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갯벌이 오염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5
정누리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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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태안 앞바다가 기름으로 얼룩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이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검은색의 기름띠가 없어지고, 바위의 기름들도 차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름 가득했던 태안 앞바다가 새롭게 변하게 되었고,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아이들이과 태어난 태안 앞바다 갯벌을 보러 가기도 했지만, 왜 갯벌이 오염되면 안 되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훈이네반 친구들이 바닷가로 현장 학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놀러가는 이 아니라 갯벌을 살펴보러 가는 것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83퍼센트를 찾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갯벌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신비한 비밀을 품고 있는 갯벌로 현장 학습을 떠난 훈이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갯벌로 현장학습을 떠난 훈이네 반 아이들은 열심히 갯벌에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훈이는 갯벌을 어슬렁 대기만 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바닷가재가 나타나 훈이를 바다속으로 데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훈이는 바다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지혜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훈이는 갯벌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람으로 임명을 하게 되지만, 훈이에게는 세가지 과제가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일꾼인 거북이를 찾아오고, 기름 범벅이 된 태안 해안에 가서 기름때 청소를 돕는 일, 마지막 과제는 갯벌을 함부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갯벌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갯벌은 무궁무진한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갯벌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땅입니다. 나무 한 그루 자라지 못하는 쓸모 없는 땅이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007년 12월 태안 갯벌에 기름이 유출되고, 2년이 지난 2009년 9월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검은 기름이 가득했던 태안 갯벌 물이 들어올때면 아직 검은 무엇인가가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쯤이면 깨끗해진 갯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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