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No.09 - 종합학습만화지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9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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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교과영역을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 보물섬.

초등 5학년인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중학생도 즐겁게 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만화라고 하면 거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려운 부분은 만화로 접해주면서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것도 좋을것 같더군요. 매달 20일에 만날 수 있는 보물섬이랍니다.

 

영역별 학습만화 10편과 풍성한 지식탐험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함께 알아보는 많은 내용들은 아이들의 머리에 오래도록 남게 될것 같네요.

내일은 탐구소에서는 큐레이터를 소개하고 있고, 나도곤충 파브르에서

거미와 곤충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논술프리즘에서 보게 되는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 산티아고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이루었는지 살펴보고, 이건 어디에서 온 물건인고를 보면서 3학년, 4학년,

6학년의 사회를 배울 수 있습니다. 수학, 국어, 과학, 영어는

심화 plus에는 더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워크북에서 만나는 나침반들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보고,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학부모 가이드북으로 말은 곧 나와 자녀의 인격,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최적의 칭찬 대화법도 배워보도록 합니다.

보물섬은 아이들만 배울것이 있는것이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책인것 같네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아이에게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도 학부모들의 몫인것 같네요. 보물섬 속의 만화들이 단행본으로도

나왔으니 아이들이 보면 좋을것 같네요. 세 가지 구성으로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보물섬은 소년조선일보, 소년한국일보 추천도서이기도 합니다.

매달 20일 출간되는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과 즐겁고, 재미있는 초등 공부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표도 있으니 어느 부분이 어디와 같은지

확인하면서 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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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맷돌이 돌고 있어요! - 칼 폴라니가 들려주는 신화가 된 시장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9
오승호 지음, 윤병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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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헝가리로 갔고, 부다페스트에서 대학을 다녔지만 졸업은 못했고, 콜로스바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아 변호사를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정치를 시작하였고, 헝가리 혁명에 참여했고, 빈으로 망명해서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자로 일했어요. 칼 폴라니의 경력은 화려하네요. 맷돌에서 곡물이 갈려 나오는 것을 연상하여 시장 경제를 맷돌로 비유한 것입니다. 시장 경제에서 사람들을 공장에 집어 넣고 갈아 버려 그 결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상품도 얻을 수 있지만 인간의 삶은 파괴되고 쓰레기 더미가 넘쳐난다는 것을 악마의 맷돌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장 경제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악마의 맷돌이라고 불리는 시장 경제는 산업 혁명의 결과로 발생한 우연한 경제 제도입니다. 현재의 시장 경제는 어떻게 성립된 것인지 그 과정을 살펴보고, 시장 경제가 이야기하는 인간에 대한 가정은 어떤 오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시장 경제를 완벽한 시스템으로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더 깊숙히 배우게 되며, 시장 경제의 이중 운동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한 적도 없는 완벽한 시장 경제의 허구성에 대해서도 배워 보도록 합니다.

 

경제학자들에게서 듣는 경제이야기는 새로운 경제적 상상력이 필요한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 내고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시장 경제를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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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약속을 어기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2
이이리 지음, 윤길준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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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개인, 단체와 개인, 개인과 개인 사이의 약속 등 약속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왜 약속을

어기면 안되는지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왜 안되나요?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지금도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이지만, 더 확실하게 확인을 시켜주고 싶었답니다.

 

역사속에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큰 불행을 불러왔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약속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이야기속에는 수많은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생긴 어처구니없는 사고였다는것도 알게 됩니다. 처음 설계와 다르게 만들어졌고,

이음새에 결함이 있었고, 용접도 재대로 하지 않았고, 성수 대교는 이곳 저곳 심하게

녹슬기까지 했습니다. 우연한 사고가 아니였던 것입니다. 큰 불행이였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그때 사고로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나

가족들의 슬픔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약속을 계속해서 안지킨다면

사람들은 자신을 믿지 않기도 하겠지요. 약속을 잘 지켜야 믿음이 쌓이게 될것입니다.

약속을 안지키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양치기소년의 이야기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알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

약속은 어기려는 것이 아니라 지키려고 약속을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약속을 잘 안지킨다면 약속 어기는 행동, 이렇게 고쳐요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고쳐나가야 할것입니다. 부모부터 모범을 보여서 약속 잘 지키는 부모가

되고, 자녀에게 스스로 약속을 지키고, 책임질 기회를 주고, 약속 지키는 습관을

길러서 약속기록장을 만들고, 약속지키기를 통해서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보도록

합니다. 약속 안지키면 뭐 어때 하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약속을 잘 지키면

믿음이 생기고,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약속은 꼭 잘 지키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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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건축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13
김상태 지음, 김석 그림 / 풀빛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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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축물로 한옥은 참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건물도 있지만, 다른 건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물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건축물을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본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책으로 만나봅니다.

 

아시아는 기후와 문화에 따라서 건축물도 다른 재료로 지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의 건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그 기술 또한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동아시아에서는 흙집을 남아시아에서는  돌집을 많이 지었고, 서아시아, 중앙아시아는 사막 지역으로 모래집을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온돌, 사합원, 다다미 집, 수상 가옥의 집을 알아보았고, 아시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건축은 기원 전후의 로마 제국이 세계를 제패하면서 뒤늦게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 유럽은 세계 건축 문화의 중심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 아파트가 로마시대부터 존재했다는것을 아시나요? 유럽의 건축물을 보면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계에서 인류가 가장 늦게 발견한 땅 아메리카의 건축물은 이글루, 티피를 알아보고, 잉카인들이 세운 공중 도시 마추픽추의 아름다움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는 나무를 이용한 건축물들이 많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늦게 개척된 오세아니아에는 모아이석상, 돛단배 모습의 오페라 하우스도 너무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사막이 많아 매우 건조한 대륙인 아프리카의 건축물에는 오두막집 헛, 세계 최대의 불가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룩소르 대신전과 아부심벨, 아보메 왕궁과 아프리카의 로마, 튀니지의 엘 젬 원형 극장은 콜로세움의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고 합니다. 로마 검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를 촬영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세계여행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온돌부터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전 세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건축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건축물을 보고,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책 속의 건물이지만 그 건물 앞에 자신이 서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너무 아름다운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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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 CSI, 여름 방학에 생긴 일,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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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해결을 과학적으로 이끌어내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과학도 배우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름방학이 지난지 한참 지났지만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는 여름 방학에 생긴일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계신 태산이 부모님께서 한국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태산이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네요. 태산이는 많이 외로웠고, 한국에서 적응을 하기에도 힘들어 했다고 하네요. 태산이는 어디 있을까요? 모두 힘을 합쳐 태산이를 찾았네요. 첫번째 임무로 대기업 기술 유출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황에서 사건 해결의 열쇠는 범인의 사진 한장 그 사진에 들어있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두번째 사건으로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주인남자가 안좋은 일을 당하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 열쇠 속에서 알게 되는 백드래프트는 정말 위험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빠의 잘못이 아이의 잘못이 되는 이상한 편견을 보면서 사람을 바라볼때 선입견을 갖고 보면 안되지 않을까 하는 교훈을 주는 세번째 사건이였습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csi 아이들이 1박2일 여름캠프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캠프에 아이들도 함께 하면 참 좋을것 같더군요.

 

 

사건 해결의 열쇠로 알아보는 과학적인 원리와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에서 계절의 변화, 달이 모양이 달라보이는 이유, 산소의 필요성, 소화기 만들기, 세포 만들기, 힘센 장사 머리카락, 파동을 만들어요, 마트에 가면 적외선이 있다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 교과서 과학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바람이 조금은 차게 느껴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에 보는 여름 방학 이야기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참 재미있게 보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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