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콜렉터 : 시간을 찾으면 인생도 찾는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명진출판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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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시간에 쫓기게 될때가 있다. 이 시간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것도 있지만 급하게 무엇인가를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인생이라는 긴 시간이 있는데 왜 그렇게 생활해 왔을까? 남아 있는 인생이라도 스스로 디자인해 보기로 한다. 어떻게 시간을 활용해야 할지 걱정이 되지만 책을 읽고, 내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진다.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할 때는 시간이 너무 없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너무 남는다고 느낄때가 많은 시간. 똑같은 시간인데도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될까? 시간에 대한 개념을 바꿔야 할 시간이다.

 

100세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현대에 지금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제2의 인생을 황금기로 보낼 수 있기 위해서는 40대, 50대를 잘 보내야 한다고 한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라는 부분에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것들이 있다. 무엇인가를 해 보고 싶기는 하지만, 배워서 나중에 무엇하나 싶기도 하고, 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때가 있었다. '즐겁게 오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할 것 같다. 노년을 풍요롭게 보내려면 취미가 같은 동성 파트너를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아이들을 두고 전세계 방방곳곳을 다니고 싶지만 아직은 그런 시간을 가지기에는 아이들이 어리다. 아이들이 크면 많은 시간 여행을 다녀보고 싶어진다. 돈 잘 버는 사람과 시간을 잘 찾는 사람은 닮은꼴이라는 말에서 시간이 없을 것 같은 바쁜 사람일수록 주위 사람들이 놀라게 만드는 경우를 볼 때가 있기도 하다. 내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당시는 시간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유쾌하게 살다 후외 없이 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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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우주 속 작은 별 - 별의 주인은 누굴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8
남상욱 지음, 황난희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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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을것입니다. 여러가지 알고 있는 내용을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 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더 많은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속의 내용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로 다양한 내용들의 사건과 시사 상식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까만 우주 속 작은 별'이라는 이야기로 별과 우주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별보기 대회가 열린다는것을 알게 된 하늘이는 별보기 클럽에 가입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별보기 클럽을 만든 '코스모스'님에게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우주가 왜 생겨났는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시작으로 별은 태어나고 자라서 나이가 들면 결국에는 사라지며, 태양의 수명은 약 100억년이라고 합니다. 50억년 정도 살았다고 하니 사라지려면 50억년이 지나야 한다네요. 별이 죽으면 남기는것은 무엇일까요. 점점 더 궁금해지는 우주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일들을 확인해 보세요. 천문대의 양대산맥은 어디일까요... 하와이와 칠레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천문 관측 기기의 역사도 알아보기로 합니다. 윷놀이 속에도 천문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네모난 윷놀이 판에 있는 원의 수는 모두 29개, 한가운데 있는 큰 원을 뺀 나머지 28개의 원은 바로 우리나라의 28가지 별자리를 가리키고, 가운데 큰 원은 북두칠성이랍니다. 우리 조상이 얼마나 하늘에 관심이 많았는지 남아있는 유물을 보면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코스모스의 우주노트를 보면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론왕 되기로 알게되는 과학자들의 오만과 편견, 헉, 우주 개발 비용이 7,000,000,000,000원? 앗, UFO(유에프오)다! 저 별은 내 것? 이 별도 내 것! 빛 때문에 별을 못 본다?를 자세하게 알게 된다면 토론왕 되기 어렵지 않아요...^^ 코스모스 퀴즈를 풀면서 우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별과 우주를 탐구했던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현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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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4 : 세계 4대 문명의 마지막 비밀 인더스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4
김은권 외 글, 청강만화 스튜디오 외 그림, 배성호 감수 / 넥슨(Nexon)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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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외우고 공부하는 딱딱한

교육만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는 아이들에게 드넓은 세계의 역사를

신나면서도 알차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한국사 공부 당연히 해야하는

아이들입니다. 세계사도 아이들이 알아야 할 역사이기도 합니다. 세계사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이기에 역사본부의 내용들을 학습만화로 아이가 즐겁게 읽어갑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함부라비 대왕, 이집트 문명의 람세스2세, 황허 문명의 주왕과 달기를

만나 갖가지 모험을 겪은 도도 일행은 또 다른 역사 속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세계 4대 문명의 마지막 비밀 인더스 문명 속에 도착한 아루루는 하라파의 미소녀 파루에게

첫눈에 반하여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주게 됩니다. 아리아족과 손을 잡은 파멸의 날개에

의해서 전쟁이 일어나고, 도도와 친구들은 파멸의 날개를 막기 위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만화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 이야기에 빠져보고, 마법 두루마리를 읽어보면서 학습하고,

지식학습페이지를 통해 학습만화에서 만난 내용을 보면서 궁금했던것들을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학습만화 속의 이야기를 읽고, 인더스 문명의 지식탐구 부분을 읽어보면서 인더스 문명에 대해서

많이 알아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중요한 역사지식을 즐겁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학습만화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는 아이들이 계속 읽고 싶어하는 책으로 되었어요.

만화라는 장점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은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우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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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선거 운동 - 아이들의 선거, 어른들의 선거
최형미 지음, 지영이 그림 / 한림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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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을 치르고 있는 어른들의 선거를 보면서 아이들도 선거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학급 임원선거와 전교 임원선거를 하면서 아이들이

벌써 선거를 하기도 했지만 공정한 선거가 어떤 것인지 꼭 알아야 할 부분이기에

아이들에게 선거에 대한 '좌충우돌 선거운동'을 보기로 합니다.

 

 

학급 회장 선거 날이 되어 범수는 회장선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전교 회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학급 회장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학교 회장이 아니여도 전교

회장 선거를 나갈 수 있는데, 책의 내용과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선거를 알아보기

위해서 읽는 책이니 지나치기로 합니다. 학급 회장이 된 범수는 전교 회장 후부 동록을 하게 되고,

선거가 시작되면서 실제 어른들의 선거처럼 겉으로는 떨지 않은것처럼 보이던 범수도 이상한것

같아요. 선거캠프가 구성되고, 선거 유세를 도와줄 친구들을 모으고, 친구의 누나에게서 듣는

선거법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들은 선거 지침을 어겨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지만, 어른들은

선거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다고 해서 선거 지침을 어겨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포스터 및 선거 홍보 자료 제작, 문자 전송 및 홍보 피켓, 구호 및 홍보 노래 제작,

연설문 작성, 피켓 홍보 및 운동장 유세 도우미 등 선거 유세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약을 보고 저 후보를 전교 히장으로 뽑으면 우리 학교에 어떤 영향이 있겠구나를 알 수 있지만,

지킬 수 없는 허위 공약이 아닌지 잘 살펴봐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선거의 열기는 하루하루 뜨거워지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선거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을 보고, 느끼고, 아이들도 그렇게 변해가기도 합니다.

4학년부터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되고, 개표를 하게 됩니다.

치열했던 학교 임원선거가 끝나고, 당선된 아이는 기쁘고, 낙선된 아이는 슬플것입니다.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부정선거일지라도 아이들의 선거에서는 선거법이 없으니

개표가 되고, 회장 당선이 됨과 동시에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아니 절대로 부정선거나 허위공약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학교를 대표할 전교 어린이 회장감이라고 생각해서 투표했던 아이,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투표를 했던 아이, 회장은 한명만이 당선이 됩니다. 누구의 선택이 옳고 그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당선된 아이를 믿고 따르면서 공약을 어떻게 지켜 낼지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아이도 많이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전교 회장 선거를 하면서 어른들의 선거를 쉽게 이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공정한 선거는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처음 선거를 시작했을때 부정선거도 많았지만,

점점 부정선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절대로 부정선거는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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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잔티움 제국은 멸망했을까? - 콘스탄티누스 1세 vs 메메트 2세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2
김차규 지음, 조환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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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고 옛 모습을 파괴한 이슬람 제국의 메메트 2세를 심판하고 싶다는 콘스탄티누스 1세의 소송이 시작됩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전문가인 김딴지 변호사가 세계사 속의 비잔티움 제국의 이야기를 공부하면서 소송이 시작됩니다. 기독교를 승인하고 콘스탄티노플을 건설한 바로 그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메메트 2세에게 빼앗긴 콘스탄티노플 반환 소송의 법정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을 읽기 전에 오스만 제국에 대해서 먼저 봅니다. 13세기 말에 오스만 베이라는 지도자가 나타나 튀르크 족의 나라를 세우고 '오스만 제국'이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재판 첫째 날 콘스탄티노플의 중요성과 셀주크 튀르크는 왜 소아시아를 유린했는가를 보고, 둘째 날에는 라틴 제국과 니케아 제국의 탄생, 팔레올로고스 왕조와 오스만 제국의 관계, 왜 오스만 튀르크 족은 발칸 반도를 공격하려고 해는지, 셋째 날에는 메메트 2세는 무라트 1세의 훌륭한 계승자 였는지, 콘스탄티노플 함락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원고 콘스탄티누스 1세와 변호사 그리고, 그의 증인들 유스티니아누스, 테오도루스 1세, 미카엘 8세, 할릴 파샤, 콘스탄티누스 11세와 피고 메메트 2세와 변호사 이대로 그리고, 증인 오르한 1세가 이끌어가는 세계사 법정의 소송을 판결하는 판사 명판결의 공정한 판결을 보게 될 것입니다. 초. 중. 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의 주제별 분석에 따른 핵심 내용이 정리가 되어있고, 주요 역사 사건의 논리적 서술을 통한 역사 논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고, 교과서 속 역사 지식은 물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과 함께 세계사 즐겁게 배워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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