는 노르만족이었던 에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유럽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기에 북극을 탐험했던 영국인 탐험가 존 데이비스는 래브라도를 탐험했다. 북서항로와 북동항로 탐색에 나선 헨리 허드슨, 영국 해군본부에서 활약했던 해군 장교인 존 배로는 1818년 영국 정부를 위해 두 개의 탐험대에 출항을 명령했고, 여기에 한 탐험대의 부사령관 윌리엄 패리는 랭커스터 해협을 탐험하게 된다. 거대한 빙산과 무시무시한 위험에 둘러싸인 땅에 갇혀 큰 재앙을 만난 존 프랭클린은 북극을 탐험했던 사람 중 가장 영리했던 사람으로 가장 먼 북쪽을 여행했고, 로얄 아문센은 북서항로를 발견하기도 했다. 북극을 향해 경주한 로버트 피어리와 프레더릭 쿡의 북극탐험을 사진으로 만나보면서 북극을 탐험했던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린란드의 자연과 원주민을 탐험한 그레텔 에를리히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남극 탐험 연대기를 들여다 보면 남극대륙을 발견하지 못하고 남극의 테두리를 항해했던 제임스 쿡, 남극대륙을 발견하는 최초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탐험가들은 여전히 많았다. 배로 남극대륙을 탐험한 제임스 클라크 로스는 비록 상륙하지는 못했지만 빙붕을 탐험하면서 남극대륙의 상당부분이 영국의 것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남극을 향해 경주한 로버트 스콧과 로알 아문센, 남극대륙 횡단을 시도한 어니스트 섀클턴, 최초로 남극을 비행한 리처드 버드, 남극의 호수를 연구한 빌 그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과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다.

 

 

지금도 매년 관광 유람선을 타고 남극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인 남극대륙으로의 극 탐험 하는 모험가들은 항상 특이한 것을 찾고, 남극 대륙에서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북극과 남극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남극에 세종과학기지가 있고, 장보고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극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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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중학 사회 교과서 -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사건 16 ㅣ 사고뭉치 1
고성국 지음 / 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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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새학기가 되면 중학생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걱정이 된답니다. 초등학교에서도 배웠던 교과 과목의 내용보다 더 깊이 있는 내용일것 같아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 중에서 사회는 역사이기에 더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사건 16가지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세상을 움직이고 역사를 만들어 온 16명의 리더 이야기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조건은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 과거의 어려운 시기에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면서 합리화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고, 정의를 외친 분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에밀졸라는 드레퓌스 사건의 진실 규명을 외치던 지성인(앙가주망), 노예 무역 폐지 법안을 영국 의회에 제출했던 윌리엄 윌버포스, 프랑스 남부 자살한 젊은이의 살해 혐의로 칼라스가 체포되어 사형을 당하고, 젊은이가 자살했다는 증거를 찾았고, 칼라스가 조사를 받던 중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칼라스 사건 투쟁을 했던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지도자, 볼테르가 주장한 똘레랑스, 비폭력 무저항의 방식으로 위대한 역사적 성취를 이뤄 낸 사람 간디, 부를 개인의 것으로 삼지 않고 모두가 함께 누리려던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중국 상인 불매 운동의 임상옥, 한국 최초 CEO 도입한 유일한, 경제 양극화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백성과의 갈등을 해소한 경주 최부자,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민심을 잘 읽어내고 어떻게 벼해야 하는지를 잘 짚어낸 체 케바라, 김성규, 아옌데, 사회 의지를 하나로 모아낸 이순신, 만델라, 세종대왕, 그동한 자각하지 못하던 문제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지켜나간 전태일, 안중근,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속에서 만난 인물들을 깊이 읽기에서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로 읽는 중학사회교과서에서 알게 되는 이야기 보다 더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사건 16가지를 사건 - 키워드 - 인물의 연결 고리를 이해할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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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 2 ㅣ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6
김정연 엮음, 김홍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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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는 많은 단편 소설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지금까지 접해왔던 동화나 영화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단편 소설을 읽다보면 점점 더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소설을 보면서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주인공을 만난다면 그 순간 기분이 묘해지기도 할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움직임을 보면서 눈을 감고 상상해 보면 그 시대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지 않을까요.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도 있고, 우리가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 단편 소설 8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은이를 먼저 알아보고, 본문 내용에 앞서 줄거리가 나와있지만 먼저 소설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줄거리를 읽어봅니다. 작품의 주제와 꼭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에 대해서 '한국단편을 읽기 전에'에서 알려주고, 소설 원문을 만나게 됩니다. 초등 필수 단어장 및 구절풀이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알려주고 있어서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국 단편을 읽고 '논술 실력을 쑥쑥 올려줘요'에서 짧은 글짓기, 이해력을 길러요, 사고력을 길러요, 논리력을 길러요에 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상상력도 풍부해 질것 같더군요.

 

한국 단편 읽기 2권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단편은 여섯살 옥희의 눈에 비친 홀어머니와 사랑방에 묵게되는 큰외삼촌의 친구와 싹트는 감정을 이야기 하는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헌 신을 꿰매어 고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신기료장수 미스터 방이 기회를 잡아 세도를 부리게 되는 이야기 채만식의 '미스터 방' 비가 내리자 역에서 나온 사람들, 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비를 피해 근처 초가집에 모여서 물 한모금씩 나누어 마시면서 정을 나누는 이야기 황순원의 '물한모금'

 

 

서울에서 이사 와서 친구가 없었던 소녀는 소년과 만나게 되고, 다시 헤어지게 되는 이야기 갑자기 시작되고, 또 갑자기 그치는 소나기처럼 어쩌면 우리도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해 보았을법도 한 이야기 황순원의 '소나기' 하근찬의 '수난이대',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 최일남의 '노새 두 마리',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 까지 여러 시대에 걸친 우리의 대표적인 단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아름다운 우리 단편소설을 읽고 난 후 잠시 눈을 감고 소설의 장면들을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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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 이규보 vs 최우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8
최연주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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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들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6년 동안 8만여 매의 규모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팔만대장경의 실체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어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있다고 합니다. 잘못 알려진 팔만대장경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이규보가 한국사법정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지은 '대장각판군신기고문'을 보면 팔만대장경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기구를 설치했고, 고려의 백성이 무엇을 기원했는지를 알 수 있고, 목판본을 살펴보면 판각 사업에 참여했던 사람이 누구였는지도 알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서 최씨 정권과 일본 학자들에 의해 왜곡되어 가려진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를 보면서 팔만대장경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될것 같습니다.

 

후손들이 무신 집권자인 최우가 몽골을 물리치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규보는 고려의 임금이었던 고종의 명으로 고려 백성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든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한국사법정에서 알아보고,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많은 증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알고 있는 역사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새롭게 알게 되는 역사 이야기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거란 군사가 침입해 오자 초조대장경을 만들었고, 몽골군이 침입해 오자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던 고려는 전쟁과 대장경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었기에 고려 사람들이 대장경을 나라를 지켜 주는 호국의 상징으로 믿고 있었던 것일까요? 팔만대장경이 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고, 팔만대장경이 어떻게 7백여 년 동안 보존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렸을때 해인사에 다녀왔었던것 같아요... 기억을 잘 못하더군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해인사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정말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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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황은주 지음, 강윤정 그림, 김준혁 감수 / 그린북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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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과 가까웠던 사도 세자는 노론과의 당파 싸움에 휘말리면서 아버지인 영조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뜻과 맞지 않았던 사도 세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틈을 노린 노론은 세자의 성품이 포악하고 품행이 좋지 않다고 영조와 사도 세자 사이를 이간질시켰답니다. 영조는 화를 참지 못하고 사도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고 말았습니다. 뒤주에서 죽은 사도 세자의 아들이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입니다. 정조는 왕이 되어서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사도 세자의 지위를 복원하고 묘를 왕의 묘 수준으로 만들기도 했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하게 됩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수원으로 간 정조의 효행길은 어땠을지 궁금해 집니다. 정조가 수원으로 향했던 8일간의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합니다.

 

 

화성 행차를 하기 전 준비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배다리를 이용해서 한강을 건너고, 노량행궁을 거쳐서 만안교, 안양참, 사근평, 지지대 고개, 괴목정 다리, 만석거, 장안문, 그리고 화성 행궁으로 가는 길에 행렬의 맨 앞에 선 경기감사 서유방부터 왕을 보호하기 위해서 행렬 뒤쪽으로 난후금군들이 함께 화성으로 향하였으며, 동원된 많은 사람들과 구경나온 백성들의 모습도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화성 향교에서는 제사를 드렸고, 낙남헌에서 문무과 별시를 실시했고, 깜깜한 밤에 군사 훈련,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 잔치를 크게 열었습니다. 양료연을 베풀고, 쌀도 나누어 주었고, 수원 화성을 돌아보고, 불꽃놀이도 하고, 화성 행차 일곱째 날은 창덕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한강에 놓인 배들이 줄줄이 놓여있고, 그 위에 다리를 놓은 배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그린 주교도는 한양 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행렬을 용산 쪽에서 바라보고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8일간의 화성 행차를 하면서 거행된 행사들 중에 중요한 장면을 뽑아 화성성묘전배도, 낙남헌방방도, 봉수당진찬도, 낙남헌양로연도, 서장대성조도, 득중정어사도, 환어행렬도, 한강주교환어도를 그려 여덟첩 병풍으로 만들기도 했고, 이 병풍은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에 가면 직접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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