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김동리」 - 무녀도, 역마, 등신불 ㅣ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7
김동리 지음, 이양숙 엮음, 이경하 그림 / 사피엔스21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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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성인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사피엔스 한국문학 책의 크기도 적당해서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글씨도 작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것 같더군요. 많은 한국 문학 선집이 나와 있지만,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사피엔스 한국문학에 들어 있는 많은 중.단편소설들의 작품을 고르는데 많은 생각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러니 청소년과 성인들이 꼭 읽어야 하는 중.단편소설이겠죠...^^ 청소년을 위한 최선의 한국 문학 선집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 읽고, 저도 읽고, 읽고 난 뒤에 이야기도 해 볼 수 있는 사피엔스 한국문학 작품 07 무녀도를 보기로 합니다.

 

어느집 사랑에 나그네를 들어오게 하여 대접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날 귀가 멀은 여자아이 낭이를 데리고 온 아비가 남기고 간 '무녀도'라는 그림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경주읍에서 오 리쯤 떨어진 마을에 모화 라는 무당이 살고 있었고, 그 가족은 남편, 모화, 아들 욱이, 딸 낭이가 있었지요. 멀리 공부하러 떠난 욱이가 돌아왔지만, 욱이가 예수교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욱이에게 귀신이 붙었다고 생각한 어미는 욱이 앞에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로를 용납하지 못했던 이들앞에는 끔찍한 비극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일곱번째 책인 무녀도에서는 무녀도를 비롯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로 힘겨워하다가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내용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역마', 전쟁터에 끌려나가는 학도병이 선배의 도움으로 탈출해서 사찰에 머물게 되면서 일어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등신불'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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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녕 대군은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났을까? - 양녕대군 vs 태종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23
신명호 지음, 안희숙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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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왕위를 잇는 장자 세습을 따르고 있던 조선 왕조에서 왕자의 난으로 태종 이방원은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태종의 맏아들 양녕 대군도 폐세자 되었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양녕 대군이 왕위에 올랐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양녕 대군에게 가했던 폐세자 조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 '왜 양녕 대군은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났을까?'로 읽어보면서 조선 초기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양녕 대군은 태종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상처 때문에 반항아이자 비행 청소년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아버지인 태종이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가정을 돌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태종은 자신의 잘못을 외면한 채 양녕 대군을 문제아이자 불량 세자로 몰아세우고 세자의 자리에서 내쫓았습니다. 조선 왕조 시대에 왕위 계승권자인 왕세자는 왕과 왕비에서 태어난 맏아들이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조선 왕조 27명의 임금 중 적장자가 왕위를 계승했던것은 8명 뿐이였다고 합니다. 조선 왕실의 규범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왕을 둘러싼 권력 다툼이 많이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태종이 나쁜 아버지이자 무책임한 가장이였는지, 양녕대군은 문제아이자 불량 세자였는지, 양녕대군은 임금의 자질이 부족했는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 증인들의 증언과 양녕 대군과 태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태종이 양녕대군을 사랑해 주었다면 양녕대군은 비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양녕 대군의 이야기, 조선의 기틀을 잡기 위해 양녕 대군을 폐위했다고 주장하는 태종의 이야기, 충녕을 바라보는 태종의 눈빛은 정말 부드러웠을까요? 공부와 학문이 월등했던 충녕대군이 양녕을 대신해서 세자가 되었으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을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동생에게 왕세자의 자리를 넘겨준 양녕 대군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 된다고 좋은것만 있었을까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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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김동인」 -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붉은 산 ㅣ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9
김동인 지음, 신두원 엮음, 이경하 그림 / 사피엔스21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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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을 읽으면서 아이의 생각은 얼마나 자랐을까요? 초등 고학년부터 읽어도 될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09번 배따라기는 지은이 김동인의 소설로 김동인은 우리나라 근대 소설을 개척한 작가라고 평가받는 분이시랍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많이 어려운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 읽지 않고, 두번, 세번 읽다보면 이해할 수 있겠지요...^^ 어려운 단어들은 풀이가 있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내 멋대로 생각하다보면 오해가 생기게 마련인것 같아요. 그 오해로 인해서 자신도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기도 합니다. 오해로 인해서 사랑하던 가족을 잃고 혼자 방황하며 살아가는 아저씨의 이야기 들어보기로 합니다. 배따라기는 배를 떠나보내는 노래라는 뜻의 민요로 고기잡이를 하던 뱃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대동강 봄경치를 구경갔다가 '영유 배따라기'를 부르는 그를 만나 사연을 듣게 됩니다. 조그마한 어촌에서 부자이면서 배따라기를 잘 부르는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결혼도 하였고, 부부사이도 좋았지만 형제사이는 더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젊은 아내가 동생에게 잘 해주는것을 질투하게 되었고, 아우가 첩을 얻었다는 소문을 듣게 된 그는 몹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내를 주기 위해서 거울을 사서 들고 들어간 집에서 동생과 아내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은 쥐를 잡으려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오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오해를 했다는것을 깨달았지만, 쫓아냈던 아내가 죽었고, 동생도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결국 형은 20여년동안 배따라기를 부르며 뱃사람이 되어서 동생을 찾아헤매다가 동생을 만났지만, 동생은 "형님, 거저 다 운명이외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아홉번째 책인 배따라기에는 배따라기 뿐만 아니라 감자, 광염 소나타, 붉은 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을 만나면서 아이의 생각도 많은 변화가 찾아올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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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갯벌이 오염되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5
정누리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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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태안 앞바다가 기름으로 얼룩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이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검은색의 기름띠가 없어지고, 바위의 기름들도 차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름 가득했던 태안 앞바다가 새롭게 변하게 되었고,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아이들이과 태어난 태안 앞바다 갯벌을 보러 가기도 했지만, 왜 갯벌이 오염되면 안 되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훈이네반 친구들이 바닷가로 현장 학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놀러가는 이 아니라 갯벌을 살펴보러 가는 것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83퍼센트를 찾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갯벌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신비한 비밀을 품고 있는 갯벌로 현장 학습을 떠난 훈이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갯벌로 현장학습을 떠난 훈이네 반 아이들은 열심히 갯벌에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훈이는 갯벌을 어슬렁 대기만 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바닷가재가 나타나 훈이를 바다속으로 데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훈이는 바다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지혜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훈이는 갯벌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람으로 임명을 하게 되지만, 훈이에게는 세가지 과제가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일꾼인 거북이를 찾아오고, 기름 범벅이 된 태안 해안에 가서 기름때 청소를 돕는 일, 마지막 과제는 갯벌을 함부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갯벌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갯벌은 무궁무진한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갯벌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땅입니다. 나무 한 그루 자라지 못하는 쓸모 없는 땅이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007년 12월 태안 갯벌에 기름이 유출되고, 2년이 지난 2009년 9월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검은 기름이 가득했던 태안 갯벌 물이 들어올때면 아직 검은 무엇인가가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쯤이면 깨끗해진 갯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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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4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4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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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생활 속의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수학 워크북으로 실력도 쌓을 수 있는 수학도둑은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고, 공부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34권의 내용속에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부분으로 수와 연산 영역에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덧셈과 곱셈, 뺄셈과 나눗셈의 관계, 나눗셈에서 나머지가 나누는 수보다 작은 이유, 교환법칙, 결합법칙, 분배법칙을 배우게 됩니다. 초등저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부분까지 알게 됩니다. 학습만화를 보면서 재미도 느끼고, 수학도 배우는 수학도둑속으로 빠져봅니다.

 

 

에스카다의 성에 도착한 도도와 카일, 티어는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시종으로 변장한 글로리아와 저스틴의 마법에 빠져 위험에 처하게 되고, 오안네스가 나타나 유혹 마법에 빠진 카일을 일깨워 주고, 괴물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고양이의 오줌을 받으러 고양이를 찾아 갑니다. 도도 일행의 즐거운 모험과 여행을 아이들도 함께 다니는것 같아요... 즐기면서 책을 봅니다.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풀다가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를 여박사님께 물어볼 수도 있답니다. 문제도 문의하고, 책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워크북의 문제들은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문제들이 있어서 조금 어렵게 생각되기도 하겠지만, 수학을 즐기면서 풀어보도록 합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것 같아요.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수학도둑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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