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나라에는 많은 단편 소설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지금까지 접해왔던 동화나 영화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단편
소설을 읽다보면 점점 더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소설을 보면서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주인공을 만난다면 그 순간 기분이 묘해지기도
할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움직임을 보면서 눈을 감고 상상해 보면 그 시대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지 않을까요.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도 있고, 우리가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 단편 소설 8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은이를 먼저 알아보고, 본문 내용에 앞서 줄거리가 나와있지만 먼저 소설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줄거리를 읽어봅니다. 작품의
주제와 꼭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에 대해서 '한국단편을 읽기 전에'에서 알려주고, 소설 원문을 만나게 됩니다. 초등 필수 단어장 및 구절풀이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알려주고 있어서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국 단편을 읽고 '논술 실력을 쑥쑥 올려줘요'에서 짧은
글짓기, 이해력을 길러요, 사고력을 길러요, 논리력을 길러요에 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상상력도 풍부해 질것
같더군요.
한국 단편 읽기 2권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단편은 여섯살 옥희의 눈에 비친 홀어머니와 사랑방에 묵게되는 큰외삼촌의 친구와 싹트는 감정을
이야기 하는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헌 신을 꿰매어 고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신기료장수 미스터 방이 기회를 잡아 세도를 부리게 되는
이야기 채만식의 '미스터 방' 비가 내리자 역에서 나온 사람들, 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비를 피해 근처 초가집에 모여서 물 한모금씩 나누어
마시면서 정을 나누는 이야기 황순원의 '물한모금'

서울에서 이사 와서 친구가 없었던 소녀는 소년과 만나게 되고, 다시 헤어지게 되는 이야기 갑자기 시작되고, 또 갑자기 그치는 소나기처럼
어쩌면 우리도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해 보았을법도 한 이야기 황순원의 '소나기' 하근찬의 '수난이대',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 최일남의
'노새 두 마리',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 까지 여러 시대에 걸친 우리의 대표적인 단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아름다운 우리 단편소설을 읽고 난 후 잠시 눈을 감고 소설의 장면들을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